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의 특수봉인지를 훼손하고, 사전투표관리관 등을 협박한 혐의로 사전투표 참관인 A씨를 2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경주 선관위 2층 보관장소 출입문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파란색 매직으로 훼손하고, 선관위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훼손을 계속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전투표 절차 개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선관위 관계자와 사전투표관리관 등을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북 선관위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해 선거관리 시설 훼손 등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경산실내체육관)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소 내·외부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및 개표소 설비 상황을 점검하고, 투표지분류기 작동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제21대 대선 개표는 경북 23개 구·시·군에서 개표소가 설치되며, 개표사무원 3705명, 경찰 등 관계기관 협조 요원 1077명 등 총 4782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곽병수 경북선관위원장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개표 사무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한표, 한표가 선거 결과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개표를 정확하고 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 투표 인증샷 촬영시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안내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등 투표소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선관위 사무소 및 투표소에서의 소요·교란, 선거사무 집행방해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한다. 다만, 한 후보자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해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한편,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여부가 기재돼 있어 선거일에 이중투표를 할 수 없다. 법 248조(사위투표죄)에 따르면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은 5년 이하의 징역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유아교육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온(溫)맘미소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모임으로, 협력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공동체 운영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자발적인 연구․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장과정 시간을 활용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서부권(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오는 13일 동부권(경주안전체험관 다목적실)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각각 65명, 40명의 교원이 참여해 소속 기관별로 연수 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김미경 단샘유치원 교사가 ‘이음교육 운영의 실제’를, 송만복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디지털 놀이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3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시도교육청평가 유공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시도교육청 평가 지표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공헌한 유공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제주 생태환경과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고, 오설록 뮤지엄에서 지역 농업과 차문화 교육의 결합 사례를 탐방했다. 또한, 9.81 파크에서 제주만의 독창적인 놀이․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해 교육혁신의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전일인 2일까지 지역 내 916곳의 투표소와 23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831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478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이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2025 경북PRIDE기업' 신규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달 30일) 기준 경북 도내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또는 경북 도내 본사가 있는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 제조기업의 경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80억원 이상, 지식기반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전년도 부채비율 500% 미만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AI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고, 경북형 AI 인재 양성 가속화를 위해 ‘경북 AI UpSkill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북도 내 AI 전공자 및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2월 지역 AI 인재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공리에 끝난 ‘경북 AI BootCamp’의 확대 개최로 유 저스틴(Justin Yoo)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Principal Developer Advocate)을 다시 한번 초청해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 농어촌형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포항시, 포항소재산업 진흥원 및 컨소시엄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 년도 추진계획과 전략을 논의다.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은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도시 단위에 집약,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 포항시는 2024년 농어촌형 시범 구역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과 칠곡군지부 직원 3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30일 칠곡군 왜관읍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농가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의 구근 캐기 및 잡초 제거 등을 돕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범국민 쌀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행사를 진행하며,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
대한민국 한복의 중심 경북도는 지금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한복에 대한 인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7~31일까지 대회가 열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한복 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했다. 아시아 43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 축제의 열기만큼이나 참가 선수들과 국내외 관람객의 한복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복 홍보·체험관은 연일 성황을 이뤘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해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수료식을 열고, 130여 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창업학교는 사회적경제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수강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무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창업학교에는 총 180명이 신청해 130여명이 수업을 마쳤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청도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영훈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개발금융 및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청도군이 역점 추진하는 관광 인프라 확충, 스마트농업 육성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투자펀드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렛잇 CPR!’팀이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소방은 지난 4월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렛잇 CPR!’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2억원 상당의 성금을 서울시로부터 전달받아 경북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의승 시정고문, 황성목 대외협력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자는 경북 도내 지역별로 공․사립 각급학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지난달 29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훈 총재 및 이동화 사무총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대금을 지급한 혐의로 A(70대)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자신의 측근에게 지시해 선거운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8명의 점심 식사 대금 20여 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선거 운동과 관련해 금품 등의 이익을 제공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