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교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 학습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따른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36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 및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필요한 예산을 500만원 이내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지정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평가대상 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청렴도 측정 자료 작성 방법과 측정 시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 체감도(설문조사), 청렴 노력도(실적평가), 그리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른 감점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송 소노벨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독서공동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연결되는 교실, 함께 성장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책 읽는 학교와 다양한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독서공동체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소규모 분임 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문학 연구가 임성훈 작가(아레테 인문아카데미 대표)의 특강 ‘내가 먼저 성장하는 고전 독서 교육법’은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까지 실시한 30년 이상 노후 급식소 집중 안전 점검에 이어,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도내 전 교육기관은 도 교육청 안전 점검계획에 따라 기관 특성에 맞는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구조위험 △붕괴위험 △사고위험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등 여름철 재난위험시설을 포함한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관리주체인 학교와 기관에서 자체 및 민관합동점검을 먼저 실시하고, 지적 사항 발생 및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기관에서 추가로 확인 점검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및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2025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29교와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43교의 관리자․담당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의적 학습을 위한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과 놀이공간의 재구성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미래 혁신교육 공간 조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제한된 학교공간 내에서 최대한 학생들의 주도적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북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일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를 방문한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경북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회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진행됐다.
경북도가 26일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세계 거점별로 해외인재유치센터를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첫 사례로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경북도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오타벡 마흐카모프 무흐토리비치 차관, 타슈켄트 국립기술대학교 사드리딘 투로브요노프 마하마트디노비치 총장, 국제금융기술과학대학교 이브로힘 굴로모프 루스타모비치 총장, 이노테크노파크 우룬보예프 사드리딘 코밀조노비치 부원장을 비롯한 현지 대학생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광수(대구시)씨의 '경북의 기원(祈願)' 향기 홀더 제품이 차지했다. 경북도는 26일 올해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작품 15점을 발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경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 교사 10명과 경기도 학급 매칭 운영 교사 10명, 경북-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6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북-경기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원격 화상 수업’은 웹 카메라를 활용해 지역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해결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운영을 기반으로 2023학년도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와의 공동 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초등학교 학급과의 공동 수업도 새롭게 운영한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내 2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함께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뽐내면서 소통하는 축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행정안전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지난해 초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2023년 경북지역 산사태 피해를 교훈 삼아 기존 관 주도의 대피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순찰대 중심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대전환을 시행해 지난해 여름철 극한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막은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www.gbe.kr/edupia)의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시범 개통 이후 4년 만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초․중등 교무학사,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 등 7개 영역의 업무자료와 법령, 지침, 서식, E-book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핵심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11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선보였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성모지역아동센터에 캐릭터 필통, 텀블러, 필기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꾸민 캐릭터 필통 및 필기구,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60개가 성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경북교육청은 (가칭)산동유치원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설계용역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가온건축’ 성모경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주요 인사들이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12억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4개 시·군의 이재민들을 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7천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시군지회 어르신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과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임원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경북의 아픔을 결코 남의 일로 여기지
경북도의회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2~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주세요 등 3건을 발표하고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선하 경북도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꿈을 키우고, 민주적인 가치와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맞춤형 ‘2025 경북형 사회정서학습’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기 체험 중심의 정서교육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감정 인식, 자기조절, 관계 맺기, 마음건강 관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