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19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건에 빗대어 막말을 했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참사를 정쟁에 끌어들였다는 비판이 민주당 내에서도 흘러 나왔다. 그는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마치 범람하는 강과 같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한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 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수해와 연관지어 막말을 한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어이없는 인명 참사에 중앙·지방정부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수습에 나서야 할 마당에 대통령을 정쟁의 도구로 끌어들인 그 자체가 민주당의 오판이다.
산사태가 아닌 ‘산홍수’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북부 4개 시·군(예천·영주·봉화·문경)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한시가 급하다. 사망·실종자 27명은 전국 수해 희생자의 절반이 넘는다. 특히 예천에서만 17명(사망 9명, 실종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재산피해도 심각하다. 산사태로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고, 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침수·가축 폐사도 잇따랐다. 또 1000명이 넘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정전·단수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경북 북부내륙에 최대 300㎜의 비가 더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번에 가장 피해가 컸던 예천 산사태 지역을 찾아 희생자 가족과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내일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50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공감을 위해 지난 17일(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개념을 탈피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최신 문화 및 변화된 가치관 등을 알려주며 조직 구성원 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주원영 교육장이 멘티가 되어 경력 5년 미만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MZ세대의 트렌드 및 관심사를 배우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원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2024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진군은 많은 방문객이 울진을 찾도록 전국 및 도단위 행사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종목에 걸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유치에 열의를 보였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구미대학교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과 지급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미대 결산 기준에 따르면 2022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30만원 이상, 장학금 지급률은 90%를 넘어섰다. 2018~2021년까지 4년 연속 80%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2년에 90% 이상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지급률을 나타냈다. 재학생이 5천명이 넘는 구미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575만원인데 비해 장학금은 530만원이 지급됐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5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학비 걱정이 없는 대학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대목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의 장학 혜택은 다양하다. 2024년도에 하이브(HiVE) 사업으로 개설되는 학부 및 학과에는 신입생들에게 풍성한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정원 60명)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정원 20명) △도시조경디자인과(정원 15명) 총 95명의 신입생들에게는 1·2학기 전액 장학금이 뒤따른다. 여기에다 학과추천 장학금,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저소득 장학금 뿐 만 아니라 자격증 및 외국어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 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구미대는 학비 걱정 없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장학금 혜택이 있다”면서,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폭 넓은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최근 12년 평균 취업률이 80.5%로 전국 1위(재학생 1천명 이상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학금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며,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취업 걱정 없이 전문인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 14일~17일 호우로 인한 지역 피해현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둔치주차장 및 재난 관련 시설물을 방문해 피해 여부를 살피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하천둔치 주차장, 캠핑장 등 피해현장과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향후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이상 유
의성군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대한불교총본산인 서울 소재 조계사에서 개최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 자두, 복숭아, 가지, 꿀, 버섯, 고추장, 떡 등 4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간호학과는 지난 6월부터 7월 포항시에 있는 4개 고등학교 재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나도 멋진 간호사> 라는 주제로 간호사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간호사 진로체험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군 중 간호사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의료인으로써의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 간호사 직업전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간호사 직업 체험은 학생들의 학년에 맞추어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라 손씻기 및 손씻기 후 평가, 맥박측정, 혈당측정, 응급상황 시 부목 적용법, 목발보행, 심폐소생술, 산소포화도 측정 등을 실시하였다. 동지여고 1학년 A학생은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고 하는 본 대학 졸업생이자 여고 선배인 조은채 간호사의 기사를 본 후 “평소에도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간호사의 진로가 병원 외에도 무척 다양함을 알게 되었고,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더 커졌다”고 하였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조인희학부장은 “향후 지역의료와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진로교육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보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포스코건설)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으며, ESG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학교방문 채용설명회와 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기업의 희망브릿지' 사업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업으로 성서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에게는 채용계획 및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특목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 유도 및 취업 연계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12일은 ㈜전유산업에서 대구전자공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7일은 ㈜EV첨단소재에서 경북기계공고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로 방문해 기업소개 및 채용계
경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82명을 선정해 오는 21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급수량 341대 대비 141대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와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자가 1천명이 넘는 등 수요가 많아 경북도가 보조기기를 최대한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한 결과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5월 8일~6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53명이 신청했으며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자 482명을 선정했다.
18일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실종자 A씨(78·여)의 시신이 마을 인근 하천에서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두번째 실종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분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탐색구조에 투입된 경찰 수색견이 여성 사체 1구를 발견했다. 사체는 예천군 감천면에서 실종된 주민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함께 실종됐던 A씨의 남편 B씨(74)는 지난 16일 오전 7시쯤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의 자택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병원 이송 후 숨졌다.
대구 달성군 주최, (재)달성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3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달성 파크뮤직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사 강행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달성 파크뮤직콘서트'의 추진 일정은 협의 후 결정될 예정이며, 달성군 및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의성 안계중학교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나의 꿈 쓰기, 미래모습 8컷 만화그리기, 워크넷을 통한 직업정보 탐색 등 '꿈&끼 탐색주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꿈&끼 탐색주간'에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보다 관심을 높이면서 구체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SW융합 체험교육은 안계중학교가 2023학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선도학교운영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통한 기초적인 코딩능력과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력 기르기 등 총 6차시로 실시된 SW융합 체험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는 지난 13~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 주택 침수가구와 임시대피시설 등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관할지사와 함께 16일부터 선제적으로 긴급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감전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각 가구별 긴급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누전차단기 등 손상 설비에 대해서는 무상교체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배전반에 대한 절연저항과 접지저항 측정, 누설전류 측정, 차단기·개폐기·전기배선의 설치상태 확인, 접촉 불량 여부 점검 등으로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전기설비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옥포읍에 위치한 옥포신세계연합의원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가맹점 제도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분야로, 대구광역시와 할인가맹점 협약 후 상품 구입 또는 서비스 이용시 약정 할인으로 혜택을 주는 제도다. 특히 옥포신세계연합의원과의 협약 체결은 대구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오천읍 오천시장 죽을사랑하는모임(회장 안병환·이하 죽사모)에서 오천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에게 호박죽을 무료로 나눔했다고 밝혔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중복을 맞이하여 지역에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호박죽을 나눔해 준 오천시장 죽사모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천읍에서도 따뜻한 나눔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시장 시장상인회 죽사모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등 경로당 어르신·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죽 무료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