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3년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차량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복지차량 4대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지차량 지원 대상기관은 경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예원의 집,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승합차 3대와 승용차 1대를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매년 복지차량 지원 공모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단체)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데 금년에도 4:1의 경쟁을 뚫고 성주군이 군부에서는 가장 많은 차량을 확보했다. 지원되는 복지차량은 각 시설과 기관으로 보내져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일부 차량유지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지원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이 타 시군에 비해 많은 복지차량에 선정된 이유는 관심과 노력이라며,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받은 복지차량이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잘 관리해 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상반기 임기만료 통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가 지난 24일 7월 월례회의에서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신임 집행부로 선출된 임원은 최병욱 회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성주영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위원장), 최선동 재정국장(국가보훈부노동조합 위원장), 은준기 대외협력국장(환경부노동조합 위원장)이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 연합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우정사업본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세종청사에 있는 15개 중앙행정기관 노동조합들로 구성된 단체다. 최병욱 회장은 “우리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중앙행정기관에 속한 노동자를 아우르는 노동단체로, 명실공이 대한민국의 핵심 공무원노동자 연대체라 볼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운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병욱 신임 회장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초의 3선 위원장으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023년 한울본부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영주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선포일인 지난 19일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한 조치로 경북도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요청을 국토교통부가 반영한 것이다.
영주시에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24일까지 군 장병 1737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74명 등 누적 인원 3100여 명이 수해복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해복구 참여자들은 비탈면 토사 붕괴로 주택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에 투입돼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피해 가옥을 정비하고 배수로 정비와 두둑 쌓기로 추가피해 예방 조치를 진행했다. 긴급 복구지원 현장에 집중 투입되고 있는 군 장병들은 유실되거나 파손된 시설과 농경지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육군 제7공병여단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지원해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 복구작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의 아픔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대한 피해복구가 빨리 이루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 4명, 부상 2명의 인명 피해와 24일 기준 도로 사면유실 등 624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95건, 농작물 370ha 등 사유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와 영주.봉화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지난 24일 영주시,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경북지역본부 및 영주봉화지사 직원 30여 명은 영주시 부석면 노곡리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했으며,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 가구를 정리하고 매몰된 수로관의 준설 작업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조창영 영주봉화지사 지사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도 철저히 대비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5일 영주아이파크 시행.수탁사인 교보자산신탁㈜과 시공사인 HDC아이앤콘스㈜가 호우피해 수재민을 위해 쌀 10KG 300포(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혁종 교보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장남수 HDC아이앤콘스㈜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으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수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쌀 10kg 300포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수재민 임시대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호우피해 복구작전 중 훈훈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호우피해 복구작전이 한창이던 지난 20일 황금독수리여단 조재홍 하사는 경북 영주시 단곡2리에서 주택 복구 작업을 실시하던 중, 마을 주민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힌 모습을 목격했다. 무덥고 습한 날씨,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다. 최초 목격자인 조재홍 하사의 응급상황 요청에 따라 현장에 있던 중대 전우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조재홍 하사는 긴박한 상황에서 부대에서 배운 응급 절차대로 할아버지를 업고 안전한 곳까지 이동시킨 후 출혈 부위를 압박.지혈과 동시에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할아버지의 상태를 살폈다.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조재홍 하사의 빠른 상황판단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할아버지는 119구급대원에 인계 후 병원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 조재홍 하사는 "저뿐만 아니라 중대 전우들이 함께 한 일"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에 복귀한 할아버지는 "폭염 속 수해복구로 많이 힘들텐데, 군장병들이 고맙다"며, "장병들의 구조 덕분에 빠르게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장병들의 미담은 계속됐다. 호우피해 복구작전 간 토사에 매몰된 수재민의 현금 및 귀중품을 발견해 찾아줘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정환 소위, 박태주 상병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경북 봉화군 일대에서 호우피해 복구작업 중 현금과 다수의 귀중품이 토사에 매몰돼 있다는 복구가옥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일부를 찾아줬다. 일부 현금과 귀중품을 되찾은 주인 엄모 씨는 "이번 폭우로 전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소중한 현금과 귀중품을 잃고 상심이 컸는데 장병들이 찾아준 덕분에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관계자는 "육군 호우피해 복구 작전 TF로 편성돼 지난 16일부터 경북지역(영주시.봉화군)과 충남지역(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지역(익산시) 등 지자체와 연계해 500여 명의 장병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하에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호우피해 복구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청송군 주왕산에 피서객들을 위한 이동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는 지난 24일 주왕산국립공원 야영장내에서 여름철 피서지 이동문고 부스 운영에 들어갔다.
올 여름은 엘니뇨 현상으로 일찍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한 관광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의 영향으로 기존의 관광 형태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큰 변화로는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이해 동경주 지역 62개 마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여름 보양음식과 부채를 직접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경주시 양남면 기구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원자력의 안전성·경제성·친환경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소 계속 운전 및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마을지원 사업 및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보양음식과 수박, 부채 등을 통해 월성본부의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아울러 원자력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업자지원사업비의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약속하며, 지역주민들의 월성본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덕동댐 저수율 증가 시 운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안전하고 철저한 운영을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기준 덕동댐 저수량은 2531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2000㎥ 대비 77.4% 수준으로 집계됐다. 덕동댐 저수위는 163.89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6.39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8.81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다음달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간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6월까지 주택화재 현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사용으로 6건의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하거나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막은 사례는 1월 1건, 4월 3건, 5월 1건, 6월 1건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지난 4월 17일 비산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웃 주민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소화기로 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송호 서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며 “각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구비하고 사용법도 잘 익혀 만약의 사고에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성원정에서 열리는 ‘중구통장연합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진우가 지난 23일 브이스퀘어 1층(대구 중구 공평로10길 18, 하우스오브브이)에서 '배우 김진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브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수익금 등 후원금 및 후원품 1천만원을 중구청에 기탁했다. 그는 “대구에서 받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대구 중구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대구 출신 연예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30여 명을 초대해, '오늘은 너희가 VVIP'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여름 물놀이용품과 인근 놀이시설의 무료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모범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주신 김진우 배우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중구보건소에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한 ‘2급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바른걷기협회에서 주관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내 몸에 맞는 걷기운동 △질환별 걷기운동 △숲으로 떠나는 걷기여행 △노르딕워킹 등 12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골목문화 해설사들은 오는 9월 중 발대식을 거쳐 중구 걷기파트너로 위촉돼, 근대골목투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근대골목 1~5코스 투어 해설과 올바른 걷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길 건강 걷기는 부서 간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걷기지도자 양성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