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는 4일 흥해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이 주택에서 닭을 세 마리 키우며 치우지 않은 분변이 성인 무릎 높이까지 쌓였고 폭염에 악취가 가중되면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자들과 흥해읍 맞춤형 복지팀장이 직접 나서 청소하게 되었다. 분변을 20자루 이상 담아 수레로 길가 청소차로 옮기고 빗자루로 여러 번 쓸어 더운 날씨에 문을 열고 지낼 수 있도록 마당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포항시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최삼성 센터장은 “더운날씨에 악취까지 견뎌야 했던 어르신께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이번 청소 봉사에 회원들더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흥해읍에서 직접봉사에 참여하고 청소차를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대상으로 아동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재 북구 관내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 도시락 배달, 아동급식카드(참사랑카드) 사용 등을 통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약 1,9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만18세미만 취학·미취학 결식우려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식 8,000원 단가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급식을 제공하는 곳을 중점으로 점검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에 관한 사항, 영양균형을 고려한 식단 관리에 대한 사항, 급식 지원 추진 상황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여름 방학기간
4일 오전 7시 쯤 포항 죽도어시장 포항수협위판장 앞 도로에서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하면서 통행을 제한하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4개 차로 중 3개 차로로 약 5m 구간에 10cm정도 내려앉았다. 이 구간은 복개 구간으로 1989년 준공됐다. 시는 복개 구간 아래 중장비를 투입 준설 작업을 마친 후 상판 슬라브를 받치고 있는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앞으로 2~3일 정도는 소요될 전망이어서 휴가철 죽도어시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대구에서 '묻지마 살인'을 예고한 글이 한국야구위원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 중인 가운데 경찰특공대가 자동소총으로 무장하고 순찰을 강화해 삼성라이온즈파크에 한때 긴장감이 고조됐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9분쯤 KBO 앱에 '오늘 대구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거다. 각오해라'라는 살인 예고글이 게재됐다. 오후 5시1분쯤 해당 글을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은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형사 등 경력 200여명과 특공대 장갑차 등을 긴급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지휘했다.
6일 오전 5시쯤 대구 수성구 만촌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주민 2명이 다쳤다. '멧돼지한테 물려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에게 물리고 들이받힌 주민 A씨(50대) 등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구 관계자는 "인근 야산에서 내려온 것 같다"면서 "엽사와 함께 수색 중"이라고 했다. 수성구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만촌초등학교 인근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공공구매실적 통계에 조달청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판로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별 구매계획 및 구매실적을 집계하고 공표하기 위해 매년 1월 공공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으나 조달청에서 시스템을 통해 자동수집하는 계약정보 통계와 차이가 있어 혼란이 발생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중기부와 조달청의 공공조달통계를 비교해보면 중기부의 공공구매실적 통계는 157조원 규모로 나타났지만, 조달청의 공공조달 계약 규모는 196조원 규모로 나타나 전체 39조원 규모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의무구매 미적용기관과 방위력개선비 등이 제외되고 계약과 지출실적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기부 공공구매실적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비교‧검증을 할 수 있게 조달청의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2021년 공공조달제도개선위원회는 중기부와 조달청의 조달통계를 일원화하기로 의결했고, 시스템 개선과 법령개정 등을 거쳐 2025년부터는 공공조달통계를 합동발표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5년부터 중소기업이 개발한 특허제품과 신기술 등에 대하여 성능인증을 통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 또는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인데 성능인증 유효기간이 최초 3년에 더하여 3년 이내 추가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만 활용이 가능한 실정이다. 짧은 유효기간으로 인증갱신 부담이 있어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최초 4년에 더해 최대 4년 연장, 최대 8년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제조업의 연평균 인증취득 및 유지비용은 2180만원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중소기업 63.7%가 시험‧인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전 부처 법정 임의인증의 유효기간을 1년 이상 연장토록 요청한 상태다. 이인선 의원은 “조달통계를 일원화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마련하면 효과적인 조달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며 “기업이 부담을 느끼는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덜어서 중소기업의 발전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로 이달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루 확진자수가 5만 명대 후반까지 치솟는 등 감염병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함께 늘어나면서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일상회복 2단계 조정을 앞두고 병원 등 일부 시설에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1월 의료기관과 대중교통수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해제됐고 지난 6월 1단계 조정 땐 동네 의원과 약국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게 됐다.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병식 이사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힘을 보태고자 보존위원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수해로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데레사신협은 지난 1일 대구 중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성장을 위해 일천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및 영유아 학습교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난달 24일 대구 중구와 데레사 신협이 체결한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 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후원 물품은 대구 중구 가족센터 내 다문화 가정 31가구와 삼덕동·성내2동·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4가구 총 35가구에 전달된다. 데레사 신협의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선정한 전국 30개 신협과 지역별 15개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 데레사 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 중인 가운데 오늘(7일)이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7∼8일 이틀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력 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8일까지 우리나라 일대에 쌓였다가 9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7∼8일 전력 공급 능력은 103.5∼103.6GW다. 공급 능력에서 최대 전력을 뺀 예비력이 10GW 이상을 유지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봤다. 공급 예비율
대구 중구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인느티나무도서관(동덕로38길 47)에서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기초 발음부터 중급 수준의 회화까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자신만만 중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신만만 중국어교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첫째 주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초급반은 매주 목요일, 중급반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정원은 반별 20명 내외로 중구 구민을 우선 모집하고, 정원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들도 수강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문화교육과 교육청소년팀(053-661-2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7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동구 복지클래스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암2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5일, 최근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 일원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전국진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해 대원 및 가족 등 25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수원 낙과수거 및 정리활동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진 신암2동 자율방범대장은 “수해 피해가구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는 수능이 어떤 형식으로 출제될지 관심이 높아지는 대목이다. 첨단학과 증원과 의대 선호 현상 심화 등이 겹치면서 수능 지원자 중 N수생인 졸업생 비율은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6일로 예정됐다.
대구 동구청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푸드위크(음식주간)를 운영한다.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동부로30길 골목 일대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후 교통 중심지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올해 5월 기존 ‘터미널30길 상점가’에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는 골목
대구동부경찰서은 지난 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범죄 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지역경찰·경찰기동대 등 경찰관 25명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연합회 협력단체 35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 밀집하는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일대 유흥가 밀집지역을 돌며 가시적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동부서는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등 연이은 흉기난동 범죄와 관련해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경찰력을 집중 배치·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방범대·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CCTV관제센타 모니터링 강화, 방범진단을 통한 시설물 보완 등 유사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3일째 계속되고 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132명, 드론 10대, 굴삭기 5대, 헬기 2대, 보트 7대가 투입됐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천교 인근 수변에는 소방 14명, 굴삭기 4대가 투입돼 의심지역 위주로 포인트 수색을 이어갔다. 상주보~삼강교 구간 수상수색에는 인원 8명, 보트 2대가 동원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충청 지역의 약학대학생에게도 제약산업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상겸)과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전국의 모든 광역 단위별로 소재한 약학대학과 실무실습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교육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인일자리 전담 지원기관인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공평로10길 25)에서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의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 김철호 DGB사회공헌재단 전무, 이은재 매스커피 대표, 권병현 대구중구시니어클
봉화군이 대형관정 설치로 인해 상류지역에서 소형관정을 이용해 농지를 경작한 귀농인이 물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추모(62)씨는 지난2000년도 지인의 소개로 경남 거제시에서 봉화읍 문단2리 소재에 3천평의 농지를 구입해 가족과 함께 귀농해 거주하고 있다. 추모 씨가 구입한 비닐하우스 농지에는 블루베리를 비롯한 각종 농 특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귀농을 꿈꾸고 있다. 당초에는 추모 씨가 구입한 농경지 주변에는 영농철 가뭄에 대비해 설치한 2개의 소형관정의 물을 이용해 블루베리등 농특산물을 재배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농장에서 100m 하류지점에 대형관정을 설치한 이후 상류 지역의 소형관정에 물이 고갈돼 영농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하류에 설치한 대형관정 수혜자는 문단2리 이장이 주로 혜택을 보는 농지로 특혜는 물론 귀농인의 어려움을 외면한 당국을 싸잡아 비난했다. 요즘, 농촌은 인구감소로 각 지자체마다 대도시 인구 유입을 위해 각종혜택을 공약하지만 봉화군은 겉과 속이 다른 수박 귀농 정책이라며 성토했다. 여기에다 당국도 대형관정설치로 상류소형관정에 물이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건의해도 수리계원들 반대라는 답변만 반복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모(70)씨는 "가뭄 해소를 위한 대형관정 설치는 인근 농경지와 함께 사용토록해야 하지만 특정인을 위한 관정은 특혜다"라며 공개해명을 촉구했다. 박모(65)씨도 "관계당국이 도시인구 유입을 위해 홍보를 전개하면서 지역에 둥지를 튼 귀농인들의 영농 불편 외면은 취지를 무색케 한다"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문단2리 468~1번지 대형관정설치 후 상류 물부족 해소를 위해 하류수리계원들을 설득했으나 무산됐다며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단2리468~1번지 대형관정은 50t규모로 지난해 1억1천만의 예산으로 설치해 수혜면적은 총 2만4500㎡ 중 1만㎡는 마을 이장경작 농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