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행사장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창업가 양성사업인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에 변동이 생기면서 한반도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이 31일 오전 10시에 발표한 카눈 예상 경로를 보면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660㎞ 해상을 지난 카눈은 북서진하다가 내달 3~5일 오키나와 서쪽 혹은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는 것. 이는 내달 5일께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본 기존 예상과 다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카눈 진행 방향 정면에서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면서 "이에 태풍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중국·대만 기상청 등도 한국 기상청과 마찬가지로 카눈이 상하이 쪽으로 북서진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이와 오키나와 사이 바다에서 방향을 튼다는 데 무게를 실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아직은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과 향로교, 마북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피서객이 넘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극심한 더위가 기승함에 따라 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피서객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은 이용객으로 지난 주말에는 특히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북구청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일인 7월 22일부터 7월 말 현재까지 7만 5천여 명이 북구 관내 4개 해수욕장을 방문하였으며, 죽장 향로교, 마북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도 주말까지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여름휴가를 간다고 대통령실이 3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는 휴가 기간을 2일부터 8일까지로 잡았다. 휴일을 껴서 6박 7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도에 머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거제 저도는 이른바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 윤 대통령은 다만 필요에 따라 휴가 기간에도 일정 부분 공식 행사를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그동안 워낙 순방 등 여러 격무에 시달렸고, 어느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통령 휴가 계획에 따라 대통령실 직원이나 일부 공무원이 휴가를 짜는 관행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휴가가 내수 진작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서 휴가를 가는 게 좋겠다고 (윤 대통령에)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재충전과 함께 국정운영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휴가 당시에는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닷새간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인 ‘2023년 제25회 포항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지난 29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행사인 벤토나이트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가요와 댄스 부문에 30개가 넘는 청소년 팀들이 참가해 열띤 예선전을 거쳐 10개의 공연팀을 선정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9일 ‘별 볼 일 있는 캠프’를 운영했다. ‘별 볼 일 있는 캠프’는 지역 내 2~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파이프라인, 국궁 등 패밀리 소통 활동 △자연을 체험하는 숲 산책과 미션 수행 △별 볼 일 있는 밤(별자리 이야기 강의와 별 관측 등) △자연 음식과 소떡소떡 구워 먹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조별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제시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숲 산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후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박사(한국천문연구원 소속 교사)와 함께 천문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어 밤하늘의 별과 달을 관측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별자리나 천문에 관심이 많았는데, 가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며, “국궁과 숲 체험 미션도 재미있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경험과 체험활동으로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어린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 7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그림책으로 만나는 건축’을 주제로, 건축과 그림책의 만남을 체험하고 토론하며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급추락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해 양당 격차가 6%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졌다. 특히 최근 서울지역에선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지율 격차가 2배까지 벌어진 곳도 있었다. 내년 4월 총선을 8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국민의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규강좌에는 총 266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강좌가 마련됐으며, 8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16주 동안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떡 제조기능사, 분노조절상담사, 치매예방지도사, 원예기능사 등 자격증 및 취∙창업 과정, △태극권, 뱃머리청춘합창단, 경락마사지, 오카리나 등 시니어 취미과정, △이태리어 맛보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 과정, △LEGO 과학원리, 두뇌발달에 좋은 주산, 우리 모두 탄소 중립 히어로, 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청소년과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이달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정 및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기타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관내 토지로써 대상필지는 2,409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지가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 및 각종 자료 검토를 통해 진행되며,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 및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초·중등 재원생 98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월)~7월 28일(금)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자연학술탐사를 진행하였다. 제주도 자연학술탐사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시기로 인해 위축되었던 영재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지질 및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탐사를 해봄으로써 새로운 발견과 지식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통찰력 및 보존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달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천의료원 의료진을 도와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 건강검진 지원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이 김천지역 면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빈혈과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 의심 부위의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통증 치료,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달성군은 달성교육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갑 前 대구미래교육원장을 1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1986년 수성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장학관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 및 행정 전문가다. 교육국장 재직 당시 진학진로지원단 구성을 통해 진로 관련 전문교사들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으며, 미래교육원장 재직시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앞장 선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달성군 교육 수요에 미래기술을 접목하는데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달성교육재단 설립은 달성의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사업으로 '빛나는 군민이 배움으로 미래를 만드는 교육도시 달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지원 정책 및 사업을 통해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이 목표다.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달 28일 안산공원에서 내빈, 홍보대사 고인범(배우),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풍악 광대놀이, 베트남 서커스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김천시민 6명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시민연극단 ‘김천, 빛나리 노인정’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초등교사 76명, 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중 초·중등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학기 과학 교과서 실험 제대로 맛보는’초등 연수 과정에는 4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연수는 두호초 교사 박동훈 외 7명의 강사가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과 실습, 초등 센서 및 AR, VR 등 실감형 컨텐츠 등 에듀테크 활용 과학 수업 중심으로 운영한다. 중등 연수 과정은 ‘과학 실험의 최신 트랜드를 접목한 학생 참여형 과학 실험 수업 공유’하는 중등 과정에는 전공별 4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연수는 세종과학고 이지아외 7명의 강사가 빅데이터 활용, 첨단기기, 증강현실 활용 지질탐사등 변화하는 과학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수업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평소 학교에서 시도해보기 어려운 심화 실험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다. 실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2학기 과학 수업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과학원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과학 테마별 연수 강좌를 개설하여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를 할 수 있는 학생으로 키울 수 있도록 교사의 과학 수업 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1일부터 문경시와 함께 경북도 ‘모이소’앱을 활용한 여름 문경 관광 활성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등 문경 유명 관광지 9개소를 방문할 때마다 ‘경북도 모이소’ 앱으로 지역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道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모이소 앱을 활용한 문경 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비대면 보조금 서비스(농어민 수당 신청) 등에 활용되고 있는 모이소 앱을 통해 지류 쿠폰을 대신해 관광객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대촌2리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주시를 찾아 수해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영주시가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박성만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희용 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당협 봉사단원들은 봉현면 대촌2리 일대에서 피해를 입은 가옥의 토사·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을 찾아 봉사단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경북도에서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당 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이번 장마기간 동안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 현장점검,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현장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등 총 5번의 현장방문 및 점검회의를 실시했고, 이번 영주시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총 6번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장마철에는 극한호우라고 일컬을 정도로 유독 강하고 많은 비가 짧은 시간 동안 쏟아져 내렸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고온 현상과 엘리뇨 현상이 이번 집중호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하고, 현재의 사후 복구 중심 재난 안전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며, AI·빅데이터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홍수 및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을 현실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당 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당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32분쯤 경주시 감포읍 한 바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A씨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김천사랑 상품권 운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김천사랑 상품권(종이형, 카드형)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일부 주유소 등 약 130개소로 전체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의 약 2% 정도이다. 시는 해당 가맹점에 사전 통보 및 의견 제출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오는 30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된다.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은 추후 김천시청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농어민수당, 전입 지원금, 임신축하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으로 김천사랑 카드에 지급된 정책발행 금액은 등록이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기존과 같이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보유 한도도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게 변경된다. 현재는 그리고 앱 내 본인 계좌연결 시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나 오는 9일부터 150만원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나 우리 시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8월부터 시행하게 됐다”라며 “기존과 달라진 사항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