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 2일 지역거주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장애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18일 연면적 1034.7㎡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준공했으며, 2024년 11월 18일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분관 운영 협약을 맺고 4명의 근무인원이 배치됐다. 고령군 장애인복지관 내에는 재
존경하는 고령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고령군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신념과 열정으로 불철주야(不撤晝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령군은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 7건의 지원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고,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과거 대가야의 왕도로서 역사성을 담보하고 있고 그와 관련한 문화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대가야궁성지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가야궁성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大王’명 토기가 확인되는 등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달 23일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한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읍면장,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이․감사, 고령문화원, 고령군새마을회,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오는 3월 28~30일 개최될 예정이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대왕(大王) 명문 토기 출토 등의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해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은 유지하되 현재의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대가야 역사체험존’ 및 ‘아트체험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푸드코트 시스템을 도입해 축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축제가 고령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큰 축제로 거듭나려면 주제를 잘 이해하고 역사성을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군민과 함께 동참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축제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난 축제에 대한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을 하고, 안전과 먹거리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날 기획보고회가 끝난 뒤에는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를 초청해 '축제 경쟁력과 문화유산 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축제도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고령소방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함께모아 행복금고’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령소방서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에서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6000만원)·고향사랑기부금(1500만원)·사랑의 성금(5210만원) 총 1억271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에서 교육발전기금·고향사랑기부금·사랑의 성금을 기탁한 업체는 ㈜다산주철(김종태·김규영) 1000만원(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영진주물(김관현) 1000만원(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주)우전(이홍석) 1000만원(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도현(노병욱) 1000만원(교육발전기금 500만원/사랑의 성금 500만원), ㈜우리캐스트(이명구) 800만원(교육발전기금 500만원/사랑의 성금 300만원),
㈜대욱케스트 문영욱 대표가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대욱케스트는 다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로 2013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에 아너소사이어티(고령군 5호)에 가입하였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대욱케스트는 2019년 3천만원을 기탁하였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사랑의 성금 각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나눔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파크골프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고령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관외 이용자들에게 이용료 일부를 고령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경제적 혜택과 함께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 외 이용자는 파크골프장 이용료 5천원 중 3천원을 고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받는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을 찾는 모든 이들이 고령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중심역할로 성장시키고, 고령군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고령군은 2024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농정분야 평가에서 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령군은 지난해 채소‧특작 분야 시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고령군 농업정책에 대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분야별로 각각 시설원예 등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으로의 전환 노력, 지역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지역별 직거래 활성화 실적, 쌀 적정생산 및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시책 추진 정도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국도비 8억5천만원을 확보해 밭작물의 소규모 영농 한계 극복을 위한 공동경영체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에 노력한 점, 경북 딸기의 명성회복을 위한 '베리굿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을 포함해 채소‧특작 부문 신규시책 10건 이상 발굴 등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 등을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대도시 대형마트와 '로컬마켓 운영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판로의 다양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식량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 달성률, 토양개량제 공급지원사업 및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사업 집행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령군 농업인과 행정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함으로써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화되는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촌 인구구조 등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고, 고령군 농업과 농업인들을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6일고령군청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부(회장 백신선)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의성군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평가 항목이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소상공인 지원 우수 사례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 총 1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승진>▷4급 △인구정책실장 권중수△지역경제실장 최용석 ▷5급 △군민안전과장 홍영복 △산림녹지과장 임병락 △보건행정과장 박희송 △농업기술센터소장 권문정 △시설사업소장 노근열 △다산면장 윤종백 <전보> ▷5급 △기획예산과장 신상진 △총무과장 조백섭 △주민복지과장 박현자 △가족행복과장 박현수 △투자유치과장 김세희 △도시과장 유원호 △농업정책과장 김성필 △성산면장 강민규 △개진면장 이주영
고령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가 지난 24일 베트남,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식은 대가야읍 소재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할 딸기의 품종은 무농약으로 재배한 ‘설향’으로, 베트남과 홍콩에 각 2kg 100박스씩, 총 400kg 보내질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수출 물량은 총 15톤 정도로 예상된다. 고령 딸기는 품질이 뛰어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설향’ 품종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선도가 뛰어나 해외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령 딸기는 현재 홍콩과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령 딸기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와 쿠팡, 오아시스 마켓 등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고령군은 “고령 딸기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출농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행사 추진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해 지역내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고령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8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난 2월 고령군과 경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경북도개발공사의 사업계획 공고에 따라 7개 민간 시행사에서 부지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심의 후 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공사를 완료하면,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이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령군과 경북도는 자금을 지원하고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가얏고 마을에서 이성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지부장 및 지부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협의회 회원으로서 마을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지부별 회원에 대한 시상, 개회사 및 축사, 기념촬영,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철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그간 고령군 마을평생교육 발전에 수고한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앞으로 내실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모든 회원들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교육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마을평생교육을 위하여 지부별로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지역과 군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신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진, 지부별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마을에서 더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누릴 수 있는 마을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생교육이 다음해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 송윤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022년 10월 투자유치과 신설 이후 동고령일반산업단지내 아이피테크, 백운지업(주), ㈜이움을 유치해 총 투자금액 179억원, 49명의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중부발전과 8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유치협약 체결 이후 제11차 전기본 반영 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고령군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대형 물류센터 유치, 관광산업(호텔)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해 총 상담금액 307억원, MOU체결 87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 투자유치대상은 지역 내 투자유치 노력 및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 자치단체 및 공무원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통해 표창한다.
고령군과 고령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가야읍일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불법주정차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함동점검단은 문화누리 야외 및 지하주차장, 대가야시장 주차장, 고아리 주차장 및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재, 주정차로 인한 주차방해 행위 등의 구체적인 위반행위와 과태료 기준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의식 재고와 바람직한 주차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고령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정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올바른 시민의식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2025년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이 문화유산분야에서 최우수상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지난 19일 실시한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반 △행정운영 △행정역량 △거버넌스 등 4대 분류,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고령군은 재난관리시스템 및 방재메뉴얼 구축,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방지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한 행정운영과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대응 및 관리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국비 공모 및 선정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고령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가야 고도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 보수정비, 보존 및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정량 진단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경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고령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유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지난 18일 덕곡면 반성리 367에서 군연합회 및 읍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2024 농촌지도자 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수거활동은 8개 읍면회에서 연중 모은 것으로 1톤 트럭 12대 분량의 농약빈병을 수거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김창기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 농촌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