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6일 송도동 포항시가족행복센터에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와 사단법인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북본부(본부장 백정숙)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책이랑 크는 아이, 아이랑 크는 경북’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통한 독서교육 △내가 바라는 우리 마을 지도 그리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워크숍 진행을 통해 가족 유대감을 증대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포항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는 인구감소 및 도심 인구 유출에 대응하는 한편 가족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다양한 욕구를 해결할 시설로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인 포항시가족행복센터를 지난 8월에 개관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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