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이 오는 말까지 영주.상주.문경.봉화 등 지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감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20일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지청은 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 안전점검을 우선 지도한 뒤, 안전모(대) 미착용과 안전설비가 미비한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독은 평소 산업안전 패트롤 점검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적발된 현장, 사망사고 이력이 있는 건설사가 시공 중인 현장, 추락이나 붕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중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획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한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원 등을 발굴·활용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생활 인구 증가와 청년 유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근대생활사의 흔적이 집약된 관사골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굿모닝! 관사골'이라는 브랜딩으로 아침 관광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사업 계획을 제안했다.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최근 영주시 6급 권모 팀장 '직장내 괴롭힘' 피해 사건과 관련 해당 과장이 직위해제된 가운데, 영주시가 '이번 사망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영주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권 팀장이 사망한 지 10일 만에 권팀장을 전산상 퇴직 처리하고, 괴롭힘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메신저 '온톡'과 개인 사서함 '온메일' 등 고인의 개인 자료를 삭제한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불거지고 감사에 돌입한 경북도는 온톡과 온메일을 복구하려고 했으나 권 팀장 내부용 이메일 계정만 살려내고 메신저 대화 기록은 끝내 복원하지 못했다. 영주시측은 "인사팀에서 관례로
영주시는 최근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과 등록된 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 치료, 화상 수술비, 4주 이상 진단 시 지급되는 상해 진단 위로금, 개물림 사고 진단비(보험기간 내 1회) 등이다. 이 가운데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항목은 기타 상해, 자연재해, 농기계 사고, 대중교통 사고,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어 일상 속 다양한 사고에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가 '개물림 사고 진단비'로 변경돼, 응급실 이외의 일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경우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다만 보험기간 중 1회만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접수센터(0505-774-0662)로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서류 전송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통합콜센터(1522-3556)를 통해 가능하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
영주시는 최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5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로, 아동이 직접 지역의 아동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 운영계획 안내 등) △아동권리교육 △모듬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제5기 아동참여위원 15명을 선발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이 꿈꾸는 영주시'를 주제로 아동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 권리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규 위촉된 황모(여.중3)위원은 "우리가 영주시를 대표하는 아동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주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며, "아동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아동정책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애니메이션 '흰둥이', '아기공룡 둘리', '또르르 방울이와 친구들'의 박병규 감독을 초대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산업의 디지털 셀애니메이션 제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병규 애니메이션 감독의 대표작은 '아기공룡둘리, 포켓몬, 흰둥이, 카카오프렌즈, 또르르 방울이와 친구들' 등이 있으며, 그 외 TV시리즈 애니메이션 200편 이상 제작에 참여했다. 특강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디지털 셀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제작하는지에 대한 과정에 관해 설명했으며, 박병규 감독의 애니메이션 현장 실무 경험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전공 산업 분야의 진로 및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됐다.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진로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 실무형 교육'을 실천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가로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경북도교육청과학원과 이동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동천체관측교실은 전문 해설사의 천문학 이론수업, 천체망원경 조립 및 행성 관측, 이동식 천체투영기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영주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를 직접 관측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태양의 흑점 관찰, 천체 관측 퀴즈 풀기, 이동식 천체 투영기를 활용한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천문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처음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5일간 전라남도 사이클경기장(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3년)는 개인추발 부문 1위, 옴니엄 종합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2년)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7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청송군·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각각 250만원씩 전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호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 발생 시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펼쳐진 '2025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분야별 연이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화재조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과 22개 소방서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
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남선센터'를 운영 중인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안은 '디지털 디톡스와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한 힐링, 요가, 명상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여행 콘텐츠로, 영주와 봉화의 선비.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을기업 이예인 대표는 "지난
영주시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담소는 영주시 영봉로 83(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 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전문 노무사가 직접 대면 상담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당해고 구제 절차 △노동법 전반 △노동조합 설립.운영 지도 등이며, 각종 노동 관련 자료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054-634-6663) 또는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며, 방문 상담 시 사전 전화 예약을 권장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가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노동법률상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택시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운행된 지 오래되어 교체 시기가 도래한 노후 택시 22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당 150만원의 교체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사용 연한이 만료되었거나 만료 예정인 택시로, 기존 차량을 말소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차 등록을 완료한 택시운송사업자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개인택시운송사업자는 개인택시지부에, 법인택시운송사업자는 영주시청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운행 연수가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된 택시는 신차 등록을 완료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15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후 택시의 조기 교체를 유도하고 지원함으로써
영주시는 17일 '2025년 지역개발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방향과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지역개발사업 사전 컨설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사업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 현황 △국토부 사전 컨설팅 결과 분석 △지역개발계획 사업계획서 준비 상황 △향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개발계획 등 총 18개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들은 중.소규모 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국토연구원의 사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타당성, 수요 확보 전략, 주민 참여도, 기반시설 조성 가능성 등 주요 평가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오는 5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8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개발계획 재수립을 위한 신청은 오는 6월까지 경상북도에 제출되며, 이후 본격적인 계획 수립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공모사업과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주민 수요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영주가 경북의 대표 중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86)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국적인 정신문화 확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시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2월 말까지 후보자 공개 모집을 통해 총 7건(개인6, 단체1)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본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선비대상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비정신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2019년 제1회 수상자인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시작으로,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 (사)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 등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오전 10시 제29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폐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부터 2025년 경북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2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 지역수요맞춤)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홈플러스 영주점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을 실시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판넬 전시와 장애체험(지체-휠체어타고 한궁체험, 시각-안대쓰고 블록쌓기, 자폐성-거울보고 그림 완성하기, 청각-수어로 이름쓰기) 및 장애관련 OX퀴즈 풀기, 장벽없는 나눔이벤트(풍선, 팝콘), 사회조사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배 관장은 "우리 지역의 통합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벽없는 모두의 마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일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조사표를 작성한다. 조사항목은 총 11개 부문, 4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42개는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원 포함 총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상권(지자체)이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