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로 안동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고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성황리에 마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과 경북도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중,고등)에 위탁해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여가활동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새로운 환경에서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 외에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돼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석근 안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방학 동안 학교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해 봄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활동을 통해 소질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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