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1월 24일(금)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자 1,500여 명, 관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어울림1000인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협조한 이번 공연은 ‘학교, 예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합창,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 등 버라이어티한 구성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23 어울림1000인음악제는 4월부터 기획 단계를 거쳐 5월 참가 신청, 8월 최종 운영 계획 수립 및 연습에 돌입하여 8개월에 걸쳐 준비한 경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로 1,100여 명의 합창단, 155명의 윈드 오케스트라, 60여 명의 국악단, 무용 등 기타 65명의 특별공연단이 참가하였다. ‘시작하다, 만나다, 배우다, 성장하다, 어울리다, 감동하다’라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이번 공연은 영호남 교육 교류 대상인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 초등 합창단, 전문연주단, 포항명도학교 오케스트라, 대취타 및 난타 국악 공연, 실용음악, 무용, 보컬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예술로 하나되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2023 어울림1000인음악제는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 24교의 학생 1,350여 명과 경북 T-윈드오케스트라, 경북교원합창단, 전문합창단, 오천맘소리학부모합창단 등 성인 연주자 150여 명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함으로써 경북예술교육의 위상과 수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긴 시간 어울림1000인음악제를 준비한 학생, 교직원, 경북교육가족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연으로 한층 더 성장한 경북예술교육의 수준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개인적 성취와 조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미래를 위한 삶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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