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27일 `구미시 3040 거북이 달리자` 회원 11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기탁된 선풍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 장애인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는 취약 계층에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3040 거북이 달리자’는 2018년 11월 결성, 회원수 22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젊은 기업인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모임이며, 코로나 극복 마스크 전달(900만원 상당) 및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