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계림동 도시재생주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계림동 마을가꾸기 이웃사촌 봉사단에서 주관하는 쓰담걷기(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는다는 의미의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순화어로 스웨덴어 줍다(plocka up)와 조깅(jogga)의 합성어 ‘줍깅’으로도 잘 알려진 말이다. 이날 쓰담걷기 캠페인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많은 참가자들이 다같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운동도하고 쓰레기도 줍는 일석삼조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이 뜨거웠다. 송현재 도시재생주민위원회장은 “주말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활동이 점점 많은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쓰담걷기 행사로 모두에게 건강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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