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7일 문경시청에서 2024 문경시 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분에 담아낸 문경이라는 주제로 문경 관광 콘텐츠를 59초 안에 핵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문경에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30초 이내 분량의 숏츠 영상 두 부문으로 기획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4작품을 접수해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 상금 300만원은 문경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경쾌한 모습으로 담아낸 소문호 감독의 `역사와 자연의 조화, 문경을 걷다`, 최우수상은 여행자의 시각에서 문경의 매력을 담아낸 김재현 감독의 `문경에 물들다`에 돌아갔다. 숏츠 부문에서는 문경 곳곳을 드론으로 촬영해 역동적인 영상을 출품한 박수진 감독의 Welcome to 문경!이 1위를 차지했다. 문경시는 이번 영상공모전에서 발굴된 콘텐츠를 활용해 박람회 또는 SNS 등관광 문경 홍보에 다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