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숲속문화산책’ 행사를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숲속문화산책’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등 영화를 매일 무료로 상영하고, 자연물과 목공 재료를 활용한 목공체험, 객실 이용객을 위한 보드게임 체험 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목공체험 행사 참가는 사전에 유선(053-659-4455)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화원자연휴양림은 평소 차량 미소유로 휴양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노인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픽업서비스 ‘휴-타다’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름 휴가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앞서 지난 6월까지 전 객실 노후 시설 및 화장실 등을 재정비해 고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감동 서비스를 전하는 최고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