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는 지난달 29일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온혜교회 무지개 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가락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기부했다. 이원걸 교감은 “그동안 여러 기관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는데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꾸준히 키워주고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일 오전 8시 북안동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는 북안동농협 고추수매에 참석.
‘2016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14개 주민자치센터 공연팀 및 가족 그리고 주요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자치센터 간 화합의 장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행복한 주민, 건강한 자치로 하나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이다. 이에 안동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는 물론 주민 참여의식 및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난타, 노래,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요가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14개 주민자치센터 360여 명의 회원들의 숨은 끼와 열정의 무대의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2015년 4월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연중 24시간 관제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수사 자료로 제공하는 등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2016년 10월 말 기준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방범용, 어린이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천540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주요 범죄다발지역 917대의 CCTV 영상을 총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연중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고한 실적은 2015년 165건, 2016년 191건(10월말 현재)이며, 영상정보통합센터와 안동경찰서간 협업을 통한 현행범 검거 실적은 2015년 차량털이 8건 및 자전거절도 1건, 2016년 차량털이 3건 및 음주운전 1건 등 총 13건에 이르고 있다.
전국 오리 최대 산지인 전남 나주에서까지 고병원성 AI가 신고되는 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에 따라 안동시는 낙동강변 백조방사장에 있던 백조를 남후 소재 백조공원으로 옮기고 공원을 지난 29일부터 폐쇄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천연기념물 201호 흑고니를 포함한 36마리의 백조를 키우며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나 최근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음에 따라 야생조류가 접근하기 쉬운 낙동강변의 백조 15마리를 백조공원으로 옮기고 공원관람 또한 전격적으로 통제한다. 또한, 공원내부는 소독차량 및 소독기로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관리자의 방역관리도 강화해 고병원성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최근 충북 음성 등지의 발생농장에 오리병아리를 공급하고 출하하던 업체에서 안동 지역의 오리농가에 오리병아리를 입식하고자 했을 때 적극적으로 입식 자제를 요청해 입식을 막아내기도 했다. 또한 시와 읍면동에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7대로 축산집단부락과 가금농장 주변을 순회소독토록 하고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동호와 임하호의 텃새를 철저히 관찰토록 하는 한편 안동봉화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농가와 가든형식당에 대한 소독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려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살아있는 닭의 유통으로 전염의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 등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2일까지 시 축산진흥과 직원 14명을 동원해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홍연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철새뿐만 아니라 텃새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그물망을 설치하고 농장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안동시는 절대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오전 9시 안동 시민회관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9시 서후 성곡리 농협 창고에서 열리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석.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 회원들이 29일 안동시를 찾아 장학금 1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대표 송대수)는 총회원 400여 명으로 2008년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시 활동회원이 참여하고 받은 봉사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성금ㆍ미망인협회 돕기성금ㆍ다문화가정 돕기를 하고 있다. 재단법인 안동시장학금은 거의 매년 1백만 원을 기탁해서 누적 기탁액이 8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창조산업연구소와 BK21+ 문화코디네이터사업단(단장 김진희 교수)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안동대 국제교류관 109호 강의실에서 ‘왜 마을공동체인가?’라는 주제로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정경운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서 ‘마을공동체’를 제시할 예정이다.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저출산,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공유와 나눔 중심의 마을공동체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의 특성과 조직 방법,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 박성진(중2) 군이 지난 24~2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6 스페셜올림픽 홍콩 40주년 기념 초청대회’에서 육상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스페셜올림픽대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대회로 1968년에 시작돼 4년마다 하계대회와 동계대회로 나뉘어 개최된다.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의 종목에 6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 군은 소프트볼 던지기, 투포환 던지기, 400m 릴레이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이대균(초5) 군도 남자 단식부문 금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내 한국의 명예를 빛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서산선생문집(西山先生文集)' 국역서 발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 1827~1899) 선생은 조선 말기에 영남 유림을 대표하던 대학자다. '서산선생문집'은 원집(原集) 24권에 속집이 6권, 목록 1권으로 이루어진 상당한 분량의 문집인데,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5년여에 걸친 번역진의 노력 끝에 이번에 모두 8책으로 완역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산 선생이 살았던 19세기에 유학은 시대를 이끌기에는 명분과 실제에 간극이 노정되면서 여러 가지 갈등이 표출되던 시기로, 이러한 시대에 전통 유학에 종사해 그 본래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유교 이념의 명분과 실제의 일치를 실천하고 전환기를 준비하게 된 서산 선생은 조선 유학의 역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산 선생에 대한 다양한 연구진의 발표가 진행된다. ‘19세기 안동유림의 활동과 서산학파’(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학봉가의 학풍과 가학의 전승양상’(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산 김흥락의 학맥과 이학(理學) 사상’(권오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서산 김흥락의 문예인식과 한시 창작의 양상’(황위주, 경북대학교), ‘서산 김흥락의 가제의(家祭儀) 연구’(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서산학맥의 전승과 발전-근대전환기 서산문도들의 현실대응과 실천’(박경환, 한국국학진흥원) 등 서산 선생이 살았던 시대적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주제와 서산 선생의 학문 및 근대전환기 서산 선생 문도들의 현실대응을 알 수 있는 주제들이 중진 학자들에 의해 연구돼 발표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3시 리첼호텔에서 열리는 제8회 중부내륙권 발전 포럼에 참석.
안동시는 내년 2월 말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요인인 고춧대 등 농산부산물의 파쇄, 소각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지난 1일부터 파쇄기 2대, 차량 트럭 2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8명을 활용해 산림과 근접한 토지의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매일 취약지를 순찰해 소각 작업을 병행 중이다. 또한 읍면동 마을별로 공동소각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감시원 167명을 배치해 안전하게 소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각에 따른 지원 요청이 있을 시에는 산불진화차량,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지난 25일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사기진작 일환으로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을 포함해 소속기관 5개 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 근무중인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45명을 대상으로 춘양양묘사업소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단체 체험활동,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 권용철 기획운영과장은 “앞으로도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들의 애로·건의사항들을 수렴하고 사기진작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김영우)은 경북사이버학습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학생 우수사례 이벤트'를 오는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경북사이버학습'을 이용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점, 학습하는 과정에서 재미있었던 점, 어려웠던 점 등 사이버학습에 대해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우수사례 게시판에 탑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학생이 작성한 우수사례 보고서는 '학생 우수사례 게시판'에 일정 기간 게시하고, 우수 보고서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하여 도서문화상품권을 학교에 발송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2021 안동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용역보고회에 참석.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손병규(56)·진희영(48‧여) 부부는 사과 수확이 끝나고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새벽 5시면 일어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들어 온 주문량을 택배로 보내기 위한 박스작업을 시작한다. 선별과정을 거쳐 한 주 동안 들어 온 50∼60개 박스 작업을 정성껏 하다보면 오전이 훌쩍 지난다. 포장된 사과는 오후 3시쯤 우체국에서 가지러 오거나 물량이 많을 경우 화물차로 직접 우체국까지 운반해 택배로 보낸다. 이들 부부는 ‘사과공주’라는 브랜드로 지난 2011년부터 전자상거래법에 의한 통산판매업을 등록하고 인터넷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AI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시켰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 24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관련 단체와 함께 고병원성 AI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발생상황과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담당부서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한양계협회 안동시지부에 대해선 "관내 가금사육농가에서 발생지역 및 인근의 닭ㆍ오리 입추는 자제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행정에서도 가금사육농가 소독약 지원, 취약농가점검 및 축산관련차량(사료, 가축운반) 관리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안동시에서 다시는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접종 일제점검 실시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동시는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가금농가 계사 훈증소독제(1천500만 원)와 방역기자재(900만 원)를 구입배부하고 가금농가 전담공무원(72명)을 동원해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발빠르게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와 더불어 출하하거나 이동하는 가금에 대해서는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임상검사 및 분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만 가금이동승인서를 발급하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동지역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1명이 잇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 매달 3만 원 기부로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옥희 안동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11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임꺽정참숯화로구이(대표 권혁중), 안동서문찜닭(대표 김영임), 베네치아이탈리안레스토랑(대표 강희구), 안동리버스토리(대표 조종묵), 단향해장국(대표 남차해), 청록한정식(대표 정미옥), 권셰프우렁각시장어총각(대표 권순향), 다림방(대표 김명옥), 부숙한정식(대표 남창숙), 현진찜닭(대표 김헌곤), 킹덤커피컴퍼니(대표 김한동) 등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안동시 착한가게는 74곳으로 경북 북부권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됐으며, 경북 착한가게는 1천700호점을 목전에 둔 1천686곳으로 늘어났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침체와 혼란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연말연시 지원을 위해 작은 온정을 보태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칠곡과 경산 등 경북 중‧남부 지역에 비해 경북 북부권역은 착한가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다소 덜한데, 이번 안동시 신규 착한가게 탄생을 계기로 소상공인 나눔 바이러스가 북부권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 문의는 안동시 여성가족과 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