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8일 면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성금 1152만4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제2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산불 재난 발생에 따라 가을로 연기하면서,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구성면은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으로 당시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 고마움을 면민들께서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계신다. 이번 성금 전달은 그때의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면민의 마음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이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무쪼록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김천시 조마면은 드론 실증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산불예방을 위한 1차 드론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산림 내 산불위험지역을 사전 탐색·감시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실증시험은 연막탄을 피워 산불예방감시 드론의 기능 점검 및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취약지 모니터링 및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현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의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마면 관계자는 “이번 드론 실증시험은 단순 시범을 넘어 향후 산불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감시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산림부서 평가항목 중 하나인 기계화작업의 활용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김천시가 지난 18일, 2025년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상’은 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도내 지자체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표창으로, 지난해에 김천시 1위, 포항시 2위의 실적을 올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업해 지난 17일 ‘당신의 뇌를 업그레이드 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2024년 APCTP 선정 올해의 과학 도서인 '뉴럴링크'의 저자 한양대학교 임창환 교수를 직접 초청했다. 강연은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원리와 최신 연구 동향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돼 미래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오는 5월 10~11일까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공연, 체험·전시, 경연의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도민체전 기간 김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 공연 부문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 나상도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왁스, 해바라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 등이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이 열려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체육진흥과와 경북도체육회, 도내 시·군체육회 및 30개 종목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천시 부시장과 시체육회장의 환영 인사,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당부 말씀, 대회 유의사항 안내 및 준비사항 보고, 질의응답, 사명대사공원 견학, 대진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대신동 코아루1차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15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40만원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최근 영남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진순 경로당 회장은 “뉴스를 보고 일상이 무너진 이웃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16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옆 안산공원 공터에서 열린 '2025 김천환경마켓'에 참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렸으며,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후원 물품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또한, 폐건전지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자원 재활용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였으며, 관내 12개 경로당에 떡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행정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사용을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공언어’란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말과 글을 뜻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내포한 표현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전문 용어나 외래어, 줄임말 등이 빈번히 사용되어,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오해나 지연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공무원들이 행정 문서, 민원 응대, 각종 안내문 작성 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 목적이다.
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15일 농소면 커뮤니티센터에서 농소면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혜령 강사를 초빙해 라인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라인댄스 교육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라인댄스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라인댄스는 특별한 파트너 없이 그룹으로 이루어지는 댄스로, 리듬감 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라인댄스를 배운 경험이 있는 주민들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
김천시는 김천 자두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김천 자두 지리적 표시 등록단체 자체 품질기준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부터 자두 지리적 표시제 참여 농가를 전체 농가로 확대하고 포장단위를 소포장(3kg 상자)으로 전환하는 '자두 지리적 표시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 자두의 생산자 단체로 등록된 김천자두연합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권역별 1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 기준 준수를 위한 전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에 진행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4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5월 보육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은 5월 16일 ‘딸기 케이크 만들기’와 5월 23일 ‘콥샐러드 만들기’ 두 가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10명씩 모집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콥샐러드를 만들며 건강한 식생활과 자기 돌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유지를 위해 도로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다가오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추진된다. 자체 정비반은 시내 주요 상권과 도로변 등 교통 및 보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에어라이트(풍선 간판), 입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업소에 안내문을 미리 배부하고 사전 계고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교통 및 보행에 큰 방해가 되는 에어라이트(풍선 간판)와 입간판 정비에 중점을 둔다. 에어라이트(풍선 간판)는 전기를 사용하므로 옥외광고물법상 설치금지 품목이다. 입간판은 건물 대지 안의 건물 면으로부터 1m 이내에 업소당 1개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시 규격은 높이 1.2m, 면적 0.6㎡ 이내로, 옥외광고물 신고를 득한 후 설치할 수 있다.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보육 교직원 교육을 4월 2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평가지표에 맞춘 '영유아 상호작용의 실제'와 '어린이안전교육(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유아 상호작용 교육'은 5월 21일에 보육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영유아와의 놀이 중심 상호작용과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경청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전략을 다룬다. '어린이안전교육 응급처치 실습'은 5월 중 3회(5.20/5.22/5.23, 각 20명)가 김천소방서에서 실시되며, 심폐소생술, 영유아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현장 적용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김천시는 지난 4월 17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2025년 김천시 어린이날 행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하고자 개최됐으며, 홍보·체험 부스 운영 기관 등 24개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날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김천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기념식, 축하공연, 게임, 홍보·체험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김천시는 김천역 주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및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미관을 해치는 전신주, 배전선, 통신선 등을 땅속에 심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김천시, 한국전력공사, KT‧SK브로드밴드 등 6개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금 오거리~시민탑삼거리 총연장 2.14km 구간의 전선 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숙박업소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스팀청소기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머무를 숙박시설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숙박업소는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공간으로 감염병 예방 차원의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스팀청소기는 고온 수증기를 활용하여 바이러스,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장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숙박업소에 최대 7일간 무상 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업소에서는 보건소 감염병대응TF팀(054-421-279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여름, 김천시 봉산면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를 동반하며, 100년 빈도의 재해로 평가되었다. 이로 인해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시작한 봉산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하천 제방 파손 등 다양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시 봉산면을 포함한 5개 시‧군, 10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중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어 재정 부담이 완화되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 및 통신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되었다.
김천소방서는 17일 오전,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배낙호 김천시장,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최병근 의원,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하여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김천시 자산동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 질서, 청결’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실천하는 선진시민 의식운동이다. 관내 업소들은 매장 내외부의 청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질서 있는 영업 환경을 유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과 따뜻한 환대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