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30일 양일간 지역 내 특수교육 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 이해 및 공감’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대구 장애우 권익 문제 연구소 박은주 강사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식 디저트 카페 ‘소담’ 이소희 강사를 모시고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직무를 이해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에 따른 지원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내 특수교육 지원인력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직업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오홍현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각 학교별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특수교육 활동에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