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6일 범물초·복명초·범물중·범일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범물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기초의원의 역할 등 의정활동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범물초·복명초·범물중·범일중학교 학생 13명은 박충배 의원으로부터 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을 비롯해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구미시는 27일 '구미시 3040 거북이 달리자' 회원 11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 장애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는 취약 계층에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3040 거북이 달리자’는 2018년 11월 결성, 회원수 22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기업인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모임이며, 코로나 극복 마스크 전달(900만원 상당) 및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숲속문화산책’ 행사를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숲속문화산책’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등 영화를 매일 무료로 상영하고, 자연물과 목공 재료를 활용한 목공체험, 객실 이용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 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목공체험 행사 참가는 사전에 유선(053-659-4455)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화원자연휴양림은 평소 차량 미소유로
구미시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국정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하고, 27일 시청에서 추진단장인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기회발전특구 개요 및 추진 경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구미형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구에 지정되면 특구 내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투자(신·증설)기업 등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특례 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 지방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반도체 및 방산분야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따른 연계사업 및 미래 산업 육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돼 구미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섭 부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수도권 이탈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과 구미산단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관계 부서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덕희학교 등 5개교 대상으로,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당 4500만원씩 총 2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부터 5개교씩 선정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덕희학교, 황금초, 불로중, 과학기술고, 송현여고 등 5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유실수가 식재됐으며, 녹음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대구교육청은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8~9월 다음해 사업 대상학교 5개교를 선정해 2024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가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과 주민들의 녹색 쉼터로 활용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5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4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우리나라 국민 71%가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이 지난달 3주간 진행한 국민참여토론에 동참한 18만2000여 명의 의사를 집계한 결과치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에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방해와 도로 점거, 확성기 소음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안을 주문했는데, 대안책이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 10명 중 7명이상이 노조나 단체의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집회나 시위를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재)에너지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7월 초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기준으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대성에너지㈜의 공급권역인 대구, 경산, 고령, 칠곡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메가줄(MJ)당 2.2015원에서 2.3557원으로 종전보다 0.1542원 인상된다.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합한 최종 소비자요금은 21.7427원/MJ에서 21.8723원/MJ으로 종전보다 평균 0.6% 인상된다. 최종 소비자요금은 기본요금과 용도별 사용량 요금으로 이원화돼 있으며, 주택용 기본요금인 취사난방용 900원/월, 취사전용 1490원/격월은 종전과 같이 동결됐다. 용도별 사용량 요금 조정 내역을 보면 취사난방용이 21.6991원/MJ에서 21.8472원/MJ로 종전보다 0.68%, 산업용은 21.3680원/MJ에서 21.4408원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구조대 이성희 대장을 ‘7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 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성희 경감은 해병대 제대 후 1996년에 구조 직별로 해양경찰에 투신해, 27년간 최일선 구조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2014년에는 그 전년도에 영일만에서 악천후로 침몰한 청루15호(화물선)승조원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정하는 ‘바다의 의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태풍 ‘미탁’ 당시 침수 및 추락 차량에 대한 수색·구조활동을 펼쳐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최고 해양경찰 영웅’으로 선정되는 등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경북 예천군 산사태 발생 당시에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구조대원 21명과 함께 발 벗고 현장에 나서 내성천 일대에서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성희 경감은 “해양경찰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됐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함께 고생해 준 구조대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는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영주 봉현면 유전1리, 한천리 마을을 찾아 복구지원에 힘을 보탰다. 각 시군에서 모인 생활개선회원들과 경북도농업기술원 직원 등 60여 명은 폭우로 침수된 가옥의 토사제거와 농경지 복구 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또 복구지원 봉사활동 뒤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숙자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힘이나마 복구지원에 손을 보태고,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경북도연합협회는 코로나19, 울진산불, 힌남노 태풍 등 재난상황이 있을 때마다 피해지역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 전달,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모두가 힘든 가운데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농업기술원도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상륙할 당시 집중호우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본 포항시가 태풍이나 폭우소식이 예보될 때마다 잔뜩 긴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포항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 가면서 불안해 했다. 혹시나 지난해 냉천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 때문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형산강·냉천 유역 비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을 긴급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형산강에 매년 홍수예보가 발령되고 있다. 동해안 지역의 선제적 홍수·가뭄 대응과 주민 생존권을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이 절실하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환경부를 찾아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을 건의하기도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6일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에 의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및 통합적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주거복지전문인력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주택관리공단과의 사회적 약자 지원 및 기관 간 상호 플랫폼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도모를 통해 체감형 지원체계 정립 필요성 및 성과공유를 하고자 기획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혈증서 100매 지원 ▲사회적 가치 연계형 홍보활동 및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추진 ▲시민 소통을 위한 기관보유시설 개방 협의 ▲협력 및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숨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입국시 휴대품 등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체납처분 대상 물건은 입국시 휴대품, 특송품, 일반 수입품 등이다. 체납처분 위탁대상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로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이며,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대상자는 개인 39명, 법인 19명이며, 이들의 총체납액은 16억원 이다. 남구청은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는 예고문을 7월 24일 발송하였으며, 8월말까지 체납액을 납부 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세청에 체납처분 위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벤처조직인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벤처’란 벤처기업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수평형 청년공무원 주도 조직으로 7급 이하 3~4명의 청년공무원들로만 구성된 임시조직이다. 경북도는 청년공무원들을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서 해방시키고 기획과 실행력을 겸비한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올해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형식의 파괴를 선보였고 청년공무원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그들끼리 팀을 꾸려 수행하는 ‘지방시대 청년공무원 아이디어 벤처(이하 아이디어벤처)’까지 운영하게 됐다. 올 초 청년공무원들은 삼삼오오 팀을 꾸려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벤처 공모에 지원했고 평균 연령 33.3세의 21개 팀 76명이 신청했다. 두 번의 발표대회를 거쳐 지난달 29일 ‘호호메이커즈’팀이 최종 1위를 차지했고 앞으로 3개월간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벤처로서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아이디어벤처가 수행할 프로젝트는 다문화 사회로 이행을 위해 농촌의 폐교를 외국인근로자 숙소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며,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를 위해 일자리 매칭, 음식문화 공유 등 다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된다. 아이디어벤처 구성원은 우동엽(99년생), 김혜인(95년생), 류소해(98년생) 총 3명으로 모두 공무원 경력이 5년 이하인 신규공무원들이며 평균나이도 26.3세로 어린 편이다. 막내인 우동엽 주무관은 “공무원이 되어서 벤처기업처럼 일할 기회가 있을 줄은 기대하지 못했다”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인 만큼 의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강상기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직업적인 안정성만으로 공직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청년들의 힘으로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공직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을 많이 만들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길만이 공직을 더욱 보람되게 만들 수 있고, 아이디어벤처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농촌 인력수급에 어렴움을 겪고있는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이 칠곡군을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군은 다음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소요 인력과 도입 시기 등을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결정하고, 다음해 2월부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출입국사무소의 사전 심사를 거친 후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칠곡군 농가에 배치하게 된다.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은 “라오스 농민들이 칠곡군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얻게 돼,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고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라오스 정부에 감사드리며 근로자의 안전과 교육,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ㆍ직원 50여 명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복구활동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해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복구활동은 예천군 용문면과 감천면 일원에서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또 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마련한 성금(1천만 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예천군청 및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해지역의 처참한 모습에 작은 도움의 손길도 너무나 절실한 상황이다”며 “공단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굴지의 물류 알짜 대기업 ‘로젠택배’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을 구축한다. 영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로젠(주)(대표 최정호), 경북도(경제부지사 이달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4,791㎡(38,000여 평)에 1,259억 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10월 19~21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참가기업 유치 및 국제포럼 구성 등 행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이래 대구에서 7회째를 맞은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는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주도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컨벤션 행사다. 대구광역시는 연초부터 관계 부처 및 국책 연구기관 등과 실무협의를 거쳐 정부 차원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정책 등 분야별로 양질의 다양한 인프라와 지역의 특화된 모빌리티 인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12주간 ‘소확행 하반기 사회교육’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월 14~18일까지 5일간 칠곡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의는 △생활중국어(초급) △홈패션(패턴 수정 방법 익히기) △바디밸런스 요가 △벨리댄스△통기타 왕초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힐링건강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파워디렉터 동영상 제작 편집 등 19개 강좌에 282명 모집한다. 김명은 교육문화회관장은 “하반기 사회교육 강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삶의 활력을 고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강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 미래 50년을 주도할 신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대구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특구 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모든 국민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방시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 균형발전 정책이다. 특구 지정 시 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