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사회복지협회는 1억950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과 구호식품을 안동시에 전달하며, 긴급한 생필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공기관의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대신종합건설에서 1천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고, ㈜창성공조기전 또한 500만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지역 단체들의 연대도 이어지고 있
안동시파크골프협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41개 클럽(2700여 회원)이 마음을 모아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행복금고에 기탁했고, 더불어 산불피해 회원 54명에게 위로금으로 770만원을 전달했다. 김한규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2일,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1600만원 상당의 가정 간편식(HMR)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삼계탕 100박스와 뼈해장국 100박스, 총 2천팩으로 구성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보관과 배분이 용이하며, 이재민들의 끼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신병칠 경북지역이사, 최상식 이사, 김인수 기획조정본부장 등 도드람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양돈 산업 발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안기총이 주최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지역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임정순 목사는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희망이 되듯,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 성금이 작은 위로와 회복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기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연합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안기총의 따뜻
안동시청 토목동우회 회원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토목동우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재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김영덕 토목동우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사회의 재난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ONG’행사 기간 중,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행사 이틀째인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 설명을 비롯해 해외 취업 상담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수습연수비, 장기체류보험, 비자 발급비,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4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총 68일간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월 23~27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공모전에서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관광기념품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지역 특산․문화 모티브 상품 △축제 및 사계절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굿즈 등을 중심으로 창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20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초대형 산불로 인해 생존과 존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무너진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 경우, 산림 피해 면적만 2만6708헥타르에 이르고, 주택 1636동이 전소 또는 파손됐으며, 10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 기반이 붕괴되는 등 지역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붕괴형 재난”이라며,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이재민의 주거 복구와 생계 회복은 물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국회와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 특별법에는 주거·생계·생업 재기 지원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 등 복구와 재건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되어야 한다. -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예비비 및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하여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 -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고통과 지역 소멸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으로 대응하라. 안동시의회는 “이번 산불은 단기간에 복구될 수 없는 깊은 상흔을 남겼으며,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지원 없이 지역 재건은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이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거듭 당
안동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의 위원회 설치 규정에 따라 안동시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순중 의원이 선출됐으며, 임태섭 의원, 권기익 의원, 손광영 의원, 정복순 의원, 김창현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며,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안정·주거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 △손해배상 및 위로금의 현실적 지급 △관광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재갑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회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 문을 열었다. 예끼상회에서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판매하며, △종가에서 생산되는 가양주 △안동 생강과 한복을 리사이클링한 파우치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이 디자인된 마그넷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121여 종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특히 이육사문학관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의 굿즈 또한 판매해 지역 내 관광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끼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입점작가 모집, ‘이달의 인기 여행상품’ 지정 및 홍보, 꾸러미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여행의 기념품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의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객들이 안동 여행을 기억할 좋은 품질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의 방문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안동시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설원예농가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존 7월 입국 일정에 더해 10월 입국 일정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를 통해 9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 중이며, 안정적인 인력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에 숨어있는 여행상품 발굴과 판매를 위한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9~23일까지 5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제시한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라는 의미의 2025년 관광트렌드 ‘S.P.E.C.T.R.U.M’에 따르면, 로컬리즘 추구와 지역 관광산업 기반구축 노력 등으로 숨겨진 명소와 로컬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컬리즘을 반영한 여행상품 발굴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에서 성금 38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성남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성금 563만원과 800만원 상당의 양말 1,500켤레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회원 29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및 물품 전달은 전주시협의회와 성남시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안동시는 현대자동차노동조합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지난 19~20일까지, 이어 2차로 오는 26~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종합 물류대행업체 다존텍㈜가 지난 21일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다존텍(주)는 안동시 풍산읍에 본사를 두고 대구‧경북지역 삼성전자의 물류 배송과 제품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 물류대행 기업으로, ‘모두가 좋은 것을 찾아 발전하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공적으로 ‘안동시 지방재정 확충 유공’ 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18일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지역대학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안동시 소재 관광 관련 사업자, 예비창업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교육생 19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6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농가의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임동면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이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임동면 박곡리, 고천리, 지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지역의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돼 아직 밭갈이조차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이에 3개 단체의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로 임동면 산불피해 농가 경작지 12ha에 밭갈이를 작업을 지원했다.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1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816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과 생계를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안동체육관 및 다목적체육관 이재민 대피소에서 한방치료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힘든 시기에 이웃을 돕는 공동체의 역할을 솔선수범해 보여줬다.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21일 산불피해극복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