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오룡리, 왕태리 일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영순면 달지리 왕태리 오룡리 일대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며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 등에 큰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달지·왕태·오룡들 일원에 총사업비 96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배수펌프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4월 신규 착수 지구 지정, 2022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달지배수펌프장의 유입수량을 달지구역과 왕태구역으로 분산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배수펌프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필수시설이지만, 대규모 예산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도비 예산확보 노력과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후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는 만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재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점촌상여소리보존회가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구미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북5도를 포함, 전국 시ㆍ도 대표 21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북도는 70명으로 구성된 점촌상여소리가 출전, 우수상을 받아 상금 700만원을 얻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5년이란 한국민속예술축제 역사중 문경시는 모전들소리, 부곡별신굿, 가은기세배팀이 출전을 했으며 이중 모전들소리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점촌상여소리는 문경지역의 장례, 의례요로 동부지역의 메나리토리가 잘 보존돼 있고 특히 삼신풀이 및 논두렁 건너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연희내용과 풍부한 소리, 사설이 적절하게 조합, 마을공동체 문화의 화합, 상생을 예술적으로 지루함 없이 웅장하게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향이 지역 내외 기관장, 지역 내 기관단체, 시민, 종친회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두리국악단 취타대가 인도해 헌관 및 제전위원이 사당으로 입장하면서 시작된 추모제향은 운강 순국116주기 추모 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한두리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문경시는 제20회 문경새재배 전국 남녀9인제 배구대회룰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배구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남자 10개 팀, 여자 12개 팀 총 3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9인제 경기방식으로 예선전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먹거리 문제 해결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목표로 수립한 문경시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관련 농업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문경시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먹거리의 자급률을 높이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을 목표로 수립했는데 주요 골자는 가족소농 중심의 농가를 조직화 해 연중 공급가능한 기획생산 작부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공공복지급식, 가공상품 활성화와 지역인증제 도입 등 안전 농산물 공급이다. 그러나 본 계획의 성공을 위해서는 조례제정 등 관계 법령의 마련, 인력과 조직확충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8일 문경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스트레스 관련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문경에 위치한 전통주 양조장 오미나라가 자사의 사과증류주 ‘문경바람 오크 40%’로 세계적 명성의 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국제무대에서 지역 명주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였다. 오미나라의 ‘문경바람 오크 40%’는 지난달 3~5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와 런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증류주 품평회 중 하나인 콩쿠르 몬디알드 브뤼셀(CMB)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CMB SPIRITS SELECTION은 지난 1994년 시작된 국제 주류 품평회 '콩쿠르 몬디알 드 브뤼셀(CMB)'의 증류주 부문이다. 많은 국제 증류주 대회 중 가장 다양한 주종과 저명한 심사위원이 참여해 증류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증류주로는 최초의 성과로, 40개국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28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심사 끝에 결정됐다. 이는 오미나
문경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우리시는 38개의 위탁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14~64세 취약계층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재가진폐환자,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등이다. 접종 시작일은 어르신 접종과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며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6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
문경시는 지역인구의 4분의1이 거주하는 점촌5동 지역 내 3개소에 늘어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84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7일 무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역주민과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자산효율화 계획에 따른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의 유휴부지를 매입해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과 소유주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모전동 1025, 1026번지(신촌아구찜옆)와 모전동 1146번지(히어로즈FC 옆)에 임시주차장 39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인근 아파트
문경시는 지난 8일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와 14개 읍면동 체육회장, 지역 출향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임이자 국회의원은 국정 감사 등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축하 영상을 보냈다. 함께 하는 시민체전, 하나 되는 예스문경이라는 주제로 1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 시민헌장낭독, 개회선언, 성화점화, 문경대상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됐다. 식전 축하공연은 ‘고고장구’ 팀의 장구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식후 축하공연으로는 인기 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가수 영기는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 최종주자로는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등극한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홍승찬 선수와 올해 육상 부분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조하림 선수가 활약했다. 또한 문경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창달에 크게 공헌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2024 문경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KTX 문경역 개통으로 문경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대회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그동안 노고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각종 시정 추진 때마다 보여주신 단결력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명품 케이블카, 숭실대·문경대 통합,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농업소득 1조원 시대, 꼭 만들기를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문경의 새로운 르네상스 건설을 다짐하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는 육상, 씨름, 족구 등 체육 분야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등 문화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폐회식에는 성적발표, 시상, 폐회사, 폐회선언으로 대회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회 결과, 체육 분야는 초등1부 호서남초 , 초등2부 산양초 , 남자중등부 점촌중 , 여자중등부 문경여중 , 남자고등부 문창고 , 여자고등부 문경여고 , 읍면동1부 점촌5동 , 읍면동2부 산양면 , 응원상 점촌3
문경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 당국자들이 내한해 근로여건 등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 및 협조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라이쩌우성 공산당위원회 부 만 하 상임 부서기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3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시와 상생발전 방안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12월, 시와 농촌 지원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한 라이쩌우성은 올해 하반기 47명, 누적인원 152명을 문경에 파견했다.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들은 문경 지역 각 농가에 머물면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해 개선하고, 양질의 근로자가 도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
문경시는 지난 4~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TBC 주최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문경시의 우수한 답례품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20개 시군구,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경북본부 및 답례품 업체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각 지역의 특산품을 알렸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미자 제품을 포함한 대표 답례품 20여 개 품목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오미자 음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는 답례품 추가 증정, 관심 지자체 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답례품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문경시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문경축협의 약돌한우 국거리·불고기 선물세트를 출품했다. 이 답례품은 실용성과 인기도 면에서 심사위원과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2등을 차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구에서 열린 박람회인 만큼, 주대중 재구문경시향우회 회장과 향우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은 물론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올해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지난 4~6일까지 열렸으며, 1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6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단체 클럽대항전과 아메리칸트랩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하며 특히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도 수여됐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리네습지와 읍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본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의 가을 풍광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 또한 되새기는 명품 습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를 맞아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해진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작년보다 더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되며, 읍실마을에서 시작해 전문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습지 탐방로를 약 2시간가량 걸으며 돌리네습지 내에서 펼쳐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 연극, 언플러그드 음악회, 퀴
문경시는 지난달 27~28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 ‘문경새재 야행’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과 백산헤리티지가 주관한 이번 문경새재 야행은 ‘새재길, 국가유산을 품다’라는 주제로 42개국 대사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을 비롯해 명상과 전시, 강연,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 누리집에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문경시 누리집소식 알리미 고향사랑기부제-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부자의 소속과 기부 금액이 게시되며, 매월 기부자 자료가 업데이트된다. 지난해 문경시에 100만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는 31명이며, 올해는 9월 현재까지 17명이 기부했다. 강병진 문경시 세정과장은 “문경시에 기부해 준 모든 기부자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문경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 및 선정에 힘쓰겠다”며, “지난해 모금액의 40% 정도가 연말에 들어온 만큼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축제, 온라인 광고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 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경 청년아티스트 정지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게임, 청년정책 설문조사, ‘퍼스널 컬러 찾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책 참여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특히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은 청년들에게는 에너지 발산을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황지은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경의 변화와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가 지난 26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손을 잡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들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 문경시 건축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및 주택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해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