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수성구청·수성소방서와 함께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공서 내 폭언, 협박 등 긴급상황 대비, 개인별 현장 대응역량 향상 및 유관기관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총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FTX는 30대 남자가 행정복지센터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 통을 들고 불을 지르겠다는 소란을 피우는 등 분신자해 돌발상황에 형사과장이 초동대응팀을 비상소집 출동시켜 지역경찰과 합동으로 용의자를 안전하게 검거하는 훈련으로 실시했다. 정창옥 수성경찰서장은 "이번 FTX를 통해, “정당한 공무집행이 보호받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6일까지 4일간 중구 근대 골목 일원에서 ‘근대 골목 어린이날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인 근대 골목을 무대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삐에로 아저씨 비눗방울·풍선 체험 △근대 골목 아트체험(달등‧종이집‧가면 만들기) △어린이날 ‘스마일 행복나무’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룰렛 게임 및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다음달 6일 오후 2시 계산예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별 매직쇼(마술공연)가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계산예가 일원에는 스마일 풍선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헬륨 풍선과 다양한 홍보물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주 금·토 운영하는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어, 풍성한 골목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라언덕 관광센터 내 2층 관광객 쉼터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상영해 휴식과 함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골목투어 누리집 (www.jung.daegu.kr/new/culture)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근대 골목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중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공공 및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 점검으로 추진된다. 중구청은 재난 언론보도, 사고사례 분석, 제도적 취약성 등을 반영해 총 67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주요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 △의료기관 △자동차정비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소방·가스·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열화상카메라·가스농도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 관리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연중 후속 보완 조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1개소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개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조치에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28일 경북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옷과 수건 등 20박스 분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모은 물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윤희 회장은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경북 주민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빛교회는 지난 2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윤정희 담임목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한빛교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
대구 동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 규모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원으로,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기 구입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사업자이며, 지원 대상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감량률이 높은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대구환경청 직원 30여 명이 영양군 석보면에서 산불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의성지역에 이은 두 번째 산불피해 복구 지원으로, 산불로 피해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환경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 농가의 재해 쓰레기 정리, 전소된 농자재 이동 및 정리 등을 실시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며 “발생한 재해쓰레기도 조속히 수거·처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4~27일까지 전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다음해 개최지인 경남도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은 공자기금 확보와 더불어 금용 비용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다”며 “지역 금융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자기금 외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관련 행정명령과 관련해서는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경북 청송 등에서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도 잦은 강풍과 산불 경계경보가 지속 발효 중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행정명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산불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입산통제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산로 주변 식당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27일 의흥면 파전리 마을회관을 찾아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재대구군위군향우회 회원들의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조리와 배식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정호 단장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 함께 한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주말에 휴일을 반
달서구 진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북 청송군 파천면을 직접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용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천면 관계자는 “직접 발걸음을 해주신 진천동 주민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28일, 가암1리 소재의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삼국유사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보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을 이웃의 불편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모인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에는 부녀회원들이 현장을 찾아 김밥을 준비해 이재민과 소방대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착한가게에 동참한 업소를 찾아가 ‘착한가게 현판식’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번 착한가게에 동참한 곳은 △용대슈퍼 △민속떡집 △군위해피케어주간보호센터 △제일인쇄소 △은미용실 등이다.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6일, 부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나루봉사단이 창평1리를 방문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만훈 단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방충망 교체, 주방기구 수리,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군위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수리, 전기 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달성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의용소방대, 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들이 보다 쉽게 대피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안내문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아파트 각 세대에 배부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모바일 웹에 접속해 가정별 대피계획 수립과 대피경로 그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가정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우장 리드·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리드 부문에서 공동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지민 선수가 스피드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리드 종목에서 영국의 에린(MCNEICE Erin) 선수와 한국의 서채현 선수가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든 루트를 완등하며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모두 완등에 실패했지만, 홀드 41까지 도달에 성공했다. 이 경우 결승 루트에서 등반 시간이 금메달 결정 기준이 되는데, 두 선수 모두 4분 26초라는 동일한 기록을 세워 결국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서채현 선수는 이로써 다섯 번째
달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예방안전과와 현장지휘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소방설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시설의 정확한 작동 원리와 조작법 숙지를 통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대구 경성소방방재 소속 공윤종 소방시설관리사가 외부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2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 소방설비를 직접 조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신기 작동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두류공원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의 치매안심 프로그램 ‘기적(記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억을 지키기 위해 적십자사가 따뜻한 돌봄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어르신 대상 치매 가이드북 배부, 치매 예방 운동법과 인지 향상을 위한 일상 속 실천 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이 위탁관리 중인 포항 장성 삼도뷰엔빌W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서울시 면적의 80%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수천여 채가 소실됐고, 3천명이 넘는 이재민과 35건의 국가유산 피해를 일으키며 열흘만에 진압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재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 포항 장성 삼도뷰엔빌W 아파트 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경로회와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정성으로 모은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7일 서부봉사관에서 ‘시민 참여형 제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자의 저변 확대와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민 및 적십자 봉사원 34명이 참여해 440개의 슈크림빵과 컵카스테라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장애 아동 및 청년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매월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