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7일 천안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1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친환경 지방행정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그린시티’(6개)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예천군이 그 영예를 안았다. ‘그린시티’로 선정된 예천군은 현판과 상패를 받았으며, 향후 환경부의 환경 관련 사업에서 우선 고려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평가 분야는 △도시환경(자원순환, 수질 및 물순환, 대기질) △탄소중립(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무공해차 보급) △환경시책(주민 환경의식 제고, 대표 환경시책)이며,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타이틀로 군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교육, 군민이 적극 동참한 ‘쓰담달리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재활용품도 돈이 된다! 보물마차’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해준 뜻깊은 결과이며,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함께해요! 클린예천!’ 범군민운동을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예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지역의 공영e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김학동 군수와 직원 60여 명은 새로 도입된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타고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해 경북일고를 거쳐 신도시 중심상가, 송평천 산책로 경로를 돌며 홍보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2019년 도입한 공영자전거의 노후화와 고장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증가하자, '2023년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전기자전거 도입을 결정하고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올해 9월 1일까지 GPS 및 QR코드를 이용한 대여‧반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전기자전거는 파스(PAS)형으로 일반 자전거와 주행 방법은 같으며, 페달을 굴리면 모터가 그 힘을 감지해 바퀴에 동력을 가하는 방식이다. 군은 자전거 대수 200대에서 300대로 늘렸으며,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등 11개소였던 대여소를 16개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매일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지정된 대여소에서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으며, 최초 이용권 구입 후 일일 누적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대여소에서 반납하지 않는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10일 이상 이용이 제한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영e자전거 도입 후 한 달 만에 가입자 수가 5천여 명에 이르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공영e자전거가 경북도청신도시의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여가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각종 기반 시설을 확대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온실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원, 도비 18억원, 군비 42억원)을 투입해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7.2ha 규모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경영 노하우를 쌓으며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 후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추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한편, 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외에도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임대형 수직농장 등 총사업비 5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말까지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와 임대형 수직농장을 준공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함께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임대형 수직농장 등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예천의 농업 대전환을 이끌어가겠
예천군은 올해 경북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행하는 가운데, 양육상황점검 사업을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은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이거나 일반사례로 판단된 경우에도 선제적·예방적으로 개입해 아동학대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한 양육상황점검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됐지만, 일반사례로 판단된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아동의 안전 확인 등을 통해 추후 아동의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예천군은 이번에 자체 사례 회의를 통해 8가구를 선정해 가정 비치용 상비약 세트를 제공하고, 가정 방문 시 아동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 구성원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예정이다. 또한, 학대의 징후 유무도 함께 관찰해 예방적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양육상황점검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아이들이 학대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12~13일까지 예천박물관에서 ‘2024년 예천-홀릭! 1박 2일 캠핑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신규 사업으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상생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예천 역사문화투어 △초간정 풍수화 그리기 및 필사체험 △풍류콘서트 △야간 해설투어-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군 데굴데굴놀이꿈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관내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초 딸기체험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총 350여 가구가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을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캠핑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유익한 육아 정보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달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약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다양한 수요자가 향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예천의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다같이 초간(정)정주행’을 비롯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와 같은 참신한 교육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천신지퍼 서종수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종수 회장은 용궁면 대은리 출신으로, 현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지퍼와 슬라이더 제품을 연구하는 ㈜천신지퍼의 대표로 있으면서 예천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오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해에도 예천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해 2년 연속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몸은 고향에서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사랑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향심을 표현했고, “예천사랑기
5급 승진 △기획예산실 최선희 △총무과 김상식 △예천읍 성영희 △은풍면 권미경 △주민행복과 윤선희 △농정과 김진모 △유천면 박광호 △보건소 윤경숙 △맑은물사업소 지휘근 △용궁면 장인식 △농업기술센터 윤주태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12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개회식은 예천그린실버합주단(단장 신창규)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시작해 △김수남·이현준 전(前) 군수 공로패 수여 △단샘마을 사회적협동조합 김영규 이사장, 호명읍 이장협의회 김종복 회장, 유천면 이장협의회 윤석규 회장, 삼우개발 최혁영 회장, 봉화교육지원청 이상진 교육지원과장에 대한 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준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후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 계주 종목이 진행됐으며,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응원으로 행사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호명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풍양면이 준우승을, 용문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육상 400m 릴레이 스페셜매치에서 12개 읍면과 지역 내 기관단체, 출향인 13개 팀이 대결을 펼쳐 풍양면이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폐회식과 초대가수 축하공
예천군과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은 오는 16일까지 ‘가족 미션 트레킹’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족 인생샷 찍기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돼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으로 예천군에 주소를 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paly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 행사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이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 인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국민운동 3단체(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희)가 10일 오전 8시부터 전날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 예천스타디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 국민운동단체 회원 100여 명과 군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날 행사 후 환경 정비를 함께하며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운동3단체 참여자들은 “군민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 군민을 위한 활동에 계속해서 솔선수범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운동 3단체는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등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7~8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교통카드 충전, 간식 구매 등으로 인해 아동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예천경찰서 및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인접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편의점 관계자들이 아동 방문 시 세심한 관찰을 통해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인지하고, 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저출생 위기대응 정책발굴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팀장, 용역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의 인구현황, 환경분석, 사업발굴 등에 관한 최종결과물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실행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저출생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보육 및 교육 환경 개선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예천군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저출생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5일까지 천하명당 십승지이자 달빛 아래의 정취를 가득 품은 ‘2024 금당야행’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야행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예천 문화유산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체험‧판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금당실정보화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단체가 주축이 돼 주민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특히, 전통혼례체험은 금당실정보화마을에서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실제 결혼식으로 진행하고 전통 혼례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금당실마을에서 혼례를 올린 후, 출생과 유년시절, 장원급제까지의 삶을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구성하고, 마을의 전통인 ‘용제’와 오미봉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5가지 아름다움을 뜻하는 ‘용문오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에 금당실마을은 가을의 황금빛 들판과 청사초롱,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돌담길과 고택, 고풍스러운 소나무 숲 등을 배경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금당실마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명품 ‘금당야행’으로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야경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성, 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영화제 측은 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시작했으며,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순위가 발표되며, 총상금 5천만원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예천 주민 서포터즈의 ‘영화제 주제 공연’이 화려하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영화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사필성밴드’와 ‘크라잉넛’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돼 있어 예천의 가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조직위에 감사와 격려의
예천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예천교 아래 등나무 쉼터에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준다. 교환 대상은 일반 건전지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모든 전지류가 해당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경우 부식되면서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어 문제가 된다. 이를 분리배출하고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을 재사용할 수 있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예천군은 폐건전지 분리배출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환
예천군은 지난 5~6일 1박 2일 동안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5회째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시즌3을 맞은 ‘심쿵야행’ 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효자로(국민은행~예천반점)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로로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77,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노선버스가 한전삼거리에서 기존 효자로로 운행하는 구간을 시장로로 우회(좌회전)해 예천농협을 거쳐 굴머리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다음해 초 완료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영남의원 및 국민은행 앞 버스 승강장은 공사 기간 운영이 중지되며 유풍제유소, 예천한의원 앞 임시 버스 승강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꽃보다 할매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포항 호미곶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국립등대박물관을 견학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