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0일 양덕초등학교에서 승강기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활 밀접 시설물 등에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 모의훈련으로 마련됐다. 포항시와 포항북부소방서, 승강기 관리 주체, 학교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승강기 이동 중 정전으로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설정해 비상호출 버튼으로 신고를 하면 포항시와 소방서, 관련 업체 등이 상황을 확인하고 전파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2023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부서별 의견을 조사해 주요정책 및 현안 사항 등을 발굴했으며, 그중 공원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불법 주·정차 현황 분석, 인구 이동 현황 통계 분석 등 최종 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철길숲, 환호공원 등 공원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민간데이터, 공공데이터를 수집해 공원별 유동인구 현황과 주변 상권 매출액 분석 등을 통해 공원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불법 주·정차 현황 및 주차장 입지 분석은 자체 데이터를 수집·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민원·주차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공영주차장 및 주차 가능 구역 입지 선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13일, 15일, 21일 3일동안 화원전통시장 외 2개소에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전통시장 화재 예방 등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3일동안 실시된 캠페인에는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내 소방 전기시설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화재예방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정해모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분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활동과 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후포면사무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울진해경 경찰관들이 급여에서 조금씩 모금한 금액 중 일부를 사용하여 준비했다고 알렸다. 울진해양경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해경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사랑의 헌혈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3년 포항시 지진대응 점검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 재난 관련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인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일원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에 의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포항 촉발 지진이 발생한 북구 흥해읍뿐만 아니라 지진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남구 지역을 진앙지로 가정했다. 시는 포항 촉발 지진 당시의 경험을 살려 △이재민 발생에 따른 임시주거시설 운영 및 긴급 이주, △인명 구조와 부상자 이송, △의료 및 감염병 관리, △통신, 전기, 가스, 수도 등 사회 기반시설 복구, △주요시설물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 △훈련 및 매뉴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지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선할 계획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1일 울진읍 소재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청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봉사단원들은 센터 운영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예체능 및 지능개발 교육수업을 보조하였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시설 내외부 환경을 정리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동해안권 최초로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포항시와 경상북도,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상철 포항시 정부특보를 비롯해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등 해양수산부와 전국 해양보호구역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단체, 관련 기관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보호구역 관리 지자체인 신안군과 해양보호구역 관리 지역단체 시흥시 환경보호단체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해양보호구역 및 국제협력을 주제로 동아시아람사르센터 서승오 씨가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통영 선촌마을에서 온 잘피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파타고니아 한국지사 김광현 씨의 해양보호구역 민간 홍보 사례 발표와 제주올레 최윤정 씨의 해양생태관광 현황 및 발전방안 특강도 이어졌다.
대구광역시는 2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STS로보테크의 AI로봇시스템 통합연구소 및 협동ㆍ서비스 로봇 제조공장 건립,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대구테크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1일 신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명절 △모두가 행복한 명절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516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연휴 종합대책은 오염수 방류사태로 위축된 수산물시장 소비 활성화, 장마·폭염으로 높아진 물가관리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성수품에 대한 물가 점검을 지속하고, 주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항시는 태풍이나 극한 호우로 인해 형산강 등 하천이 범람했을 경우를 대비해 시민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이나 장마 시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하천 범람과 도시침수로 빈번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형산강 범람 등과 같은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의 장소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하천 범람 대피소’ 119개를 지정했다. 이 대피소는 3층 이상 건물로 지정됐고, 소규모 지방하천의 경우는 2층 이상으로 지정돼 저층이 침수되더라도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해 개인정보와 시험문제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에게 징역 2년6월이 구형됐다. 21일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학생 A씨에 대해 "범행이 무겁다"며 "징역 2년6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북대 등 15개 공공기관의 통신망에 침입해 81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내려받고, 학교 중간고사 문제를 빼내 시험에 응시한 혐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치유농장 경영체, 협력기관, 대학과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치유농업 산업화,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특화형 치유농업 활성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산업 정책방향 모색 △치유농업 개발 프로그램 현장 적용 실증 사례 △해외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적용사례 △치유농업의 국내외 관련 동향 △경북형 치유농업 육성방향 등 최근 치유농산업에 대한 정책과 발전방안에 관한 발표를 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대학, 치유농업 경영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북 치유농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산업화를 통한 국민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장 과 마을을 28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또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3개소 지정해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한 운영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 거점기지인 ‘경북치유농업센터(대구 북구 동호동)’를 지난해 10월 개관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팜케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스트레스 완화 47%, 우울 감소 22% 등 유의미한 치유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치유 효과 검증,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콘텐츠 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농촌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국민 수요를 반영한 경북 특화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 독도경비함 3016함이 21일 국제해사기구(IMO)가 매년 선정하는 2023년 바다의 의인상에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 IMO 바다의 의인상은 해상에서 목숨을 걸고 인명구조 및 오염방지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국제해사기구(IMO)가 수여하는 상이다.
서포항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추석을 맞이해 라면 30박스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기탁된 라면은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호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생의 지속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가 포스텍과 함께 하버드, MIT 등 세계 최고의 연구수준과 경쟁력을 갖춘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센터 등과 연계한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 건립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의 이차전지 기술패권 경쟁 심화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의 초격차 기술확보가 국가 차원의 생존과 발전의 핵심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내다보고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이차전지 소재 초격차 기술확보와 함께 미래 전략기술을 선점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2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시군 안전정책과장, 민방위 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가졌다. 민방위대는 1975년 4월 남베트남 패망 이후 한반도 공산화 위기감에 따라 국방력 강화를 이유로 그해 7월 제정·공포됐고 9월 22일 전국에 민방위대가 창설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박효선 청주대 교수는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에 대해 강의해 민방위대 창설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포괄적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민방위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민방위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평시 대비 태세를 갖추고 민방위 대원들의 실질적 교육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성수식품과 가공식품 등 48건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품 등 유통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
포항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시책과 유용한 정보를 휴대전화 모바일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포켓 포항’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포켓 포항’은 구독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시정 소식과 축제·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 재난, 채용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동 대체 발송해 미수신 사례를 줄인다. ‘포켓 포항’은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전화로 쉽고 간편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찾아보는 시정’에서 ‘받아보는 시정’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시범 발송을 시작으로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 신청자는 4,000여 명에 이른다.
강덕 포항시장은 제철보국에 이은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이차전지산업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부회장을 면담하고,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 방안과 포항시와 배터리산업협회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제철보국에 이어 향후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포항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2050 전지보국 실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