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향우회 단체들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경영주여자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김명숙) 및 임원진은 2일 영주시청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 1010만원을 전달했다. 김명숙 동창회장은 "거센 장맛비와 폭염으로 인해 시름
구미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에 발생하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홍보를 위해 시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대형음식점에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및 계절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특별 홍보‧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모든 시민이 식품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소상공인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구미시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사업으로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40, 시비 40)이 투입되며,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항공측량(라이다 영상)을 통해 3차원의 지형공간정보 구축하고 관내 모든 건물‧시설의 3차원 모델링을 통해 제2의 디지털 구미시를 구축하는 것이다. 입지분석, 개발업무 지원,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의 공간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시청 직원들이 행정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차원 공간정보 제공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미시 모든 영역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공간정보 활용 체감도를 높여 디지털 구미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전을 완료하고 2일 무사히 부대로 복귀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군 장병 200여 명이 묵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수해 현장이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50사단, 123여단, 201여단, 501여단, 7공병여단, 8기동사단 등은 지난달 15일부터 수해피해 지역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장병은 누적 인원 5천여 명에 이르고 중장비 또한 80여 대가 동원됐다. 이동욱 대대장(제8기동사단)은 "영주지역 호우피해 복구 작전 간 임무를 수행하면서 군인으로서 사명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의 부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또 숨진채 발견됐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1분쯤 영천시 화산면의 밭에서 A씨(70대·여성)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 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과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720건 중 92%인 660건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에 대한 각종 단체와 주민 등의 찬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상주시장 주민소환 의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 강영석 상주시장 ‘주민 소환’ 절차에 돌입한다고 지난 1일 선언했다.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재숙·정재현 공동 대표 등 30여 명이 ‘졸속추진 청사이전 주민투표 실시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주민 소환 절차 진행의 강행 의지를 나타냈다.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범시민연합 손요익 사무국장, 민경삼·남태우 회원 3명이 삭발을 감행해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신재숙 공동대표는 낭독문을 통해 “강 시장의 시민 무시 행정과 독선적인 직권남용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앞으로의 폐단을 사전에 없애고 시민 불복종과 주권회복을 위해 ‘주민 소환’을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행동에 돌입한 사유로 지난 5월 2일 시행한 신청사 건립 설문조사가 시민 950명을 읍면동별로 배정해 2시간 만에 끝나는 등 민주적 기본 절차를 무시해 정당성이 없는 졸속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이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졸속 추진으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11조 2항을 위반한 직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으로 변경·강행해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사회적 갈등 비용만 증대시켰다고 추가 사유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입지 선정 용역’ 후 연원동으로 부지를 확정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7년여 동안 대상지 20.1%에 약 17억원의 예산을 보상금 등으로 지출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지난 4월 26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변경한 이전·추진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35조를 명백히 위반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표 서명과 관련 절차를 접수하고 60일 동안 시민 서명을 받아 기준을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숙 공동대표는 “이번 주민소환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남용해 발생했다”며 “다소 행정 혼란이 우려되지만 1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소임을 다하기에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15% 이상으로 청구 요건이 충족되는 지방자치단체장(시장)의 주민소환제는 투표 발의 일부터 결과 공표 시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 정지되고 1/3 이상의 투표와 유효 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울릉도 물놀이장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2분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의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 온 초등학생인 A군(10대)이 취수구에 팔이 끼였다. 물놀이장 주변에 있던 다른 보호자들이 A군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취수구에 끼인 팔을 빼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물놀이장에는 물이 30㎝ 가량 차 있었다. 목격자들은 "A군이 물총싸움을 하기 위해 취수구 쪽에 숨어있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동력펌프로 풀장의 물을 빼낸 후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취수구가 있는 곳에 A군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 호우 피해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해 경북지역 호우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 모든 직원들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 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 가야산오토캠핑장과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은 합리적인 이용료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휴가지로, 8월 여름 현재 연일 예약 매진을 이루며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야산오토캠핑장은 포천계곡 상류지역에 위치, 2022년 개장해 성주군 직영으로 야영장 50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야영장 이용자들은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과 함께 어린이물놀이장(7~8월 운영), 메타세콰이어·두충나무 숲 산책로, 생태연못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 얼쑤 문화예술 봉사단은 지난 1일 삼락경로당을 찾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얼쑤 문화예술 봉사단 재능기부로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원(15명)들의 장구 공연, 노래교실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김선규 단장은 “어르신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앞으로도 위문공연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대원 대신동장은 “무더운 여름에 오아시스 같은 재능기부 공연을 해주시는 얼쑤 문화예술 봉사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또한 문화공연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장마철 이후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취약계층 재난 도우미 지정·운영 등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했다. 폭염재난 대응 추진 점검 회의에서는 마을 앰프 방송, 안전 재난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폭염 국민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한 폭염피해예방 활동과 특히 불볕더위 3대 취약 분야(논밭 작업자,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불볕더위 홍보활동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을 위해 마을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논밭 작업 자제 등 불볕더위 인명피해 예방대책도 점검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긴 장마 이후에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홍보 및 예찰 활동 강화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밀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 중단으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결식아동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조사와 연계해 시행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정부24앱’을 통해 조사하는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새로이 도입된 것으로, 이에 참여하면 별도의 방문 조사 없이 추가 유선 조사만으로 조사가 완료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의 필수 대상으로 복지 취약계층, 장기 결석 및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을 포함한 세대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에는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 금수면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선바위를 비롯한 주요 행락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장소 전 구간에 위험요소,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수심이 깊어진 곳 등의 위험요소 등을 파악해 유실된 부표와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으며, 폭우에 유실된 강수욕장을 재정비했다. 금수면은 금수문화공원에서부터 사인암에 이르는 9.7km구간에 행락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취사 및 야영금지 안내와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단속,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교통 및 주차관리 등 행락질서 전반에 걸친 안내와 계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수상안전요원(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하고 투척 로프 및 구급약품 등 안전물품을 상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정금수를 찾아오는 행락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달 3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직접 국비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유치에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에 따라 실적이 나타남에 따라 국비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만남에서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성주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요청했다. 특히 성주군 5만 군민의 염원사업이자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국가사업에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로 해당 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2일 ‘2023년도 경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3개 직종, 총 423명으로 △특수교육실무사 32명 △조리사 11명 △조리원 380명이다. 특수교육실무사는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조리사·조리원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채용후보자 등록 일정은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 지난 1일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원 친절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에 실시한 고령군 민원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령군의 전반적인 민원응대 수준을 평가하고, 부서별 강‧약점 분석을 통해 고령군의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감소통 방법, 전화응대 방법 및 고객불만사항 대처법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인 쿠션 화법을 소개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방법을 교육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 마인드를 확립해 달라”며, “앞으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여성대학 36기 수강생 80여 명은 지난 1일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고분군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지산동고분군을 홍보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며 대가야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산동고분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지역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대상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해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의 7개 고분군으로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