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21~22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3개 중학교(김천중, 성의중, 운남중)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울, 불안, 자살 위험 등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과열 경쟁사회에서 인간성 결여 및 생명 경시 문화가 폭력과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을 통해 위험성과 경각심을 시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공연 시작 전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공연에 대한 집중력을 상승시켰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본인과 주변의 친구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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