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같이의 가치로 서구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서구 류한국 구청장,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학교장, 청소년유관기관 기관장, 사업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 미래교육의 방향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3년 서구미래교육지구 사업운영성과 보고, 청소년 리빙랩 사례발표, 책과함께 문학로드, 학교 밖 청소년 꿈이음 프로젝트, 대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스쿨, 지역화 교재 개발·보급 사례발표가 있었다. 부대 행사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와 중리중 댄스동아리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며, 비산1동 원고개마을 외국어 학당 이주민 영어강사가 교육발전 공로로 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 공유·포럼은 2020년부터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023년은 신규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되어 서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
2023 대구광역시 구·군 연합 합창제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 서구문화회관, 서구여성합창단의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7개 구·군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서구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행복북구합창단, 중구여성합창단, 수성구여성합창단, 달서구립합창단, 동구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며, 특별출연으로 테너 김준태, 최호업, 바리톤 손재명, 피아노 최다솜 으로 구성된 포텐짜의 공연으로 연합합창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구·군합창단연합회는 매년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지난 7일 전격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 시 상인연합회에서 주차장 건립을 건의한 바 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현장에 동석했던 해당 지역 국회의원 양금희 의원에게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금희 의원은 정부와 대구시에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고, 지난 21일 정부, 대구시, 북구청, 상인회 등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주차장 조성 합의안을 도출했다. 칠성시장 주차장 건립은 그동안 시민들의 접근성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왔으나, 관계자들의 의견차이와 부지선정 등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에 합의된 칠성시장 주차장은 북구 칠성동 소재의 대구시 시부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형태로 건립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금희 의원은 “칠성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대구시, 북구청과 협의하고 상인회와 시민들에게 불편함은 없는지 계속해서 살피겠다”며 “주차장 건립으로 칠성종합시장이 새로운 동력을 얻어 상권이 더욱
수성대 치료재활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2023 예비 운동발달재활사 선서식 및 학습성과발표회’를 김건우 부총장과 본부 보직자와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일균 의원과 김기만 제드(주) 이사와 이제욱 대한운동발달재활협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강산관 강당에서 가졌다. 학생들은 ‘운동발달재활사로서 높은 직업 윤리의식과 재활전문인으로 전문적 판단에 근거한 전인적이고 포괄적인 개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 등을 다짐했다. 치료재활과 학생들은 또 ‘모의재활중재 학습성과발표’를 통해 예비 운동발달재활사로서 전문 능력을 과시했다. 학습성과발표회는 ‘머리가 기우는 질환인 사경에 대한 재활중재’를 선보인 2학년 강민정·김혁고·주혁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무릎관절 재활중재를 선보인 서성훈·이수빈·서유라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진영 치료재활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운동발달재활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7일 경일대 국제회의장에서 경산지역 10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경산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2023 경산학교예술교육 한마당’ 축제를 27~28일까지 경산 지역 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관리자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과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실시한다. 축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준비한 각종 공연과 미술 전시로 이뤄지며,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축제 첫째 날은 경산압량초의 꿈소리 합창단과 자인중 어울림 윈드오케스트라를 포함해 12개 학교, 446명의 학생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는 12개 학교 학생들이 한 무대에 올라 더 아름다운 우리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나라’ 연합 공연을 펼친다. 축제 둘째 날은 금락초 신난타 퓨전 난타와 경산중 댄스, 대경문화예술고의 뮤지컬 Acting One을 포함해 16개 학교, 145명의 학생이 밴드와 댄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틈틈이 열정적인 연습으로 실력을 쌓고, 환호하는 관객들 앞에서 드넓은 무대 위에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한다.
경산시는 25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경산우리학교 개교 32주년 기념 문예제 ‘제29회 풀꽃제’를 개최했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축구 꿈나무들과 가족,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울림 축구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 20~22일까지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65명이 참여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헤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만든 고추장을 선물했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의 전통음식 소개와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는 대부분 소농, 여성농, 청년농, 고령농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건강한 먹거리 공급으로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지난 1996년부터 공공기관과 학계, 보건의료 관련 단체, 사회단체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연 1회 건강생활실천사업에 대한 분석, 건의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협업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대학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체육회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통계 현황 분석 △2023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추진사항 △2024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심창섭)는 27일 포항시청을 찾아 한돈 75kg(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는 2020년에는 포항 지역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 2021년과 지난해에는 포항시 장애인복지시설에 한돈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심창섭 포항지부장은 “한돈 포항지부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눔으로써 소외되는 사람 없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돈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올해도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한한돈협회 포항지부에 감사드리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 그대로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고마운 마음들이 포항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6일 국립등대박물관에서 2023년 포항그린웨이 사진작가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는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이 직접 도심, 해양, 산림 등의 그린웨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재능기부자이다. 재능나눔을 통해 공유되는 사진은 포항시의 아름다운 곳곳을 홍보해 포항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녹색생태도시를 가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문가 초청 강의에서는 김수정 동해해녀연구소장을 초청해 동해해녀 사진을 예로 인물의 표정과 바다의 생동감을 담아내는 내용에 대해 강의하고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함께 출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26일 송도동 포항시가족행복센터에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본부장 백정숙)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책이랑 크는 아이, 아이랑 크는 경북’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 △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포항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명사 강연’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로 구성된 포항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7개 기관과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했다.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과 보호, 치료와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 촉발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 차원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소송 결과와 관련한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 참여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1월 24일(금)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자 1,500여 명, 관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어울림1000인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협조한 이번 공연은 ‘학교,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합창,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 등 버라이어티한 구성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23 어울림1000인음악제는 4월부터 기획 단계를 거쳐 5월 참가 신청, 8월 최종 운영 계획 수립 및 연습에 돌입하여 8개월에 걸쳐 준비한 경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로 1,100여 명의 합창단, 155명의 윈드 오케스트라, 60여 명의 국악단, 무용 등 기타 65명의 특별공연단이 참가하였다.
포항시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모였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과학자 양성과 함께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하나 된 뜻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4일 포은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포은초 학생회 및 학부모회와 함께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이벤트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포은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 영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떡을 등굣길에 만난 교원들에게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교원 깜짝 응원과 동시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학교는 학생과 교원이 함께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홍보하였다. 출근길에서 예상하지 못한 응원의 환호성과 격려의 박수를 받은 포은초 한 교사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행사의 취지를 알고 나서 양손을 흔들고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이슬마루에서 사과 5.8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슬마루는 지난 2017년 경북도 농산물수출단지로 지정돼 연 20t을 목표로 해외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된 사과는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며 오는 12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사과를 더욱 알릴 예정이다.
상주시의회 박주형 의원(사진·청리·공성·외남)은 27일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에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 아이들 농촌 유학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먼저 농촌 유학 정책의 장점으로 △실제 생활하는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농촌 빈집 활용 가능 △교육의 질을 높이고 마을 커뮤니티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꼽았다. 또한 성공적인 농촌 유학 정책으로 △상주시만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 발굴 △학생과 가족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 마련 △상주시와 교육청, 학교, 마을공동체 등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