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농가의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임동면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이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임동면 박곡리, 고천리, 지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지역의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돼 아직 밭갈이조차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이에 3개 단체의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로 임동면 산불피해 농가 경작지 12ha에 밭갈이를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당장 영농 시작을 앞두고 막막했을 주민들이, 일손 돕기를 통해 다시 농사를 지을 의지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손 돕기 현장을 찾은 권기창 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회원 여러분께 주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대행 서비스 등 지원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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