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8일 지역내 초·중학생 9명과 교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문경새재 걷기를 실시했다. 예전부터 문경새재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제일 먼저 듣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걷기 코스 명소이다. 학생들은 옛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기 위해 넘었던 과거 길 제 1관문인 주흘관에서 시작해 제 2관문인 조곡관, 제 3관문인 조령관까지 9.5km를 직접 걸으며 올해 새로운 다짐과 각자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이경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모두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기찬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축하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선식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 취임을 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문경이 가능성을 넘어 더 희망찬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문경소방서는 지난 9일 가은여성의용소방대가 정월대보름을 대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위문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 가은119안전센터는 가은여성의용소방대 박진호 총무부장‧김동희 대원과 함께 가은아자개장터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가은읍 도리실길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12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문경관광공사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문경관광공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릴레이 참여 캠페인에 동참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대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메시지를 전파하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한편, 문경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필균 사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문경관광공사도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지난 5일 문경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문경시장학회에 1억43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2024~2026년까지 문경시 금고 약정에 따라 협력 사업비로 매년 문경시장학회에 출연을 하고 있다. 지역민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해온 NH농협은행은 문경 교육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 문경시장학회에 총 12억47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전복수 경감이 성실하고 탁월한 공직 수행과 헌신적인 봉사로 모범공무원 포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전복수 경감은 평소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업무 처리로 시민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아왔으며, 원활한 치안 행정을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달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로 국제인증이 최종 확정됐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경시는 지난 2023년 9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후보지에 최종 선정됐으며, 같은해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 독립자문위원회에 국제인증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달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국제인증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오는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지난 2017년 6월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지난해 2월 세계람사르습지 지정, 그리고 이번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습지 관련 국내ㆍ외 인증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문경시는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확정으로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로고를 6년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도 국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도시는 지난 2018년에 인증 받은 1차 람사르습지도시 4곳(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동산습지, 순천시 순천만)과 2022년에 인증 받은 2차 람사르습지도시 3곳(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갯벌)으로 총 7개 도시가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문경시의 생태자원들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1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로 진행된 지자체 혁신발전포럼에 이어 2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종합대상 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특별상 2개 부문 총 9개 분야 중 문경시는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종합대상은 7개 부문 통틀어 최고로 평가돼 받는 종합대상이며, 문경시는 경북 도내 유일 수상 지자체인 만큼 뜻깊은 수상이다. 문경시가 출품해 종합대상에 선정된 홍보영상은 ‘문경으로’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국가적·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문경돌리네습지 기차역 대합실을 이색적인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가은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있는 구랑리 철로 자전거 마지막 장면으로 문경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영강보행교 등 문경 관광지 소개로 구성돼 ‘여행오고 싶은 문경’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며,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활용해 문경만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잘 풀어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돼 받는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우리 문경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가 관광하기 좋은 문경, 명품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전 국민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21일까지 드론산업 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교육생이 문경시 지역 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1, 2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인당 교육비 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비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문경시 홈페이지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유선 또는 방문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자격취득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드론인재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드론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가은읍은 지난 4일, 가은읍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10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취약 지역 점검, 산불 진화 장비 사용 요령, 근무 중 안전 수칙 등 산불 방지와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채용된 산불감시원들은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약 4개월 간 산불 원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학국 가은읍장은 교육을 마친 산불감시원들에게 “읍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달라”면서 “산불 감시와 초동 진화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여 산불 없는 가은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총 7억2878만3천여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인 4억4천만원을 초과 달성하며, 역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모금액 달성률은 166%에 달하며, 문경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기부 정신이 돋보인 결과였다.
문경시는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문경시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 확장, 이전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문경시 지역 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5. 1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및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3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새해 첫 봉사 활동에 나섰다. 새마을회는 6년동안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모여 식재료 조리, 배식, 정리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며 이웃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문경소방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문경 지역 내 공동주택 중 GAYO앱 설치 대상에 대해 공동주택 현관 자동출입시스템 설치로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설치한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한다. 출동차량 공용폰은 현장대응단, 안전센터에 1차 출동차량을 위해 지급된 공용폰이다. 이는 총 13대로 모든 휴대폰에 자동출입시스템 앱을 설치하여 유사시 발 빠른 대처를 통해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설치됐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문경시의 발전과 점촌5동 주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1~2일까지 점촌5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모전농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의 관공서와 회사, 상가, 주택을 방문해 주민들의 무운을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지신밟기는 오래전부터 해 오는 새시풍속으로 집집마다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와 흉액을 몰아내고 복을 부르는 내용의 덕담사설로 이뤄진 우리나라 전통적인 민속놀이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촌5동 통장자치회와 합심해 진행 됐으며 마을 통장들이 앞장서서 농악단을 안내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두 단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 큰 호평을 받았다. 이화섭 단장은 “코로나와 선거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지신밟기가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단체로서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전농악단은 현재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지역의 전통 농요인 경북 무형문화유산 ‘모전들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점촌상여소리’로 출전해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문경시는 지난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건축, 개발행위 및 농지 인허가 업무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한 건축허가 처리와 일관성 있는 민원 처리를 목표로 원스톱 건축행정의 취지에 맞게 주요 협의 업무인 개발행위, 농지 담당 공무원도 함께 교육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건축행정절차와 건축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업무처리 노하우를 전수받는 교육의 장이 됐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설을 맞이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노인시설 22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아동시설 1개소 총 2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설 위문품은 문경의 특산품인 ‘문경오미자 김’을 준비해 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문경시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라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2%를 상반기 내에 최대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성립전 예산집행 제도,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소비·투자 분야 집행 수요 적극 발굴, 대규모 투자사업 별도 집중관리 등의 제도와 지침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서별 자체 여건에 맞는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집행 계획을 수립해, 집행점검 회의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공사, 문경타워 건립, 문경새재 야간경관 조명 설치, 돌리네습지 사계절 꽃단지 조성 등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11억원 규모의 기업특례보증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도 추진하며, 집행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가능한 경우 지출할 수 있는 개산급을 활용한 ‘착한 선결제’제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해, 지역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경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발생방지와 근절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문경시는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방제차량 및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 한우농장에 럼피스킨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과 모든 축산농가가 적극 협조해 빠른 시일내 정상화 된것에 감사드린다. 또한, 설 명절에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큰 상황이므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방역의식을 갖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 행정동우회 김지태 회장이 지난 17일 12대 회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지태 회장은 옛 문경군청과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많은 기여와 헌신은 물론 퇴직 후에도 꾸준히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앞서 문경시 행정동우회는 결산보고,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김지태 회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받고 문경시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 기탁으로 회장직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김지태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도움이 과분해 받은 도움을 되갚고자 회장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문경시장학회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 문경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장학회 활동에 꾸준히 관심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