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 어려운 이웃에 연탄 2100장 배달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손수레나눔봉사단이 연계해 ‘사랑의 연탄나눔’ 을 진행했다.

이번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과 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역내 어려운가족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7가정 각 300장씩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100장의 연탄은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연탄을 전달 받은 가족은 “연탄 후원이 예년 보다 적어 이번 겨울에 걱정이었는데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에서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자녀들과 연탄을 옮겨주신 봉사단의 마음을 생각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센터의 연탄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는 “연탄을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봉사단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즐겁게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연탄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좋았다”고 말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유관기관 방문봉사. 반찬봉사 활동, 지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