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파크골프협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41개 클럽(2700여 회원)이 마음을 모아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행복금고에 기탁했고, 더불어 산불피해 회원 54명에게 위로금으로 770만원을 전달했다.   김한규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회원 가운데 피해를 입은 분이 있음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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