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24~28일까지 200여 명의 인력을 파견했다.
경산시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계약 종료 후에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청년층의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경산시에서 보증료 일부 또는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대경대는 1993년 개교 후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음원 ‘일어나’를 발표했다. 이번 기념곡 ‘일어나’는 POP-ROCK스타일의 곡으로 청량감있는 일렉기타가 이끌어가는 사운드위에 꿈과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청년들의 외침이 가사로 담긴 희망찬 곡이다. 대경대 LINC3.0 산학공동기술(콘텐츠)개발 과제로 진행된 ‘일어나’ 음원은 대경대 한류캠퍼스 K-POP과 진행곡으로 학과장인 소찬휘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직접 보컬 녹음에 참여해 제작됐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경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일어나’ 음원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완성한 곡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콘텐츠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경대 개교 30주년 기념곡 ‘일어나’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상주·문경)은 27일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3호 정책인 ‘개인정보 알파고(알림·파기·고지)’를 반영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공정채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인 김기현 당 대표는 ‘지난 3월 선관위 채용공고에서 지원자의 이력서가 공개되는 등 국가기관에서도 취업 준비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청년들을 중심으로 채용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 및 경상북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학교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전반기 각종 체육사업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체육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검토하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학교체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중학교 테니스부 창단 및 운영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협의 결과, 교육청과 지자체의 긴밀한 대응 투자가 필요한 학교 밖 스포츠클럽 형태의 테니스부 운영안이 논의되어 엘리트스포츠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의 접근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하반기 학교운동부 지원,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경주시에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를 주관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성학 경주 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안경숙 협의회장이 '2022년 7월~2023년 6월'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승인의 건과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이 '겨울철 농업용수 급수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북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의회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준비한 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제9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반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 2023년 6월까지 개최시군 의회별 심의안건 처리결과를 검토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예천 지역의 피해 수습을 위해 본사, 경남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어촌공사 직원 45명은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일원에서 호우로 발생한 토사를 제거하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가 시급한 곳에 일손을 보태며 신속한 피해 수습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26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실시된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고부 단체전 우승 3연패, 개인단식 은메달(2학년 박은정), 동메달(2학년 황정미, 3학년 김채희) 개인복식 금메달(2학년 황정미, 박은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단체전 2021년, 2022년, 2023년 3년 연속 우승으로 인해 대통령기를 영구 소장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상주 우석여고는 올해 △ 3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기 단체전 우승, 개인 복식 1위 △5월 동아일보기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 단식 1위, 개인복식 3위 △6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황정미, 김채희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 △7월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1, 2위를 획득하는 등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최강의 기량을 여실히 입증했다.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는 평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술과 전략 분석을 충실히 했고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 훈련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지도했으며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것이 위와 같은 결과의 비결이라 하겠다. 안창기 우석여자고등학교 교장은 "단체전 우승 3연패와 함께 전 종목 입상에 대한 기염을 토해낸 선수들과 지도해 주신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에 축하와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날씨가 더우나 추우나 어떤 환경에도 겸손한 자세로 매일 성실하게 연습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해서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수해지역 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경북도 예천군에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성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 직원 일동은 27일 예천군 동본교 일대를 방문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강변 토사물 제거와 폐기물 처리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살수차, 청소차 등 공사 보유 장비를 동원해 도로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향후 침수 피해 농가지원을 위해 농기계 무상정비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활동으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인 청하면 월포4지구의 토지소유자들과 원활한 경계협의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과 함께 청하면 월포3리 마을회관에서 27, 28일 이틀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는 교통이 불편한 마을주민들을 위하여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운영되었으며, 타인토지 건축물 침범 등 지적불부합지의 원할한 해소를 위해 드론항공영상 및 파노라마영상을 이용한 토지소유자별 1:1 경계협의로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교실에서 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각 사업별 목표 달성도 검토 및 적합성 여부, 예산집행의 적절성, 사업 진행 정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 요인과 부진요인을 파악했으며,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함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운영한다.
대구 남구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명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 김장(물김치) 100여 통을 담가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100여 통의 여름 김장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독거 세대 및 밑반찬이 필요한 세대 등에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종태 대명3동장은 “이번 대명사회복지관 하계 김장 나눔 행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밑반찬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시원한 물김치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아이돌보미 52명을 대상으로 활동 정보 및 사례 공유 등 아이돌봄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아이돌보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정보 및 경험 사례 공유, 정서 함양을 위한 스카프 만들기 등 돌보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초등∙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양융합 창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해양과학과 더불어 환경,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 첫날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전쟁이 일어났던 곳의 해양 환경적 특징과 왜군과 우리의 배 구조적 차이를 알아보며, 나만의 배를 만들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주를 진행했다. 이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해양생태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몸소 체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오후 1시 30분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일월면 도계리 마을안길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시작돼 고추, 사과, 약용작물에 병해충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영양군은 최근 계속된 비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 논, 밭, 과원 등 배수로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2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인허가 민원 403종을 법정처리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평가 결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공무원에는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홍성은 주무관이, 우수는 남구 구룡포읍 이루리 주무관이, 장려는 남구 복지환경위생과 김단우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포항 죽도수산시장상인회(회장 박순복)와 오천시장상인회(회장 안병한)는 26일과 27일 각각 예천군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물회와 민속죽을 제공했다. 죽도수산시장상인회와 오천시장상인회는 최근 폭우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북 예천군에 투입된 현장 군인, 소방대원 등 현장 인력을 위해 물회 500인분, 민속죽 5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박순복 죽도수산시장상인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로 상심이 큰 예천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연일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자 23명은 경북 봉화군 물야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실 위험이 있는 산 경사면에 방수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방문해 비닐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은 지난 20일 지원에 이어 27일에도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봉화읍 일원을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대를 찾아가 농경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룡포 마을의 경우 주로 농작물 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가 다수 분포돼 있는 만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경북도개발공사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이형식 도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 무너진 철골을 다시 세우거나 활용 불가능한 철골은 절단해 제거하는 등수해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제작한 안심키트를 27일 경북도립대, 벌방리 마을회관에 기부했으며, 예천군청과 접촉해 이재민들의 임시숙소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26일자로 일괄 기부했다. 한편 다음달 1일 2차 수해복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했으나 애석하게도 수해로 인해 경북도가 큰 피해를 입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이 평소의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