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울릉중학교에서 ‘2025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각을 디자인하는 울릉창의융합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릉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과학‧수학‧정보‧메이커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있는 뷔어거뷔제 김나지움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에 소재한 뷔어거뷔제 김나지움은 지난 2021년부터 경북의 구미산동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 초청 프로그램은 구미산동고 28명(학생 24명, 교원 4명), 뷔어거뷔제 김나지움에서 20명(학생 18명, 교사 2명), 총 48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경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해 △이론교육(2시간) △혈당 측정과 인슐린․글루카곤 사용법 실습(2시간) △AI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2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교육청 소속 데이터 분석 리더 그룹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증거 기반 교육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연적 과제라는 인식 아래, 교직원들이 데이터를 통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916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대나 영내에 머무는 군인·경찰공무원 867명에게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별도로 보냈다. 투표소는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을 고려해, 주로 건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곳 위주로 지정됐다. 건물 지하나 2층 이상에 투표소가 위치한 경우에는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안내원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력의 국내외 취·창업 지원 및 일자리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119구급대원 147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급 현장에서 환자 및 보호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감정 공감 능력을 높여 보다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의 정서적 안정 제공과 신뢰 형성이 필수적인 만큼, 구급대원의 심리적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대구대학교 현진희 교수를 비롯한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이나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법, 비언어적 의사소통, 경청 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홍보영상 제작에 경북의 대학들이 함께 한다. 경북도는 도내 24개 대학과 함께 '지금 우리 학교는 APEC 중입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원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동국대 WISE와 구미대는 교내 동아리의 퍼포먼스, 대구가톨릭대는 APEC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뮤직비디오, 대구대는 교내 마스코트가 등장하는 아재 개그, 한동대는 흥겨운 우리 음악과 회원국의 외국인 유
경북도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 24일 경산시 자인면의 이 사업 대상자 가구에서 공사 착수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정미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전무와 봉사단,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질식 및 온열재해 취약시기(6~9월) 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 소재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안전교육 및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경북도내 지자체 상하수도 관련 부서, 폐수배출시설, 양돈업 등 질식 및 온열질환 발생 가능 작업을 보유한 사업장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소결핍 등에 의한 질식재해 발생 기전 및 사고사례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작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질식재해의 경우 재해자를 구조하기 위해 동료 작업자가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산소결핍 공간에 진입해 추가로 사망하는 등 대형사고의 위험이 큰 만큼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이뤄져 대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의미가 크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3일 안동스탠포드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가 미래에너지 전략으로 청정 수소산업 육성과 해양 풍력단지 건설 등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 회의를 열었다. 이 포럼은 지난 2021년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울진 산불 피해지역 공공주도 지역 상생 풍력 발전 단지 조성,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에너지 분야의 주요 의제 발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가 26~29일까지 실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인 원양어선 등 454척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 3051명(경북은 101명)이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자 수가 3267명이었고 그 중 3108명이 투표했다.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기간 중 선상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 1명 이상을 입회인으로 선정한다.
경북도가 '다자녀 전담 부서 신설'과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 운동 확산' 등 저출생 극복 현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2~24일까지 여성가족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석차 경북을 방문한 여성가족부 관계자에게 이같이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에 건의한 사안은 △다자녀 기준 통일 및 전담 조직 신설 △여성 창업 허브 꿈 키움 라운지 건립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 운동 동참 △가족 친화 인증 기업 세액 공제 확대 △여성가족부 소관 시설 인력 충원 및 운영개선 등이다. 도는 다자녀 지원 기준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현재 정부 부처 및 지자체별로 또 분절적으로 추진 중인 다자녀 정책을 총괄할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디지털 새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 흥미를 갖고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포항공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에듀플랜트도 참여한다.
경북도가 산불 피해 시군에 신재생 에너지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지난 22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및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재생e 숲 조성'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재건을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형 신재생e 숲'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재생e 숲'은 산불 피해 지역에 풍력, 태양광 등 지역 공공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집적화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의 풍력사업 기초자료 현황,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 산불 피해 지역 생태자연도 등급 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다.
경북도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모든 지원 준비를 마쳤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27~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3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대회 유치 이후 지난 3년간 구미시에 50여 억원을 투자해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국제 수준에 맞는 시설 정비와 개보수 작업을 구미시와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구미시는 언제든지 국제대회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26일부터는 경북도상황실을 본격 가동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장 1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한동대학교 정숙희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강점 기반 접근으로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장이 교육복지 시스템을 중심에서 운영해 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도내 사업학교에서 활동 중인 교육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의성군의 한 마을 이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주민 5명의 동의 없이 허위로 거소투표를 신고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25일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10일까지 진행된 거소투표 신고 기간 중 이장 A씨가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지역 주민 5명의 거소투표신고서를 일괄 작성해 면사무소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선관위 측은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성경찰서에 고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7조 제1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지난달 실시한 김천시장 재선거와 관련 금전을 주고받은 혐의로 후보자 A씨와 언론인 B씨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월 B씨는 A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OO신문(3천부 발행)에 게재하고 그 대가로 금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제97조(방송·신문의 불법이용을 위한 행위 등의 제한)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보도와 관련해 '후보자'와 '당해 신문을 경영·관리하거나 취재·보도하는 자' 간에 금품을 주고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