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및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자원봉사자 ‘공감지기’와 함께 도움 제공기관 18곳의 연락처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지소 등에 직접 방문하여 배포ㆍ부착했다. 또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집중관리하기 위해 주 1회 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병ㆍ의원, 약국, 실천가게 지정 △위기상황시 개입 서비스 제공 △자살위기자 치료비 지원 및 사례관리 △자살 유족에 대한 환경ㆍ경제ㆍ정서 지원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자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자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다. 봄철을 맞아 가까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우울감, 고민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930-8116, 1577-0199)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오는 21일까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전문성 있는 현장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한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 채용시장서 채용우대 1위 자격에 빛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이기에 그 이목이 집중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성주군민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고문을 참고해 성주군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4월 필기ㆍ실기 교육 및 시험을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발빠르게 취업 알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기업지원과 일자리지원팀(054-930-6712) 또는 성주군 취업지원센터(054-933-9313)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은 지난 7일 SJ컨벤션에서 입학생과 재학생, 이상구 경일대 평생교육 지원체제단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대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성주캠퍼스 스마트농산업학부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2023년 설립해 올해로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2.0)의 일환으로 설립된 4년제 단과대학으로,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경상북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산업 분야와 관련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명품 성주참외의 맛을 알리기 위한 ‘2025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전국의 마라토너, 성주군민 5600여 명과 대회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및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종목으로는 30㎞ 코스,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단체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대구, 경기, 서울 등 전국의 마라토너 동호인과 성주군민이 참가해 성주참외와 올해 5월 개최예정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축하공연 및
성주군치매안심센터 및 단기쉼터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부터 고위험군, 경증치매환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 단계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치매예방교실), 고위험군(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치매환자쉼터) 대상군별 인지 능력을 고려해 난이도를 달리하며 회상, 미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매주 1~2회에 걸쳐 10월까지 꾸준히 운영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부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역량 강화 및 상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연간 총 4회, 성주군보건소 및 성신마을을 방문해 ‘한센인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한센인 이동진료는 한센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진료팀이 재가한센인과 성신마을 한센인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 및 처치 등을 제공한다. 한센병이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감염병이며,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이다. 한센인 이동진료를 통해 한센병 환자의 꾸준한 치료 및 관리를 하여 한센병 재발방지 및 한센인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
성주군은 오는 19일까지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새내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도민대학은 지난 2021년 개설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해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성주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60대이상 우선)하며,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tle.or.kr), 성주군청 미래전략실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학사일정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2학기(각15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공통·특화과정 7개 분야(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에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성주군은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각 팀장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장을 합동 처리반으로 편성해 지난 6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오지 마을 중 하나인 금수강산면 후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적 및 부동산 관련업무 31여 건에 대해 상담했다.
성주교육청은 지난 5일, 성주교육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 및 성주군 인근 카페에서 지역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5명과 전담조사관 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협의회를 진행했다. 2025년 신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및 2025년 새로 위촉된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희 장학사가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 진행 및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고, 자리를 옮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및 절차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공정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및 사안조사를 위해서 심의위원과 전담 조사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농업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수도작 재배 농가 3600여 곳 중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신청은 오는 17~2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신청 농가는 일부 자부담을 하면 드론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로 일부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장마 전(6월)과 장마 후(7~8월), 총 2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자가 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는 살균제 및 살충제를 지원해 농가가 스스로 방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공동방제를 적극 권장하며, 개별 방제보다 공동 방제를 실시할 경우 넓은 면적을 동시에 방제해 병해충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방문신청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 교육은 농기계 전문인력 2명과 수리 전용 차량을 투입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수리 기종은 주로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를 수리 지원하며 자주 발생하는 고장 원인별 자가 정비요령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이용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특히, 개당 1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 지원하고, 1만원 이상 초과되는 부품은 구입 원가만 징수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고 위험성이 있는 농기계는 야간반사지를 부착하여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메인화면 순회수리 일정표를 클릭해서 확인하거나 전화( 054-930-8014)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우수 외국인 인재와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성주군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2년간(2025~2026년) 80명으로, 경북 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에는 관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전문취업(E-9)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어 생활인구 증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제도는 4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자격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성주군 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 교육,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통번역지원 등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양질의 우수인력 확보, 인구 유입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서로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자 추천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성주군청 미래전략실 청년외국인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이해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목별 재배기초교육을 포함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 및 찾아가는 농업현장교육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총 12회 5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대상자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원 (백혈병의 경우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까지 지속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비 납부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보건소가 병원비를 대신 지급하는 지급보증제도도 운영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른 국가지원금으로 의료비 지원받은 경우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진료팀 (054-930-815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5일 용암면 선송리 지역주민 대상을 시작으로 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시 어르신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여러 진료 과를 함께 진료받는 등의 이유로 약 복용량은 늘어나고 신체기능은 저하되는 노년기 주민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불법 마약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약 복용법과 보관법, 약물 오남용 예방수칙, 폐의약품 수거함 배치 장소 및 이용 방법, 관내 빈발 불법 마약류(대마, 양귀비) 재배 금지이며, OX퀴즈를 가미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약물 사용문화가 정착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방문객들에게 성주만의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핫플(Play&Place)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를 3~11월까지 받는다. 오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월 2회 총 18회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알찬 기획으로 자연생태, 농업참외, 역사문화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많은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찾아와 초충도 병풍 만들기, 참외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업, 자연, 참외 등의 주제에 역사․문화를 추가하여 성주군 역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센터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기획안을 구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 신청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해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락처 (054-930-8083) 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스텐포트호텔 안동에서 개최한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에 참가해 성주군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ㆍ관ㆍ학 농식품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화 교류의 장으로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시상식,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 보고, 유통MD 초정 제품 평가 및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성주군은 ‘지역특화 소재 활용 로코노미 상품화 식품업체 발굴’을 제안해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을 빛낸 농식품 CEO관에서는 수미담(대표 도용구), ㈜알알이푸드(대표 윤지영)가 참가해 사업 성과 및 제품을 전시하고, 창업을 꿈꾸는 미래 농식품 CEO들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히트상품관에는 성주의 특화 작목 ‘참외’를 이용한 성주참외빵, 참외쿠키, 황금꿀참외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식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은 “이번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SHOW를 통해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유통MD 컨설팅을 통해 유통채널과 농식품 생산 경영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발판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독거가구 및 돌봄 공백 증가에 따른 실종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대여,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 등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지원go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실종 초기 24시간 이내로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자 빠른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치매환자 지문 사전등록을 적극 추진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치매단기쉼터 3개소(가천, 초전, 월항면)와 대상자 가정에도 직접 방문g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배회감지기는 짧은 충전 주기 등으로 보호자의 돌봄 역할이 컸으나 이 점을 보완해 1년 이상 길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태그를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go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치매환자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해 실종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제1차 정기회의를 군청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전국 228개 시군 최초로 행복금고 연합기부금을 활용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금고 해산비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인 가천면에 거주하는 정 씨의 첫 아이에게 출산축하금 70만원이 지원됐으며, 2월말기준 출생신고를 한 13명 중 기준에 적합한 7명에게 해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교육청은 학교급식 특색사업으로 ‘전통 장류 담그기’사업을 추진 중이며, 성주 지역내 10개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선정교 중 하나인 성주중앙초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전통 장류 담그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숙성과 장 거르기를 거쳐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해 급식에 넣어 맛을 낼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직접 장을 담가 만든 된장과 간장을 학교급식에 사용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에 대한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장 담그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