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 안계중학교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나의 꿈 쓰기, 미래모습 8컷 만화그리기, 워크넷을 통한 직업정보 탐색 등 `꿈&끼 탐색주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꿈&끼 탐색주간`에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보다 관심을 높이면서 구체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SW융합 체험교육은 안계중학교가 2023학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선도학교운영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또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통한 기초적인 코딩능력과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력 기르기 등 총 6차시로 실시된 SW융합 체험교육이 눈길을 끌었다.자율주행로봇교육(각종 센서 활용), 홀로그램교육(홀로그램 영상코딩), 코디로키교육(다양한 표현코딩)으로 구성, 체험과 실습위주 활동으로 실시했다.김모(3학년) 학생은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규 교장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설계 능력 향상은 물론 미래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계중학교는 지속적인 진로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서, 인공지능과 연계한 교과수업 등에도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