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은풍면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21일, 은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박동호 은풍면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도기욱 도의원, 김홍년의원, 읍·면체육회장, 윤인숙 은풍면초등학교장, 여옥희 은풍중교장, 은풍면체육회 역대회장과 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저를 도와준 은풍면 체육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박인태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은풍면체육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인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은풍면민의 건강나이 연장이라는 은풍면 체육회의 목표 달성과 은풍면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경찰서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軍 간부를 사칭하여 전투식량 등 대리 구매 후 결제를 빙자해 금원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충남에서는 지역 군부대 간부라는 남성이 전화로 철물점 2곳에 대금 지급을 약속하고 드릴 공구 세트 등 약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고서도 대금 입금하지 않고 편취하고, 지난 예천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하여 예천읍 한 과일가게에 전화하여 과일을 주문한 후 전투식량을 대리 구매해 주면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 줄 것처럼 속이고 고액을 송금받은 사례 등 1월 말 기준 약 80여 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전문경영인 컨설팅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농가 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농업경영·마케팅 등의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4~ 11월까지 조별 4회(16시간)씩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손석원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은 물론 농업 경영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농정분야 주요 지원사업 추진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과 관련해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오폐수처리장 설치와 같은 시설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 취득 시 철저한 검토와 계획 수립을 통해 업무 지연이나 착오에 따른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영구 의장은 “2월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본격적으로 한해의 목표를 실행해 나가야 할 중요한 때다.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에 어린이 맞춤형 창의체험 놀이터 ‘별바다 상상 놀이터’를 22일부터 임시 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놀이터는 용궁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별바다 상상 놀이터’라는 이름은 별주부전의 주요 캐릭터인 토끼, 거북이,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 요소를 접목하고 감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 놀이터 중심의 배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와 공중다리, 원통형 슬라이드, 트램펄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제공할 것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하는 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노인복지관은 18일 오전 10시, 예천군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윷놀이 행사와 더불어 수지침 체험, 소원지 작성 및 부럼 깨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비하였으니 마음껏 즐기시며, 2025년 을사년에는 더욱더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사장을 들러 직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시아복지재단 산하 예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상담 및 사회교육프로그램, 건강생활지원사업,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경로식당 급식 지원, YOYO공연예술단 운영 및 클럽 활성화 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세심하게 펼치고 있다.
예천군은 18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예천군 소속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권우덕 차장이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유해·위험요인의 파악 및 위험성 결정 △위험성 평가의 방법과 절차 △위험성 평가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예천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교육규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숙자 총무과장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매년 1회 개설되는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서, 오는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교육은 △농식품 가공사업 필요성과 상품기획 △식품가공 기초 △농산물가공트렌드와 상품화 방안 △가공창업 법규 △식품위생과 안전 및 HACCP 관리 △가공상품 유통 및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가공창업을 고민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알찬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올해 순차적으로 개설되는 심화반과 마스터반을 통해 농산물가공 이론과 실습과정을 마치면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할 수 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초반 교육이 농산물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싱그러운 황금빛을 자랑하는 ‘예천참외’가 17일, 예천군 호명읍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 농장에서 첫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예천참외는 ‘하니스타’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호명읍과 용문면 참외농가 40여 가구로 구성된 예천참외연합회는 참외 20ha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하한 하니스타 참외는 첫 출하일인 17일,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10kg 상자당 11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우종규 예천참외연합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일조량으로 올해는 참외의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뛰어난 재배기술에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의 참외를 공급하도록 노
예천군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관내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윷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지정했으며 예천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매월 1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예천캠퍼스․석사과정 북부캠퍼스’ 새내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 2021년 개설돼 올해 5기를 모집하는 경북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을 통해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는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이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 하이원 스노우월드에서 겨울 스포츠 썰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곧 시작되는 새 학기에 대한 긴장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며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멀리 놀러 갈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험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예천군은 14일 오전 11시, 예천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예천댁(회장 배미진)’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입학축하금으로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미진 예천댁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잘 전달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월부터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 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서,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4회에 걸쳐 각 가정 내에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신청받는다. 인천 소재 장난감 병원과 1년간 협약을 맺은 이후,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025년 '질 좋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6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예천군은 2021년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상하수도 업무를 분리해 관리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팀 14명의 직원으로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해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사업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67억원의 일반회계와 별도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44억원의 상수도사업특별회계와 336억원의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나누어 각각 편성, 계약부터 지출까지 모든 분야를 사업소에서 직접 집행하는 지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질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예천군은 현재 일일 1만800톤을 취
예천군은 오는 17~28일까지 2025년 예천비행장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청 환경관리과 방문 및 정부24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50개소에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에게 지급된다. 예천군 소음대책지역은 예천읍, 호명읍, 유천면, 용궁면, 개포면 일부 지역으로 대상자 해당여부는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시시템'(mnoise.mnd.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해보상금은 개인별로 지급되며 소음 기준에 따라 1종지역은 월 6만원, 2종지역은 월 4만5천원, 3종지역은 월 3만원이 지급된다. 단, 전입시기, 실거주 기간, 근무지 등에 따라 30%~100% 감액될 수 있다. 예천군은 2월까지 신청을 받고 5월까지 심의· 확정후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별 출장접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주민 5072명이 약 18억6003만원의 보상금을 받았으며 이것으로 군 소음으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군 소음으로 피해 받는 주민들에게 현실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방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실 중국어반, 베트남어반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모국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을 목표로 둔 사업이다.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중언어교실은 전문성을 갖춘 결혼이주여성 강사를 활용해 질 높은 이중언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정하 예천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면서, 매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 또는 예천군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10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유지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관내 25개 경로당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중이다. 매년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돕고자 주 1회 전문 체조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감천면, 유천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용궁면 금남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축사, 공장, 빈집 등 난개발 요소와 유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SOC시설을 조성해 정주 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활력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제400호 금남리 황목근 인근에 위치한 금남지구는 돈사 악취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으로, 이에 군은 돈사를 철거하고 축사가 철거된 유휴부지는 주민들이 관리하는 허브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 사업 선정으로 금남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청년마을 등 현재 추진 중인 마을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