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조사(2024)’에 따르면 청소년 3명중 2명(67.9%)이 생성형 AI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관련 교육경험(생성형 AI 작동원리 및 활용방법, 생성형 AI가 초래하는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교육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해 청소년들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1학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을 보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익히고 2학년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3학년은 진로 탐색 및 고급 AI 활용법을 익혀 대학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기술들을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길
고령군은 지난 26일 고령군청 민원실에서 군청 직원 대상 심리지원 '찾아가는 숨터' 첫 시작으로 직원 25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숨터'는 최근 악성 민원 증가, 직장 내 갈등으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스트레스 비중이 높은 직원 대상으로 근무시간 중 숨을 한번 쉬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직무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나타난 직원에게 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 전문적인 심리지원 제공으로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주요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한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각 읍면 농업인들과 함께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관해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하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방제 기술 등 스마트 농업 장비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확인하고, 노동력 절감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개최 예정됐던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고령군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의 뜻을 모으고 국가적 재난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고령 대가야축제의 진행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25일 산림청의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과 경북 도내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김천 등에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총력 지원과 관내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형산불로
고령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우곡면 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진료 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의 진료팀과 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진 검진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군청 내 협의체 사무실에서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1분기 사업 보고, '소원 우체통' 대상자 선정,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심의를 함께 진행했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4개팀 7명의 참가자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고령교육청은 26일 오전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청 직원, 학교 교사 및 학생,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새 학기 맞이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 관리, 신체활동, 각종 질환 예방, 음주ㆍ흡연 폐해 예방 등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2025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지난 21일(금) 오후 2시 고령군청 3층 대 가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확인하고, 행사 준비 상황을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이철호 의장 및 군의원,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군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 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
고령군은 식육(부산물 포함)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생식용 식육(육회·육사시미·뭉티기) 및 부산물(내장·뼈·꼬리)취급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정부 수거검사 및 자가 품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도 점검 대상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0일부터 2일간 고령군 일대에서 경북도연합회 임원, 시·군 회장 및 고령군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개실마을, 대가야 생활촌, 딸기 선도농가, 대가야 고분 등을 방문했으며,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 도의원 등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4일 오전 11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학습자,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민·관이 함께 고령군 평생학습 활성화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읍·면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가야금, 성인 피아노 교실, 고고장구, 한지공예, 색소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
고령군 노인회는 지난 2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 내 기관 단체장, 노인회 임원,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인사,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2025년 세입·세출 예산승인,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원식 고령군 노인회장은 인
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고령대가야축제는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오는 28~30일까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 고령대가야축제는 2024~2025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 '유형유산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축제에서도 1500년전 화려하고 번성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대가야궁성지에서 ‘대왕大王’ 새김 토기가 발견됐다. 글씨가 조금 깨지긴 했지만 ‘大王’이 확실시 되며, 이는 대가야가 최고 지배자를 ‘대왕’으로 칭했음을 알 수 있다. ‘대왕’은 왕보다는 더 높은 존재로‘왕 중의 왕’, ‘위대한 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것은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에서 나온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지난16일 ‘제22회 고령딸기 장기대회’가 열렸다. (사)대한장기협회 대구특별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70여 명이 참가해 3인 1조 단체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특산물인 고령 딸기가 한 상자씩 수여됐다. 대구경북 지역 아마추어와 프로 기사들이 모여 2001년 첫 대회를 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사)대한장기협회 대구지회는 올해 최고수전과 전국 최대규모 아마추어 대회인 달구벌 장기대회 등 큰 대회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령군은 2년 (2024년, 2025년) 연속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선정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경북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 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조성 및 커뮤니티시설을 공급해 지역활력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자 고령군이 경북도 및 경북개발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현재 사업비 119억원(지역소멸대응기금 38억)을 들여 대가야읍 쾌빈리 20호, 고아리 28호 총 48호 규모로 다음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치매안심센터와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건진료소 6곳(내곡·용소·봉산·벌지·월막·신촌)에서 마을회관을 선정해 인지강화프로그램 및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된 보건진료소 중심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 6개소 중 쌍림면 신촌보건진료소를 첫 시작으로 주 2회, 총 30회기 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체조, 음악, 공예, 미술 등)프로그램과 다양한 건강생활실천교육 (구강, 심뇌혈관, 영양, 정신건강, 결핵 등) 및 경찰서, 소방서를 연계한 응급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교육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자 대상으로 입학식, 인지운동융합활동과, 터링게임을 활용한 운동회, 졸업식을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전신협응 활동을 통한 균형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상호 협력하며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과 보건진료소 연계를 통해 치매예방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보건·의료 안전망 기능을 강화해 고령군민의 치매관리 및 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최근 전남 영암군에 발생한 구제역(FMD)으로 인해 지역 내 유입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우제류(소, 돼지, 염소, 사슴) 가축을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2개월 이하의 송아지를 제외한 모든 개체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접종 방식은 사육 규모에 따라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로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시행하고, 소 50두 미만, 돼지 1천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사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긴급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여성농업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의 농가는 자가접종 농가라도 공수의를 통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해 백신접종에 철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