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중앙보건지소 전정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80년과 함께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속 세균관찰을 할 수 있는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및 구강검사,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치아 상식에 대한 OX 퀴즈와 행운의 룰렛을 통해 경품을 제공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김천대학교(치과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대한구강보건협회, 김천치과의사회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만성병 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한의약건강증진사업(혈관 나이 측정), 코로나 재유행 대응 및 예방 수칙 안내, 마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해 양질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문경시 산양면 아리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 8일 2박 3일간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당교부터 충북 연풍 고사리까지 조선통신사길 상행선 문경구간 40km를 도보 순례했다. 경북도교육청의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문경YMCA)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5~10일까지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육상 명문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 장거리 부문에서 현서용 선수는 5천m 경기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종목에 출전한 윤은지 선수도 2위로 골인, 김천시청 육상단
문경소방서는 지난 10일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코엘 공장에서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훈련은 대형 공장 화재 시 소방차량 전술적 배치,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실제 방수를 원칙으로 소방대원 개별 임무부여에 따른 화재진압전술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전술적 배치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자연수리 점령 △작전상황판 작성 △특수차 방수 △도어엔트리 등이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능력과 재난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문경소방서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한다. 점촌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돼 운영되다가 지난해 문경시와 재정지원협약 MOU를 체결,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문경시는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한 물을 살리는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이다. 구미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했으며, 지난 9일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체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일상화 속에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실생활 밀착형 소비 촉진 수단으로 2천원권 소액 구미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천원권은 기존 1만원권에 이은 소액권으로,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특히, 소규모 소비 지역축제, 관광객 유치, 농산물 판촉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에도 2천원권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17개소에서 구미쌀 구매 고객에게 환급 수단으로 제공됐다. 20kg 구매 시 4천원, 10kg 구매 시 2천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예산 600만원을 투입해, 외지 관광객이 적법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에 따라 2~6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미역 앞 문화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3월 31일부터 문화로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게 2천원권 상품권을 지급 중이다. 총 1만 매(2천만원 상당)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상품권은 문화로 자율상권조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로 상가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이어 2천원권 환급행사가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이 살아나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라며 "소액이지만 현금처럼 사용되고 부가세 부담도 없어 실제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800억원 규모에서 15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방침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의 지목에 따른 것으로, 심 서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국민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기관과 학교에서 교육공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충 상담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2025년 개정된 노동 관련 주요 법․제도(통상임금, 육아 지원 3법 등) 안내 △사전 접수된 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고충 상담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는 직접 방문 컨설팅을 시행하고, 특정 사안 중심의 집중 컨설팅도 병행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강사단을 교육지원청 자체 컨설팅에 투입하고, 사전 질의서 검토 지원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분쟁을 사전에 방비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만든 짧은 춤 영상이 어른들까지 따라 하게 만들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 왔다. ‘건강담은 칠곡할매 챌린지’라는 이름의 이 영상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돼 이제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나도 해볼까?” 하는 참여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SNS에는 연일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며 칠곡이 들썩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우리(2학년)양과 김민서(3학년)양. 유튜브에서 우연히 수니와칠공주, 그리고 래퍼 슬리피가 함께한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였다. “여든 넘은 할머니들이 랩을 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이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다음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대구신용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퍼즐왕 및 독도 퀴즈왕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천 지적박물관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국내 최고령 해녀이자 독도 해녀이었던 고(故) 김화순 여사를 추모하는 전시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독도 퍼즐왕 부문에서는 남양초등학교 백지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도 퀴즈왕은 울릉고등학교 김진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사립 고등학교(91교)가 상피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상피제는 교사와 그 자녀가 같은 학교에 근무하거나 재학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제도로,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내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이다. 국·공립학교는 상피제 적용이 의무지만, 사립학교는 법인 중심의 자율 운영체계와 임용권 구조로 인해 교육청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입에서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커짐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열리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10일, 일본 야마가타현 민단 지방본부와 자매도시 사가에시 시민으로부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야마가타현 민단 지방본부의 주관으로 모금된 것으로, 사가에시 시민 13명이 ‘여행 기부’라는 뜻을 담아 직접 안동을 방문해 전달했다. 방문단은 지난 9~11일까지 2박 3일간 안동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안동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참가한 입소자 7명(5가구)은 1달간 안동시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상주시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내 6.25 참전유공자 권영태 씨 보훈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6.25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직접 만든 반찬, 계란, 두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일남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만 19세 이상 탁구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부별 운영으로 다양한 실력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인단식의 경우 예선은 3전 2선승제, 본선은 5전 3선승제로 운영되며, 개인복식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예선과 본선 각각 3전 2선승제와 5전 3선승제를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 본청 연화관에서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에 참석한다.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 프로그램이 긴 정비기간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새롭게 출발했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업은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어린이들이 서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