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한 C-Lab 액셀러레이팅 14기 위밋모빌리티와 ‘제주로지스틱스’가 협업 제주도 내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오늘’은 위밋모빌리티가 독자 개발한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다. 육지-육지 배송기간은 1~2일정도 소요돼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한데 반해 육지-제주도 배송기간은 3~5일정도 소요된다.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 기술은 차량 배차 계획 수립부터 경로 설정, 이동 관리까지 차량 이동과 관련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반영해 신규 주문의 차량 배정 및 최적 경로 생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주오늘’은 제주도 물류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제주로지스틱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주도민에 차별화된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제주도민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오늘’은 제주도 내 당일 배송이 필요한 화물을 대상으로 하며, 플랫폼에 픽업장소와 배송장소, 화물의 크기 및 종류 등을 입력하면 ‘제주오늘’ 배송기사가 당일 수거하여 당일 배송을 완료한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제주오늘'은 다음달 말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제주도 내에 물류 경험이 풍부한 제주로지스틱스와 협업해 제주도 내에 당일배송 플랫폼을 런칭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0일 철도경찰대 동대구센터를 방문하여 중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최근 흉기난동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속한 112신고로 살인예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사회복무요원과 철도경찰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협력방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중요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며, "흉기난동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기기 인허가 전주기 통합지원을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평가센터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기술문서심사기관으로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에서부터 인허가까지에 이르는 전주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평가센터는 국제 수준의 사용적합성평가 인프라 구축 및 평가 수행을 통해 의료기기의 효능/효과/안전성을 입증하여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규격에 대응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확대 및 수요처-기업 간 동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급별·품목별 상이한 의료기기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기업 맞춤형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의료기기 인허가 통합지원을 위한 인력의 교류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의료기기 시험·평가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지정받은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인프라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를 기원”한다며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필요한 인허가 통합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지난 9일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를 방문해 한국뇌연구원의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 참석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기관들을 방문해 현황사항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9일 오전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한국뇌연구원에서는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뇌연구실용화센터의 준공은 2011년 한국뇌연구원이 대구에 자리잡은 후 12년 만에 기초-응용-산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뇌연구센터는 이인선 의원에게 대구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지난 12~20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마다(오후 5~10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군 소보전담의용소방대 장점택 대장과 대원 29명은 정기교육 및 단합대회를 지난 9일 실시했다. 장점택 대장은 제6회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교육 및 단합대회에 많이 참석해준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군위군 효령면분회의 회원 및 간부 30여 명은 효령면 중구리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지난 9일 실시했다. 회원들은 중구리 일대를 다니며, 최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마을 인근 부유물 제거와 도로변 정리, 마을 주변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시 군위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와 벼 병해충 대응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올해 공동방제는 2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1차 방제는 지난달 12~24일까지 실시했고, 2차 방제는 1차 공동방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읍면 실정에 맞게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에서는 방제비의 30%만 부담해 저렴한 비용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병해충 방제 작업은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고충이었다. 또한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량이 매년 증가해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는 2차례 공동방제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로 안동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고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성황리에 마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과 경북도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중,고등)에 위탁해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여가활동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새로운 환경에서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외에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돼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방학 동안 학교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해 봄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활동을 통해 소질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동인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일 동인3가동 경로당(동덕로38길 85)에서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권정미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삼계탕 및 다과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동인동은 지난 9일 동인세대공감마당(중구 국채보상로149길 81)에서 지역주민의 커피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 충족을 위한 ‘동인동 바리스타 교실(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동인동 바리스타 교실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일원을 찾아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빠른 일상 복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지원에는 안동시청 직원, 안동시자율방범대연합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토사로 엉망이 된 집안과 창고 가재도구를 꺼내 정리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또한, 진흙탕 속에 파묻힌 농기계를 꺼내 말리고 사방에 널브러진 농자재, 쓰레기 등 온갖 잔해물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 중구는 현 동인 공영주차장(동인동4가 405-3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인 세대 통합 복합문화공간인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품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는 지난 4일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출품된 8개의 작품 중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는 운생동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입상작은 총 4점으로 2위 ㈜건축사사무소 씨마, 3위 건축사사무소 서로가, 4위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5위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각각 4천만원, 3천만원, 2천만원 1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당선작과 입상작은 14~18일까지 5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안동농협이 지난 12일 안동체육관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권기창 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gain 100년 – 성장과 화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5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100년 농협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함께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나뉘어졌으며, 1부는 공로패 수여, 기념사, 테마영상 상영, 미래 100년을 위한 경영방침 선포 및 퍼포먼스로 구성되었으며, 2부는 전영록, 김연자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이뤄졌다. 안동농협은 1973년 8월 2일 조합원 832명, 출자금 82만5천원으로 출발했으며,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1천억원, 경제사업 3700억원 달성과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수상의 쾌거를 이룩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책임경영, 선한영향력, 공동성장'의 경영방침을 선포하면서, “6차 산업의 농업서비스 시대를 맞아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농업과 서비스의 상품화, 시장경쟁력 확보, 다양한 판로개척의 혁신적인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공동성장을 추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농협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철강업계는 11일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우려했던 만큼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카눈'은 한반도 남북을 관통하는 이례적인 태풍인데다 당초 강도가 커 업계의 우려가 컸으나 세력이 약해지고 사전 대비 등을 철저히 해 큰 피해가 없었다는 전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전날 오전 한반도에 상륙한 '카눈'은 약 21시간 동안 시속 20㎞ 안팎의 느린 속도로 전국을 남북으로 가로질렀다. 당초 강도 '강'으로 남해안 부근을 지나던 카눈은 거제 부근 육상에 상륙하면서 강도 '중'으로 약화됐으며, 이후 내륙을 따라 이동하면서 재차 강도가 약해졌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에 배수로 점검, 선박 고정로프 보강 등 사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피해가 전무했다. 포스코는 전사 차원의 자연재난 대응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차수벽, 차수판 및 냉천제방 보강 설치, 2~3문 차수벽 전단 배수로 준설 등 만반의 대비를 통해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피해가 전무했다. 이들 업체들은 자재 및 외부 시설물 등 결속상태 확인, 출입문·창문 잠금장치 체결, 시설물 고정상태 점검 및 고정작업 실시,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위기를 넘겼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이를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현장 환경을 점검했다. 또,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밥心토크(밥을 함께 나누며 나누는 진심 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10일 부경대학교 BK21사업단과 학생들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학생들이 직접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최신기술과 연구성과를 살펴보며 첨단의료기기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부경대학교 BK21 사업단의 방문을 계기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의 협력가능성을 같이 모색하고 양 기관의 지식공유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국내 의료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이번방문을 통해 부경대학교 BK21 사업단의 학생들이 의료기기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 하얏트 호텔(Hyatt Regency Phnom Penh)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대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캄보디아에서는 2011년부터 기업가 정신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온 바 있다.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수업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올해 초 데이터 사이언스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 내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캄보디아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왕립프놈펜대학(RUPP), 왕립법경대학(RULE), 국립경영대학(NUM), 파나사스트라대학(PUC), 국립기술대학(ITC), 아메리칸프놈펜대학교(AUPP)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인증 교육과정을 출범하였다.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인증 교육과정 협약식에는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찌아 완뎃(Chea Vandeth)장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박정욱 대사, 캄보디아 국가여성위원회 비스나 분치읏(Veasna Bunchhith)사무총장, 위 6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학문, 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국가행정 분야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계량적 사고의 중요성을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 첨단 분야에 있어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위한 제도적 준비 및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며, 개도국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도전에 대해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한동대는 앞으로도 첨단 분야 전문가 및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플랫폼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고등교육 방안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박정욱 대사는 축사에서“인재 양성을 통해 캄보디아에 정보통신기술(ICT),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세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찌아 완뎃(Chea Vandeth)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개발도상국에서 고등교육 역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정책 프레임 워크 2021-2035’발표 후, ICT 개발의 핵심 자산인 우정통신부 장관으로서 기술과 혁신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캄보디아에서 시작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11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2F 총장실에서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파견식을 가졌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과 연계한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해외 선진 직무 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8월 11일(금), 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학구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내부위원 4명, 외부위원 7명,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학구조정 위원회에서는 시지역 초등학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일부 중학교 자유학구 설정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학구조정위원회를 통해 신도심 초등학교의 과대·과밀해소, 원도심 지역 소규모 학교 활성화, 교육수요자 선택권 증대를 현실화하여 관련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및 교육 기회 균등 제공의 실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조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초등학교 통학구역 행정예고를 실시 후 확정 고시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는 경상북도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중으로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