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26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실시된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고부 단체전 우승 3연패, 개인단식 은메달(2학년 박은정), 동메달(2학년 황정미, 3학년 김채희) 개인복식 금메달(2학년 황정미, 박은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단체전 2021년, 2022년, 2023년 3년 연속 우승으로 인해 대통령기를 영구 소장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상주 우석여고는 올해 △ 3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기 단체전 우승, 개인 복식 1위  △5월 동아일보기 여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 단식 1위, 개인복식 3위 △6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 황정미, 김채희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 △7월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1, 2위를 획득하는 등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최강의 기량을 여실히 입증했다.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는 평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술과 전략 분석을 충실히 했고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 훈련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지도했으며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것이 위와 같은 결과의 비결이라 하겠다. 안창기 우석여자고등학교 교장은 "단체전 우승 3연패와 함께 전 종목 입상에 대한 기염을 토해낸 선수들과 지도해 주신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에 축하와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날씨가 더우나 추우나 어떤 환경에도 겸손한 자세로 매일 성실하게 연습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해서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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