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온(溫)가족학교' 부모교육이 오는 20일 '가정에서 알려주는 그림책 성교육'을 기점으로 총 30회기 대장정을 출발한다. 온(溫)가족학교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로서의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 상담,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진행되는 부모교육 21회기, 브런치 육아 상담 '사.이.다' 4회기, 별빛 상담실 4회기, 소통하는 부모 캠페인 1회기로 구성된다. 이번 온가족학교의 특징은 틈새없는 육아지원을 지원을 위해 브런치타임, 야간, 심야 등 다양한 시간대에 제공된다. '브런치 육아상담 사.이.다'는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5일 안동시 풍천면 경북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조달흠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장, 황순여 안동시장 부인,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과 봉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북도협의회 제18~19대·20대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임하는 18~19대 김영락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20대 이오득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전 0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 도청신도시 2단계주거특화단지에서 열리는 K-과학자마을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한다.
칠곡군산림조합 이택용 조합장(사진:우측)은 최근 개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상호금융활성화 추진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성장률, 건전성 지표 등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끌기 위해 2024년도 상호금융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기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택용 조합장은 “칠곡군산림조합은 전국에서 상호금융을 가장 늦게 시작해 운영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 모두가 혁신을 통해 부실채권을 최소화하고 여․수신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스마트양식, 해양R&D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이용을 선도해 바다를 단순한 생계 터전을 넘어선 포항의 미래를 이끌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으로 삼기 위해, 전략적 투자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에게 바다는 해양영토이자 경제영토인 만큼 바다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해양생태계 보전과 함께 미래의 먹거리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양식으로 미래 수산업의 중심지 도약 먼저 포항시는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 '양식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전통 수산업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내 양식업의 선도적 역할을 넘어 미래 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스마트양식클러스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양식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원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연어 생산을 목표로 테스트베드(28,570㎡)와 배후부지(195,570㎡)로 구성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현재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반공사를 마치고 수조 건설 중이며 이르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후부지에 조성되는 '연어 양식특화단지'는 포항시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어종인 연어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연구,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갖추고 단지화 할 계획으로 지난 1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체 면적(224,140㎡)에 대해 연어양식특화단지로 지정계획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환경‧재해‧교통 영향평가, 경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 될 경우, 양식 생산물의 가공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 높은 품질 유지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수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산업 혁신 도입으로 스마트 해양 주도 포항시는 해양 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집적화와 전문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첨단해양R&D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책사업 수행기관과 특허기업 및 해양 신산업 강소기업의 입주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리빙랩을 구성하고, 환동해 연구기관 컨소시엄을 통해 국가과제 사업발굴 등 해양 신산업 연구기관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수행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해 환동해권 해양R&D기관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시는 전국 최초 해양기술 실해역 평가 시스템 구축에 따른 해양장비시험평가원을 건립해 해양무인시스템 통합·실증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 중이며, 해양영토 확장과 안전한 해양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 해양 신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로 해양산업의 미래가치 창출과 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환경 보전과 이용의 균형으로 탄소 중립 선제적 대응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 등 해양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포항만이 가진 우수한 해양 생태계의 보존과 이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 조성 호미반도 일대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 생태계 체험과 교육 공간을 조성해 보전뿐만 아니라, 이용(관광)과 교육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해양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을 증진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 구룡포 일원에 환동해 블루카본 연구허브 구축으로 동해안 잘피 블루카본 연구, 해조류 활용 기술 상용화 그리고 온실가스 저감 연구를 추진해 국제 인증 획득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바다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잘피림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빨라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바다숲 조성 및 수산 자원 산란서식장 사업 해양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해온 바다숲이 해양 생태계의 대표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에 따라 바다 사막화와 수산자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하면 청진1리, 장기면 신창1리, 호미곶면 강사2리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또 하나의 사업은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다. 과거 구룡포 삼정~석병 해역은 조피볼락(우럭)의 주요 서식지였으나, 남획과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해 자원이 급감한 상태다. 이에 조피볼락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산란·은신처, 방류장, 성육장, 생태이동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가기관들이 끊임 없는 위법과 탈법을 계속하자 국민은 분노를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섰다. 국민의 외침은 단순하다. "대통령 불법 구속, 사기 탄핵을 중단하라. 법대로 하라"이다. 애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죄가 될 수 없다. 범죄구성요건조차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1기)에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지 부장판사가 활달한 성격으로 동료 법관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법적 소신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 한달 만에 인용 결정을 내린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은 불법 수사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줄기차게 윤 대통령 구속은 불법이니 구속을 취소하라는 내 주장을 받아준 법원의 결정에 대해 격하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70년 만에 스스로 봉기한 자유 우파 우리의 평범한 이웃들이 사상전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2.0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문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강당에서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입학식은 유아와 학부모에게 낯선 유치원을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라는 첫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입학식 후 '입학 축하 매직 마술쇼'를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유아가 직접 참여하는 마술쇼에서는 알록달록 보자기가 꽃으로 변하고, 빈 통 안에서 동전 소리가 나는 마술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술쇼를 관람한 꽃잎반 김모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재밌는 마술쇼도 보고 좋아요"라고 표현했고, 풀잎반 이모 어린이는 "색깔이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움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들은 "유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북구 침산동 칠성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북부경찰서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협력단체 BBS, 칠성초교 교사 및 학생회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학교 앞 올바른 자전거 통행 방법 준수 △음주, 흡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금지를 홍보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STOP! 학교 앞 교통안전 100%! 안전한 우리 학교' 등의 피켓 활용 홍보 및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 방법 안내 문구가 기재된 학용품을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법무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검찰의 석방 지휘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의 즉시 항고 여부는 저희가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면서도 "검찰의 석방 지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가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향해 "막가파 조폭 집단이 따로 없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혜 채용 논란에도 '규정은 없다'며 (고위직 자녀 직원) 면직은커녕 자진사퇴마저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즉시 석방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7일 이내 즉시항고할 수 있으며,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거나 기한 내 항고하지 않으면 석방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하면 경호도 기존 체계로 정상화된다. 대통령 부재 중에도 경호는 평소 수준으로 유지됐던 만큼, 경호 대응에 큰 어려움이 없이 운영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다. 구금 51일만이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 수사'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수사 적법성을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취지다. '불법 수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으로, 체포·구속 과정을 지휘한 공수처와 신병을 넘겨받아 직접 기소한 검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6일부터 담수생물 680종의 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2110점을 기관 정보포털(fbp.nnibr.re.kr)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담수생물 고해상도 이미지에는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돼있는 가재, 물방개 등을 비롯해 고유종인 섬진자가사리, 노랑갈퀴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이미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디지털 이미지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FHD)로 제작됐으며, 3차원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김천시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비 및 시비 공모사업 선정 추진, 부항면민복지센터를 활용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의 열띤 토의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위원들의 열의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치 의식 향상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 장흥중학교는 지난 7일 '예술과 과학을 IT는 스페이스워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포스텍 석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를 주제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페이스워크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하드웨어 기반 알고리즘 구성 및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습을 경험했다. 모든 활동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