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안기총이 주최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지역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임정순 목사는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희망이 되듯,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 성금이 작은 위로와 회복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기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연합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안기총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안동시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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