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7일 감사사례 공유를 통해 반복 지적사례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 감사사례집’을 발간‧배부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3년간 감사사례를 부서별 지적사항과 우수‧모범 및 제도개선 사례를 분야별로 구성했고, 부록으로 감사관련 법령들도 함께 수록했다. 또 직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처분요구서 원문을 핵심 위주로 총 360쪽 분량에 공사‧용역관련 업무처리, 회계 업무처리 등의 주요 지적사례를 요약‧정리한 내용을 담아 200권을 발행했다. 사례집은 실무자들이 지침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전 부서 및 동에 비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감사사례집이 업무추진 시 유사한 지적사례를 사전 예방하고, 실무 공직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풍토 조성에 기여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일등도시 달서'를 구현하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합격자를 17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총 142명으로 교육행정직렬 117명, 사서직렬 11명, 전산직렬 8명, 공업(일반전기)직렬 6명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의 27.8세보다 다소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90명(63.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40명(28.2%), 40대가 12명(8.5%)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21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46세다.
집중호우로 주택이 토사에 매몰돼 부녀(父女)가 숨진 영주시 풍기읍 주택 인근에서 2년 전 불법 벌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영주국유림관리소 등에 따르면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주택 매몰 사고현장 인근에 있는 농경지의 소유주가 불법 벌목한 혐의(자연공원법 위반)로 재판을 받았다. 이 땅 소유자는 산림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나무 236그루를 잘라내 지난 2021년 8월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개인 사유인 농경지라도 벌목 등 개발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산림당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림당국은 수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불법 벌목 등으로 완충역할을 하지 못해 토사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7시30분쯤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서 산과 농경지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주택 2동을 덮쳤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A씨(58·여)는 탈출했지만 남편 B씨(67)와 딸 C씨(25)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항공사진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주택 인근의 산에서 내려온 물이 마을 하천으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수일간 비가 내려 물의 양이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가 계속 내려 산과 땅 기반이 약해져 토사가 유실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작지가 완충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산 아래에서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아 비가 많이 내리면 어느 곳이든 기반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봉화군은 지난달 29~3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호우피해 중앙합동조사를 모두 완료하고 수해복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13일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등으로 편성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금액 및 복구금액을 조사ㆍ확정했다.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북 예천을 비롯 전국에서 사망 37명, 실종 9명을 기록했다. 역대급 참사기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실종자는 아직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어 희생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북에선 이번 폭우로 19명이 희생됐고, 8명이 실종상태다. 이중 예천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경북 포항 등 전국에서 발생한 수해를 보면 그동안 그토록 강조했던 지하공간 위험성을 망각한 것 같다. 갑자기 불어난 물이 지하공간으로 흘러가는 것은 당연하다. 조금 더 빨리 안전조치를 취했다면 이처럼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세월호 사고, 이태원 압사 참사, 포항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등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안전 불감증' '당국의 대처 미흡' 등 수차례 반복하지만 지켜지지 않는다.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지난 8일 학부모와 함께 지구를 위한 캠페인‘2023 궁금쟁이들의 재잘새잘(재활용을 잘하고 새활용을 잘하는 어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을 잘하고 새활용을 잘하는 어린이의 의미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등 지구의 변화를 느끼며 2023학년도 포항시교육청 교육목표인 ‘생태전환으로의 교육’을 원아들과 함께 실천 중이다. 더불어 원아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원인과 심각성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탄소중립, 종이 없는 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줍킹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참여하여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4, 15일부터 경북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주말이면 동해안 유명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해안도로가 북새통을 이룬다. 경북 동해안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 23개 해수욕장이 지난 14일부터 연차적으로 개장했다. 경주·영덕·울진 지역 해수욕장은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지역 해수욕장은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장된다. 그런데 경북의 해수욕장마다 예전에 없던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바로 상어 때문이다. 최근 경북동해안과 강원도 해상에 잇따라 상어가 출몰하거나 포획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백일홍거리 안전데크 설치 사업’에 약 1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대구 달성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6회에 거쳐 농가 브랜딩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농업인들의 브랜드 확립을 위해 실시됐으며, 청년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포장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를 초청해 농가별 1:1 컨설팅으로 추진됐다. 청년농업인들은 각 농가별 생각과 가치, 스토리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브랜드를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판매 구상중인 제품 모양의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나만의 브랜드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 이 브랜드를 잘 키워보겠다”면서 “기존 제품 디자인을 수정했어야 했는데, 이 기회에 전문가를 통해 더 구매력 있는 디자인으로 바꾸게 돼 좋다”고 말했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달성군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에게 앞으로 영농생활동안 함께 할 브랜드 컨설팅을 실시하게 돼 기뻤다"며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교육을 앞으로도 많이 실시 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하반기 읍면동 주요 사업과 재해 취약지 점검을 위하여 지난 17일 제철동과 청림동을 시작으로 남구 읍면동 방문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소통간담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구정 운영을 위해 읍면동별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각종 민원을 사전에 해소할 뿐 아니라, 연일 지속되는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비탈면 토사유실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읍면동별 산사태 취약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남구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함에 목적이 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번 읍면동 현안 소통간담회를 통하여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을 면밀히 점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하며, “우수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재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KSNT와 공무직 근로자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조끼 시범 도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 주식회사 KSNT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 긴급복구반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조끼를 시범 지급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KSNT의 안전물품 운용을 위한 기술 및 경험제공 △안전조끼 도입과 관련한 교육 및 정보 제공 △제품 보증기한의 연장 등을 협약했으며, 시범 도입 이후 물품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7일 직장 내 청렴 문화 조성에 유공이 있는 경찰관을 대구 경찰 ‘청렴인’으로 선발해 포상하고 격려했다. 2023년 대구 경찰 ‘청렴인’ 선발은 대구경찰청 자체 시책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수 금품 반환 등 법령준수, 청렴 관련 언론 기고, 칭찬 글 등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자체 제작한 ‘청렴인’ 인증패 증정을 통해 직장 내 청풍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구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 이경섭 경감은 경찰청장 표창, 대구경찰청 교통조사계 차봉진 경위는 대구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청렴인 인증패와 도서를 받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대구음악창작소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영상스튜디오 체험활동 시사회'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는 18일과 오는 9월 1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 달서희망인문극장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희망인문극장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인문학 강연으로, 지난 3월 성승한 첼리스트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행복'을 시작으로 김영하 작가, 곽재식 교수,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초청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선보여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7, 9월 무더위를 피하고 평일 낮 시간대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야간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퇴근길 인문학'을 운영한다. 18일 구청 2층대강당에서 오정해 국악인을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소리이야기'를 주제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우리 고유의 소리 판소리와 함께 들어본다. 또 9월 12일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재수사'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장강명 소설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달서희망인문극장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희망인문극장 운영으로 구민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하고, 하절기 무더위를 피해 퇴근길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며,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구역에 대한 위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긴급 통장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통장회의에서는 ▲용흥동 내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취약구역 현황 전수확인 ▲산사태 대응 및 사전 대피 요령 교육 ▲대피시설 장소 등을 안내하고 각 통별 산사태 위험요소에 대한 예찰 및 방재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우윤동 용흥동 통장협의회장은 “용흥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이웃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용흥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 조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1개 보장가구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조사대상으로 통보된 총 4,329건에 대하여 소득과 재산 등의 공적 자료와 현지 확인 조사를 통하여 보장 중지 692건, 급여변동 3,637건으로 마무리 되었다. 북구청에서는 조사 과정에서 대상자들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급여감소나 중지 가구는 별도로 사례관리, 긴급 지원 등을 연계하였으며, 맞춤형 권리구제 병행으로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제7회 경북도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스포츠타운 보조구장, 경북보건대, 김천대학교, 성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40개 팀,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 완료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축구협회(회장 손호영)와 김천시축구협회(회장 정용필)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청, 장년부·노장부·실버부·여성부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졌다.
15일 영천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장마전선의 정체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영천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달서발전협의회 7월 월례회의’를 주재한다.
김천시는 17일 소외계층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KT&G 김천공장으로부터 후원금 1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T&G 김천공장은 지난 5월 김천시 가족센터 외 2개소에 1300만 원 후원금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올해만 총 2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 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 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