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에서 성금 38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성남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성금 563만원과 800만원 상당의 양말 1,500켤레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회원 29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및 물품 전달은 전주시협의회와 성남시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복구 및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장성태 전주시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정순 성남시협의회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도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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