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서 경북 수험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다음달 4일 도내 138교와 5개 학원에서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경북에서는 재학생 1만7432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응시자 875명 등 총 1만8307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57명(재학생 1004명, 졸업생·검정고시 53명)이 늘어난 것이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2026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0일 오후 4시 본청 접견실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7일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에서 수난 구조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이 보문호에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탑승자 3명 중 1명은 스스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2명은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차량은 수면 아래 완전히 잠긴 상태로 설정돼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구조활동이 펼쳐졌다. 훈련에는 구조 보트 ․ 첨단 수중 로봇 ․ 수난 구조장비 등 총 84점의 구조장비가 투입됐으며 △수난사고 유형별 구조기법을 적용한 인명구조 △원형탐색 등 수중 탐색 및 인양백 활용법 △출동로 및 인근 지형지물 확인 등의 실전 중심의 적응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보문호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자 APEC 기간 중 주요 행사 장소로 예정된 만큼, 사고 위험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ㆍ사진)은 포항 촉발 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항소심 패소 판결과 관련해 29일 규탄 성명을 내고 “정의를 저버린 반역사적 판결”이라며 “포항시민과 함께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 사업으로 촉발된 명백한 인재(人災)임에도, 법원은 손해 배상 청구 기각으로 국가의 책임 회피에 동조하며 포항시민들의 상처와 분노를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사법부는 피해 주민들의 권리를 짓밟은 부당한 판결을 상고심에서 정의와 법리에 따라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며 사법부를 강력히 압박했다.
세방그룹이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모회사인 세방(주)을 중심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지난 28일 포항시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문화와 마음이 만나는 친구나라 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동들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한국 등 총 4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
적십자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8일 포항시 일대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티파니웨딩의 후원으로 마련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정’ 35세대를 초청해 정성 어린 생일 축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경산시 경북적십자사 남부봉사관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제빵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 경북적십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남용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 대의원의장, 오흥석 대내·외협력 부회장, 김태곤 경북지회장, 김명훈 대내협력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농협 영주시지부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영주시에 가정의 달 농촌사랑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과 설홍섭 농협 영주시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쌀 10kg 200포(600만원 상당)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및 장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공항신도시 조성을 위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및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 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고, 대구경북공항 배후 신도시를 미래형 스마트 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경북도, 국토교통부,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TS 한국교통안전공단,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현대자동차 셔클과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오토노머스 A2Z, 경운대학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ESE 등 스마트도시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각적인 안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돌봄․교육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배움터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안전’을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먼저, 스마트출결시스템을 도입해 학생의 등․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안내해 교사와 보호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주요 공간에 CCTV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하고, 경북소방본부와 연동된 119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교에서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12세 이하부 남 160명, 여 141명, 15세 이하부 남 299명, 여 212명)이 참가했다.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고,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7명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사전경기로 펼쳐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이 4관왕(100m, 200m, 4×100mR, 4×400mR)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 가정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 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상담 서비스는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돕는 것을 목표로 1대 1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개인상담은 '마음건강 상담'과 '긴급지원 상담' 등 두 유형으로 지원한다. 마음건강 상담은 학부모 1인당 2회 제공되며 자녀와의 갈등, 친구 관계, 의사소통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부모 역할 수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28일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5 경북FFK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경북도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도내 7개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33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전문성과 리더쉽을 기르는 단체로, 이번 축제에서는 △전공경진분야(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분야(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6종목-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영어말하기대회 △FFK 골든벨 등 총 19종목의 경진이 펼쳐졌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경계선 지능과 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치료지원 대상 학생의 학교 업무 담당자와 전문기관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치료지원 업무 담당자 사전 비대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6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치료지원’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명확히 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8~29일까지 구미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쓰레기 vs. 자연순환, 우리는 어디로’ 등의 특강과 함께 △연수원 숲 탐방 △환경자원화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한파,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기후 양극화 현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교폭력예방 컨설팅단 1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각급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방 중심 접근을 강조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제시하며, 현장 교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 확산과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해 예천군 호명초등학교 인근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로, 담배 업계가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담배 제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전술을 폭로해 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사용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홍보주간’으로 지정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식 △흡연 관련 모형 및 교육자료 전시 △가정통신문과 소식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 시 기표된 투표지 촬영 금지, 투표(용)지 훼손 금지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선거일은 개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한다 △가짜표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선거인이 기표용구로 투표용지의 투표관리관 날인란에 기표한 후 투표관리관에게 해당 내용을 보여주고 투표록에 기록하도록 요구하자는 캠페인 권유 등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