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28명과 함께 딸기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이들은 직접 딸기를 따며 수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과 즐거움을 느끼며 직접 보틀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딸기를 직접 따보니 재미있고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건강한 경험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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