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1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 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 메시지를 전파해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지역별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내용은 경북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 발생 상황메시지를 전파하고, 학교는 10분 이내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에 대한 상황 개요를 작성해 보고한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설 학교인 (가칭)효자중을 비롯해 7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여 개 사업을 공모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재정자립도, 늘봄, 방과후학교 연계 여부, 인구감소지역 여부 등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가칭)효자중(포항), 율빛유치원(김천), 구미초(구미), 도송중(구미), (구)하양초 화성분교(경산), 영양초(영양), 울릉 학생체육관(울릉) 7건의 공모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공모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종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의 실습형 집합교육을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필수의무교육으로, 학원종사자 중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는 관계자는 매년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2회차 교육에 이어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4회차 교육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미 지역 내에서 실시되는 현장 교육의 추가 요청으로 9월에도 교육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9일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200여 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직원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9205만원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웅비관에서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교육국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장, 교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승진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 94개소, 일반측량업 194개소, 지적측량업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표자·기술인력·측량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측량업체의 기술인력 상시 근무 여부, 측량장비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여부,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식은 사전 안내문과 자체 점검표를 발송해 1차 서면 검토와 2차 현장 점검으로 추진한다. 측량업체에서 제출한 점검표를 통해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서면으로 검토하고, 점검표 상 등록기준 미달 업체와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2차 현장 점검을 통한 위법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법적 등록기준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선제적 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뢰받는 측량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위해 도내 측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29일 신공항~의성IC(신도시) 연계도로 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의성군 관계부서 공무원과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전타당성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사전 절차다. 이번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 동성엔지니어링에서 공동으로 맡아 앞으로 12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순동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회장은 지난 28일 16개 시도 위원장과 함께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건의문을 관계부처 등에 전달했다. 이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두드러지며 ‘경찰조직 재편’과 ‘자율방범대 활성화’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자치경찰 중심의 범죄예방 강화로 관련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건의문에는 우선 주민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지구대, 파출소의 업무가 112 소속의 국가경찰사무로 분류돼 있어, 신고 처리와 사후 대응 중심에 경찰력이 투입되고 있는 등 범죄예방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장 협의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찰조직 재편과 관련해 이번 기회에 지구대, 파출소 소속을 범죄예방 활동 중심의 자치경찰 소관 부서인 생활안전과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자율방범대법이 올해 시행되며 장비, 복장 등 다양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부족한 경찰 인력을 보완할 대체 수단으로 자율방범대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제대로 된 지원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순동 협의회장은 “치안 수요는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고 있으며, 획일화된 국가 경찰로는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하루빨리 경찰의 실질적인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등 제대로 된 자치경찰제를 위한 관계부처의 발 빠른 움직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3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열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훼손당한 국가와 민족의 치욕적 역사로써,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라 한다. 이날 행사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족의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추념사(대독)에서 “경술국치일은 일제에 의해 우리 국권을 빼앗긴 날로, 국권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의 크나큰 희생이 있었다”며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속 깊이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도지사, 실국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MR(Mixed Reality, 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시스템을 도입해 간부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MR 기반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은 가상공간을 지양하고 현실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 고실감형 텔레프레즌스 기능을 통한 회의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회의 참석자는 경량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착용하고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확장 가상세계 속 회의실 좌석에 자신의 아바타로 참석하면 된다. AR글라스에서 회의자료(PDF)를 공유하면서 발표와 청취를 할 수 있으며 동영상 기능 활용 등 서류 없는 회의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앱 기반 접속으로 해외 출장 등 어디서든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가상공간에서도 협업할 수 있으며 ‘함께 있다’라는 실감도가 높아 향후 기존 영상회의보다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 행정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버스 회의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회의 참석이 가능해져 이에 따른 행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지역의 사회·경제 전 영역에 확장 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9공구 신설구간과 중첩되는 1995년 영업정지 된 기존 문경선의 일부 구조물이 철거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중북내륙선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기존 문경선에 설치돼 대형 소방차량 이동 불가, 시설물 노후화 및 미관저해로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됐던 구조물 철거를 국가철도공단으로 몇 차례 방문 건의했고, 그 결과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업비 60억원이 확정됐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지난 26일 토요일 tvN 드라마 환혼 촬영장인 마성오픈세트장에서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시즌2를 2회에 걸쳐 600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물총 어드벤처와 △얼음돌 케이블 컬링으로 늦더위를 이겨내는 가족들의 발길로 북적였고 △한복과 소품을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는 끊이지 않는 줄이 늘어섰다. 또한 로컬 특산품을 활용한 △오미자 다도체험 △찻사발 초벌기물 그림 그리기와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실크스크린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부스를 체험하고자 하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경시는 오는 9월 3일 개최 예정인 2023 문경새재 그란폰도대회 준비를 앞두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3일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자전거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전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험준하고 수려한 백두대간의 이화령고개, 여우목고개 등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문경시는 다음달 2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2023 전국 한마음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 문경시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더 의미가 있다. 특히 공인 품새 종목에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30일 양일간 지역 내 특수교육 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 이해 및 공감’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대구 장애우 권익 문제 연구소 박은주 강사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식 디저트 카페 ‘소담’ 이소희 강사를 모시고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직무를 이해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에 따른 지원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내 특수교육 지원인력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직업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2023 미래인재기르기협력단 역량강화 친환경 체험연수를 개최했다.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님을 단장으로 각종 봉사단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 JC, 로타리, 체육회 등 청년단체, 기업체, 대학 각 분야의 전문가, 기부업무 담당자로 구성·운영돼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부 정보를 공유하고 기부 자원 발굴, 지역 단위의 기부참여 활동을 독려하며 지역 내 교육기부자 또는 프로그램을 심사·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부 사회적기업의 실제 사례를 강의로 접하고 친환경 생활콘텐츠를 소재로 한 체험연수로 운영됐다.
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가 27일 해단식을 가졌다.<사진> 울릉119안전센터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안전사고 예방에 공로가 큰 김은용, 이진호 대원에게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구조대는 지역 청년들로 조직된 울릉특수수난인명구조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회원 30여 명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사활동에 순번제로 참여하는 등 해수욕객들의 안전을 돌봤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내수전 해수욕장에서 수상, 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안전조치, 순찰활동, 응급환자 구조수송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서현진 구조대장은 "대원들은 회사원, 자영업 등의 생업을 가지고 있지만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 대해 항상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울릉도 바다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원들은 관계기관과의 합동훈련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계림동 도시재생주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계림동 마을가꾸기 이웃사촌 봉사단에서 주관하는 쓰담걷기(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의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로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조깅(jogga)의 합성어 ‘줍깅’으로도 잘 알려진 말이다. 이날 쓰담걷기 캠페인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많은 참가자들이 다같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운동도하고 쓰레기도 줍는 일석삼조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이 뜨거웠다. 송현재 도시재생주민위원회장은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활동이 점점 많은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쓰담걷기 행사로 모두에게 건강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상주쌀연구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의 작황 평가를 위해 지역내 벼 재배지를 순회하고, 성동 뜰에서 조생종 벼 베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작황 평가회에서는 미소진미와 일품 품종에 대해 중간지(청리면), 중산간지(모서면), 산간지(화서면)의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벼 재배 중 애로사항과 예상 수확량에 대해 토의했다. 상주 지역 일품 대체 품종으로 육성 중인 최고품질 벼 '미소진미'는 공성 686ha를 포함 지역 내 전역에 736ha를 재배 중이다. '미소진미'는 일품과 비교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하며, 출수기는 1~2일 정도 늦으나 우수한 밥맛으로 향후 상주에 정착돼 확대 재배될 전망이다. 또 벼 베기 행사에서는 조생종 품종 '조원'을 첫 수확했다. '조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으로 짧은 생육기간으로 마늘, 양파 수확 후 재배 가능하며, 상주 선도 농가에서 시험 재배 중이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연구하고, 일품벼 대체를 위해 힘써주시는 안상우 회장 이하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쌀 생산량은 향후 태풍 또는 비바람 피해 없이 기상 여건이 양호할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