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시민불편 및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에 대비해 비상·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각 실·국 별 분야별 관련 사항 점검 및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남일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구축해 달라”며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과 응급환자 이송업무 등으로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 및 현안 업무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대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는 임시공휴일까지 6일이라는 긴 연휴가 이어지다 보니, 자칫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연휴 기간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곳은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는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군수단, 해병대항공단, 해군포항병원장 등 소속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으로 돼지고기 1억 1,300만 원 상당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후원금 마련에 힘을 보탠 대구은행, 농·축·수협, 산림조합 등 지역 금융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추석에도 국방의 의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태풍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활동 등 지역 현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해병·해군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자로 지목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전력 동대구지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전력 동대구지사 사회봉사단은 26일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명절 기간 나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 행사 후원금을 전달하고, 송편빚기 나눔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명절 기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는 이인선 국회의원실도 함께 참여해 명절을 맞아 어렵고 고독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국전력 동대구지사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2021년 화재 이후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구가 한창인 영덕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경북도 경제산업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코자 마련됐다. 영덕시장을 찾은 이들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과 온정을 나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과 같은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되어 다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최근 시유재산 관리 직원의 공금횡령 의혹을 계기로 공직기강 전면 쇄신에 착수했다. 시는 시민 신뢰를 훼손하는 공직자 불법 비위 행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인사조치와 함께 회계시스템 개편 등 제도개선에 나서며 강력한 공직 쇄신 특별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6일 ‘비위행위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이날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산하 공직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인사조치와 함께 수사 의뢰 등 사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도내 양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방역 기관, 농가와 함께 명절 전후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발생 양돈농장은 약 1500두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비육돈 예찰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철원군 발생 이후 약 2개월만 다시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 돼지농장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9.26. 00:00 ~ 9.27. 24:00, 48시간)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전 두수를 살처분한다. 현재까지 경북 도내 역학 관련 농장은 없으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최근 9월 20일 이후 영덕, 청송, 울진, 영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돼 언제라도 양돈농장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안동, 상주, 영주, 예천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강조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과 축산 관련 종사자는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멧돼지로부터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6일 해도동 인근 큰동해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2023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배영호 원장을 비롯한 포항TP 임직원 18명은 이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힘을 보탰다. 포항TP는 지난 2016년 해도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생생할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도소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26일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 행사는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정민 포항교도소 소장은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모금한 위문금으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포항교도소 전 직원들은 기부·나눔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중 주차장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을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주민센터 등의 주차장과 1004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코자 하는 경우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도내 공영주차장과 시군청, 교육청,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발굴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주차 최소화로 지역 내 교통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내 공영주차장은 2014년 613개소에서 2022년 1323개소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항, 경주 등 10개의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추석 연휴 경북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제 10회 多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산 법성 스님, 직지사 복지재단 사무처장 수진 스님,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나영민·김세호·배형태·박대하·우지연·윤영수 시의원, 이은직 보건대학교총장,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및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제10회 多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운동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개회 선언, 청개구리합창단의 축하공연, 행운권추첨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에어사다리 달리기, 깃발 뽑기, 색판 뒤집기, 풍선기둥, 줄다리기 등 가족 구성원과 다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피라미드 쌓기, 과자 먹기, 계주 등의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청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32인치 TV, 자전거, 전자레인지 등 행운권 추첨이 이뤄져 참여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많은 경품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우성 센터장은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힘들 때마다 추억을 거름 삼아 이겨내는 행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운동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및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 모두가 서로 나누지 못한 미소를 마음껏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오는 10월 7일 부천FC전에서 대학생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슝군신화: 슈웅녀 인간이 되다’ 테마의 홈경기를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부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부천전 홈경기에서 대학생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홈경기를 진행한다. 컨셉은 ‘슝군신화: 슈웅녀 인간이 되다’로 단군신화와 마스코트 슈웅을 합친 스토리텔링 홈경기이다. 슈웅이가 인간이 된다는 컨셉으로 장외에서 팬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는 슝군신화 관련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슝군신화 스토리가 적힌 리플렛 형식의 이벤트 스탬프 판에 4개의 도장을 받은 사람에 한해 캡슐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캡슐 안에는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 사인볼, 백구, 슈웅 인형 등 다양한 구단 MD가 포함돼 있다.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4가지의 이벤트에 참여해야 한다. 1단계 인간의 영혼을 찾아라부터, 2단계 인간의 손을 사용하라, 3단계 인간의 발을 사용하라, 4단계 100일을 인내하라까지. 1단계는 마늘, 쑥 그림이 붙여진 경기장 내 특정 장소 사진 인증 이벤트다.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선수단 셀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2단계는 마늘 젓가락으로 옮기기 이벤트로, 성공 시 스탬프를 증정한다. 3단계는 왕곰발 착용 후 미니 골대 슈팅 이벤트로, 성공 시 스탬프를 증정한다. 마지막 4단계는 챌린지 목표 작성 후 꾸미는 이벤트다. 이밖에도 동굴 포토존, 슈웅녀, 치어리더 및 인사이더 의상 착용, 경기장 내 슈웅녀 순회 등 슝군신화 컨셉에 맞도록 경기장 안팎을 꾸밀 예정이다. 인사이더 3기 경기운영팀 최윤정(24)학생은 “인사이더 모두가 함께 홈경기를 기획, 운영,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팬분들도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병·의원과 약국 문의’ 등 의료 관련 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 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구급 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걸려 온 상담·안내 문의 전화는 일 평균 832건으로 평일(약 247건)에 비해 약 3.3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 건수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2323건 △응급 처치 지도 576건 △질병 상담 186건 △기타 241건으로 병·의원과 약국 안내가 상담 내용 중 가장 많은 비율(67.4%)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문의가 가장 많았던 시간은 오전 6시~저녁 8시 사이로 총 3326건 중 2796건(84%)이 이 시간대에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과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법, 구급차 이용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전문 의료상담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해 9월 28일부터 상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명절 연휴에도 공백없이 전문성 있는 의료상담이 가능한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적절한 의료상담과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직접 작성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등록기관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여당 내 '계파정치'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해 정치권 일각에서 'TK(대구·경북) 의원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와 경북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과 만났다. 홍 시장은 2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파이밸리 프로젝트'에 참석해 양금희(대구 북구갑)·윤두현(경북 경산시) 의원을 만났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대구에서 열린 공식 석상에서 홍 시장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이날 양 의원과 윤 의원 등이 주최한 행사에 시장(市長) 자격으로 참석해 약 5분 동안 인사말을 했다. 발언 대부분은 반도체 산업 육성과 신공항과 5대 신산업 등 대구시의 산업 전반에 대해 언급했지만 내년 총선을 겨냥한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인사말 말미에 그는 양 의원을 향해 "대구시가 대규모 혁신과 개편을 하는데 늘 도와주고 앞장서서 국회에서 도와줘 시장으로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지 내년에 국회의원도 다시 할 것 아니겠느냐"며 농담조로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30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는 대구지역 국회의원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 12명 가운데 참석한 이는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유일했으며, 치맥축제 행사가 열린 달서구에 지역구를 둔 김용판 의원 등도 참석하지 않아 정치권 일각에서는 'TK 의원들이 일부러 패싱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말이 나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을 통해 2027년까지 21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전구체 제조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병훈)는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4,476,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36,200원~46,000원이다.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5,240억원~6,659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전구체 자립도 향상을 통해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천소방서는 26일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우현 김천소방서장 등 소속 직원들과 이우청·박선하 도의원이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김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인 나눔 공부방과 사회복지 노인시설인 본향원에 생필품과 음료·간식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최고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한 2023년 민·관·군 합동 위험물 유출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위험물 컨테이너 화물을 선적한 선박에서 화재·폭발로 인한 복합사고를 가상으로 多기관이 육·해상에서 합동대응하는 민·관·군 결속력(팀워크) 강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격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돌봄 현장에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