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재경향우회는 최근 안동시에 3500만원 상당의 4인용 식탁을 기탁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전․가구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도 산불 복구 성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등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불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기부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노인회 달성군옥포읍분회는 694만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는 224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재)성남 안동시민회도 11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정성과 관심에 깊
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깨, 하계조사료 재배 시 ha당 100~500만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시 ha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부분 휴경(테두리 휴경)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 시, 지자체 공공비축미 추가 물량을 우대 배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재배 품목에 따라 중복(공익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논타작물재배지원금)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벼 재배 농가의 자율적인 감축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중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일 다섯 세대를 입주를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74세대 전원 입주를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산불 피해사실신고서 접수 시 공공임대주택 희망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이 없도록 신청 안내 절차를 카드뉴스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안동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상담소도 운영했으며, 3개 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휴일 입주 및 구호물품 배부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선진이동주택(임시조립주택)은 지난달 23일 일직면 평팔리 82-1번지 입주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는 모두 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모든 시민이 완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지난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천만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촌만원~3600만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등 총 328억원이다. 권기창 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관광객 정기웅 씨(53)는 "산불로 안동 피해가 크다고 들어 걱정을 많이 했다. 검게 타 버린 산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은 상대적으로 큰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다행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셔틀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장미희 씨(60대·여)는 "사람은 많지만 기분은 좋다"며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활력이 돌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중국 우닝에서 열린 ‘W15 Wunning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준우승, 복식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식경기 8강전에서 정보영 선수는 홍콩의 호칭 선수에게 승리했고, 4강전에서는 대회 5번 시드를 받은 메이피(중국)에게 첫 세트를 1: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에 성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1번 시드이자 중국의 기대주인 양(중국)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하긴 했으나,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루며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달 17~26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계속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단식에서 강구건(안동시청)과 추석현(안동시청)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각각 오찬영(당진시청)과 정홍(김포시청) 선수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강구건 선수가 추석현 선수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강구건 선수는 홍성찬(국군체육부대) 선수에게 빠른 발을 이용한 정교한 샷으로 첫 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아쉽게 1대 2로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과 전국 단체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속속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환경관리 전문업체인 웅부환경㈜과 건설자재 공급업체인 대성골재㈜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냉장고 150대를 각각 기탁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두 기업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바 있다. 친환경적인 물 저장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는 ㈜복주는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
안동 복주회복병원은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30일 산불피해극복 성금 1억4500만원을 기부했다. 복주회복병원 이윤환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의 산불피해 극복 성금을 기탁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건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병원 소속 직원들도 뜻을 모았다. 이번 산불로 주택 전소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병원 소속 직원 3명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4500만원을 마련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해당 직원
대한민국족구협회, 경상북도족구협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성금 1,679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으로,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족구협회 관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111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안동지역 피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밥솥 30개, 휴대용 가스레인지 100개, 이재민 간식(빅파이) 75박스로 구성된 1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110만원을 지원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동성이엔티는 지난달 3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 동성이엔티는 일직면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이번 산불로 공장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웃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류기남 회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청 직원으로 꾸려진 봉사단 11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산불 피해를 입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일대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인해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안동시 직원봉사단은 용각리 일원 농가 10곳을 방문해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진행하며 시름에 잠긴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도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2025년 135주년 노동절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근로자의 날일 뿐이다. 대한민국 헌법조차 노동자란 말이 없다. 그렇다 보니 똑같은 노동자인 공무원은 정상 근무로 쉬지도 못한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어서 이런 이상한 나라가 되었는가? 심각하게 고민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수십 년째 수수방관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달 2번째 수요일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공연을 통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브런치 콘서트 ‘댄디한 최상무 관장의 오페라 초이스 2 – 푸치니 라 보엠’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진행된 오페라 렉처 콘서트 시리즈의 2번째 공연으로, 명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주요 장면들을 오페라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오페라 가이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이 맡는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도산권역 첫 관광지인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3~6일까지 ‘다시 피어나는 하루,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산불로 인해 지난달에 예정돼 있던 ‘예끼마을 봄소풍’행사가 취소되고 관광객 또한 감소했으나, 이달 연휴를 맞아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의 전 객실이 예약되는 등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여행이 곧 기부’라는 관광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도 다‘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관아를 재현한 선성현문화단지를 재발견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이현감의 저 판결, 도둑맞은 예끼 도자기 사건’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과 버블 공연이 진행되며, 선성현 캐릭터가 함께하는 청사초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철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전소됐거나 반소 또는 일부가 소실된 주택은 모두 1379동에 이른다. 여기에 신고되지 않은 빈집 등을 포함하면 철거 대상은 1700동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실된 주택은 이재민들에게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구조물 붕괴에 따른 2차 피해나 환경오염,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우려가 커 신속한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오는 15일까지 피해 주택 철거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총 621동의 주택을 철거해 현재 약 45%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신속한 철거를 위해 피해지역을 20개 지구로 나누고, 13개 지역업체에 분산해 철거를 맡겼다. 건강에 해로운 슬레이트 지붕은 우선 처리하고, 굴삭기와 폐기물 운반 차량을 동원해 철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임시 적환장 5곳(일직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기존 매립장)을 마련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반출된 폐기물은 전량 안동시에서 무상 처리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 농사용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영농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지수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철거비로 해당 농가에 지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차 발주를 마친 상태다. 적법한 절차 없이 사용하던 농사용 창고와 농막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졌으며,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 우려도 남아 있다”며 “피해 주택을 신속히 철거해 이재민의 아픔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길안, 남선, 일직 등 7개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7개월간 산불피해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피해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약 1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된 사업내용은 주택과 인접한 소실된 임야 주변정리, 쓰레기 수거, 폐가 철거 주변 청소 등이다. 안동시는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신청은 오는 7~9일까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로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및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참여 자격은 산불피해 지역 7개 면(길안, 남선, 남후, 일직, 임동, 임하, 풍천면)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의 ‘구인/구직’난과 공고에 첨부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지역 및 지역 예비사업자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의 주인공이 될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광생태계 구축과 조성을 통한 안동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실감형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지역 특화, 친환경 관광 등 4개이며, 평가를 거쳐 최대 11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최소 1천만원에서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지원 기간 중 주소지를 지역 내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만 39세 이하이거나 문화·관광 관련 창업 4년 이하의 사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다른 지역 사업자라도 안동 관광 관련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사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작성해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jeanlee@kfce.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www.kfce.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840-3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사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