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서울 신림역 사건 이후 장난을 빙자한 흉악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인 PC방·만화방·24시 무인업소 방문해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유포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는 경고 스티커(자체제작)를 부착하고, 업소 종사자 상대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유의사항도 홍보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재무경영 활용 경진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재무경영 활용 부문 대상(감천면 강경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보문면 황영숙),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 우수상(지보면 황성희)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2023 행복한 영어학교’를 운영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시행하는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은 경북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약 700명의 초등학생들이 신청해 최종 150명을 선정했다. WISE캠퍼스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2주간 매일 3시간씩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10개의 분반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의 생활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 소속 외국인 교수들과 재학생들로 이뤄진 보조강사들이 한 그룹을 형성해 진행했으며 참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자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장은 “행복한 영어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1290세대에 2800여 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오는 9월 말까지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모바일 앱(APP) 하나로 경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社,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8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AMP 교우회 일동이 2410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교우회 일동은 김학동 예천군수가 교육경영 AMP 교우회 3대 회장을 맡으면서 보여준 봉사정신을 본받아 이번 수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예천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이 어려움을 극복하려 할 때 옆에서 함께 힘써주는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AMP 교우회 후배들이 전달해준 소중한 기부금은 예천군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예천군에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예천군은 갑작스러운 유례없던 호우로 예천군 전 지역과 특히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 10여 개 마을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황에도 전 행정력을 투입해 조속한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면서 수마의 흔적이 조금씩 지워지고 있다. 군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앞으로는 자연재해가 더 잦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기회를 확실한 예방책 마련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으로 지난 3주간을 되돌아본다.
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여름을 알리는 샛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개한 해바라기는 개화기간이 긴 빈센트 해바라기를 파종해 심은 것으로 다른 해바라기와 달리 색깔이 유달리 선명하고 씨앗을 맺지 않아 여러 지역에서 문의가 많은 품종이다.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소보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제7회 행복소보! 살살닭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말복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100여 가구에 삼계탕 꾸러미와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이맘때 개최하는 이 행사는 군위군육계지부의 육계 200여 마리 후원과 소보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의 포장 및 배달 노력 봉사를 통해 실시하는 소보면의 자랑거리 사업이며, 지역민들도 이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은 지난 7~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마트폰 등의 과몰입에 따른 행위중독을 예방하고자 디지털 디톡스챌린지, 중독예방교육, 우드버닝, 스트링아트,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협동 도미노 게임 및 물놀이 체험 등 집단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의 정서발달과 행위중독에 대한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자연환경과 인문예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아동의 신체 및 정서발달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 지
군위군은 오는 26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제14회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삼국유사 퀴즈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예선전이 열리는 만큼 군위군은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퀴즈대회뿐만 아니라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및 삼국유사 복식체험,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 등의 참여 활동으로 학생들이 잠시나마 입시의 부담감을 떨쳐내고 개성과 문화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회 1등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그 외에도 대구시장상, 군위군수상 등 총 950만원의 장학금으로 인솔교사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접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개요 및 시상 내용 또한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군위군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테마파크 환경정비 등 2개 분야에서 79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 4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연례 반복적으로 참여한 반복참여자에 대해서는 심사에 감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4~21일까지 신분증과 기타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다음달 4일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제4회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가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개최됐다. 군위군은 부군수 이찬균 외 3명의 이해관계자 대표가 참석했다. 지원사업협의회는 이해관계자 주민대표, 갈등조정전문가, 지원사업 관련 전문가,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의견수렴 및 쟁점사항에 대한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군위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지난 8일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침수 우려 전통시장 배수로 정비상황과 차수 시설 설치상태, 노점상 매대, 입간판, 위험물 정리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에 대한 경미한 사항과 위험요소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유지보수업체와 협의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여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시춘 지역활력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전통시장 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전기안전 점검 등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전통시장 상인회에 시설물 자체 점검을 요청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상황 등을 신속히 공유할 방침이다.
영주시 소재 ㈜창조조경개발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말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89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더위와 폭우로 지친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박모(62‧여)씨는 "요즘에는 삼계탕이 먹기 편리하게 나오니 신기하다"며 "말복에 맛있게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341호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포항해양경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바쁘다. 포항해경은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에 돌입했고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대응 1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상향한 상태다. 태풍 주의보 발효 시 대응 2단계, 태풍 경보 발효 시 3단계로 각각 조정되며 각 단계별 비상근무인원이 증가 배치된다. 성대훈 서장은 지난 7일 직접 경주 감포파출소 지역 내 안전 취약지인 송대말등대, 감포항 북방파제의 해양경찰 통제선 설치 장소를 점검했다. 이어 8일에는 포항항 예선협회를 방문해 구조상황 발생 시 예인선 지원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역 내 총 7개소의 공사 관련 선박 23척이 모두 포항신항과 구항으로 피항완료한 사항도 확인했다.
영주시는 최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청렴리더단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 청렴리더단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남서 영주시장을 리더단장, 영주부시장을 리더부단장, 각 부서장을 부서리더로 구성했다.
영주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태풍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