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3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을 4일~6일까지 3일간 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4일 오프닝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얼음을 활용한 ‘아이스 레크리에이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가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야시장 바우처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이튿날에는 ‘색소폰 공연’, ‘수박 빨리 먹기’,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하는 노래자랑인 ‘거리 노래방’이 이어지고, 행사 마지막인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스트릿 댄서들의
대구광역시는 2023년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6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경북도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 성과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 증가율이 146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2천명(3.7%) 증가,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는 고용지표 상승과 함께 지역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매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하면서 “그간의 일자리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경북도가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이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지방자치단체 시청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오는 8.9(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청년인턴 채용 4차 계획을 공고하며, 각 근무지 별로 15개 분야 총 17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이 중 포항청에서 채용하는 인원은 1명으로 부서의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최종면접일(8.29) 기준 만19세 ~ 만34세(군복무기간은 연장)에 해당하는자로, 이번 공고에서는 우대요건을 완화(자기소개서 1가지 요건)하여 응시 진입장벽을 낮췄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된 청년인턴은 9.8(금)부터 배치되어 최대 6개월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의 심화로 증가 추세에 있는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연결로 즐거운 생, 고독사 없는 대구’를 비전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을 4대 목표로 해 34개 세부사업을 구·군 및 관계부서와 함께 추진한다. 핵심사업을 보면, 올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는 장년(50~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연일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지난 31일, 폭염종합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8월 한 달간 폭염 예찰 강화 및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먼저 관내 100여개소에 설치된 그늘막을 매주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여 오작동, 훼손 부분을 즉시 보수 조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할 뿐 아니라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 차량 3대를 투입하여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철강산업 단지 내 주요도로 전체 3구간 42km에 대하여 노면 살수 작업을 1일 2~3회 이상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도로 열섬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275개소(지역주민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의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누구나 이용가능함을 안내하여 폭염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청사 내 전광판,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피해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준, 이상록)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5세대에 ‘용흥愛플러스 키움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번 장학금은 평소 학교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어,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15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지원하였다. 키움장학금은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하며, 협의체 심의를 거쳐 선정된 5명의 학생은 학업 지속성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2회(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일 깨끗한 농촌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약 빈 병 수거 및 분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마을마다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집화장에 보관 중인 농약 빈 병을 일제히 수거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아 분류작업한 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농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영농폐기물 처리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나영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여향연 부녀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봉사의 땀방울을 함께 흘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에 새마을협의회가 환경지킴이로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우리 자식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 건강한 땅을 물려주기 위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개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고 있는 관내 취약지역(자연발생유원지)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상태 점검 등 피서객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이어, 피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북구권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무엇보다도 청결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시설물의 파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봄으로써 피서객의 불편 없는 이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필요 시 수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수, 위생 상태 관리, 분뇨 수거 주기 단축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2023년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4~6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전국의료인농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료인 농구 25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Needs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10대 응급환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재점검했고,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 정착을 위해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대책’은 이송에서 진료까지 응급의료체계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현장 이송단계, 병원단계, 전문분야 대응, 응급의료 기반 4개 영역별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현장 이송단계에서는 이번 대책의 핵심인 ‘대구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해 7월부터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과 《2023 올해의 중견작가》전을 8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5인(김소라, 배혜진, 송석우, 안민, 윤보경)과 지역 미술계 추천 및 전시소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중견작가 5인(김강록, 김기주, 류현욱, 이우석, 이재갑)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추진대책의 일환으로 119신고 호‧폭주 등 동시다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상황관리근무자를 대상으로 비상 대처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신고 호‧폭주 등 동시다발 상황, 통신망(시스템) 장애 등의 제한 상황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실시했으며 △동시다발 출동 상황 대비 사전 대응태세 확립 필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집중적인 극한 기상현상 빈발 대비 △소방차 출동 장애, 대규모 정전, 출동자원 부족 등 대응한계 봉착 △통신망 장애 등 제한된 재난상황에서 상황 대처능력의 필요가 훈련 추진의 배경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시다발‧시스템 장애 등 돌발상황에 따른 상황대처 요령 습득, 상황접수, 분류, 출동지령, 관제, 보고, 관리 등 임무별 숙달, 상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황 관제, 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보완, 발전방안 논의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경우를 반추해보면 자연재난에서 우리 소방대원들의 역할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재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 능력이 향상됐기를 바라며, 단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응태세를 철저히 확립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울릉군은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8일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
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스마트 경로당에서 비대면 건강상담을 시작한다. 스마트 경로당이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로당에 헬스케어 기기 및 ICT 화상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성주군은 읍 41개소 경로당, 면 단위 50개소 경로당에 설치돼있다. 비대면 건강상담은 스마트 경로당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건강 주의자를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또는 한의사와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루어지며 평소 질병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편히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건강상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혼자서는 병원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TV 화면으로 의사랑 얘기하니 마음이 참 좋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기 환자가 많은 병의원 특성상 의료진과 긴 상담이 어렵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의료 상담의 부담감을 완화하며 앞으로 성주군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한다.
청도군가족센터는 8월초부터 2주간 7세~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청도군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 학습능력향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국어 문해 학교’를 실시한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일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 등 지역 내 물놀이시설 5개소 및 공중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시설 관리자에게 선정적인 낙서 및 초소형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등 취약시설 환경 개선을 권고하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에게 성범죄 발생시 112신고 활성화 홍보를 병행했다. 이승목 서장은 “물놀이시설 개장 기간 중 샤워실 및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지 성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대응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지난달 29일 ‘2023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학교 학생 동아리 특강’을 운영했다.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공모한 중학교 학생 동아리에 신청한 점촌중학교와 영주 영광중학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촌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문경서중학교 김진연 선생님을 모시고, ‘메타버스 이해 및 수학 가상공간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교시에는 메타버스 이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종류와 메타버스가 적용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2교시에는 ZEP을 활용한 메타버스 실습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운동회를 진행했다. 3교시와 4교시에는 ZEP에서 스페이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나만의 수학 가상공간을 만들었다. 윤석근 센터장은 "경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포자가 많은 현실에서 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